26살에 내려와 3년차 제주도에 살고있습니다
이후 비행기도 많이 보게되고 용담 올레길가서 비행기 구경하는 취미도 가지게 되면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제주도 활주로 중 동서로 뻗어있는 긴 활주로를 주로 쓰던데
이따금씩 바닷가 방향인 남북으로 뻗은 짧은 활주로로 이륙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어제 밤 9시경 이스타 항공 제주~김포행 비행기가 빠르게 가속하며 이륙하더라고요
보니 트래픽도 적고 바람도 동서방향으로 타야 맞바람을 맞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지 궁금ㅁ합니다.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지만 꼭 이스타 제주-김포 노선이 그렇게 갑니다 (어플로 확인)
자주 이륙하는건 아닌거같기도하고...
두번째 움짤 포인트 궁금하네요 ^^;;
도두봉에서는 너무 멀었는데 저기선 정말 잘찍히겠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용담레포츠공원 뒤 올레길입니다 벤치도 있고 주차할 곳도 있고 좋아요
다음 제주도 출사때 꼭 저자리에서 찍어봐야겠습니다. 포인트 지점 설명 대단히 감사합니다 ^^
A319가 있었다면 걔도 가능했을텐데.
A320이나 B738만 돼도 RWY 31에서 이륙 불가.
RWY31에 대기하는 항공기에서 바닷바람 불어 케로신 냄새+매연냄새 엄청 나던 겨울에도 이스타만 RWY31에서 뜨길레 딴 건 안 시켜주는 줄 알았어요. 북서풍이 그렇게 부는데도 이스타 뒤에서 기다리던 제주항공 738은 RWY 25로 택싱했고요.
폭설로 제주공항 마비됐던 2016년 1월 26일에도 지연이 심각한데 RWY31 이륙 못 봤고. 죄다 RWY 25로 이착륙.
직접 댄항공 탑승하여 경험한적이 있습니다.
댄항공인데 b738인지 b739인지는 정확히 기억을 못하지만...
여튼 댄항공으로 직접 이륙 경험을 했습니다.
울산공항에 B738이 취항하고
목포공항에 B735가 취항했던 걸 생각못했습니다.
측풍이 강할때 md-82, 83은 착륙도
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칼호텔 위로
지나가죠.
밤9시 출발이면 아마 김포공항 이착륙 가능 시간 및 인천공항 출발용으로 쓰려고 가능한 빨리 이륙하기 위해 그럴 수도 있고요...
한번쯤 타보고 싶어요 속도,고도 빡시게 올려서 스릴있을것같아요 ㅋㅋㅋ
주로 이스타는 많이쓰는데, 그외항공사는 글케 많이 안써요, 저는 계류장이 RWY31근처면 쓰고 아니면 잘 안써요
예전에 감귤 Q400시절에는 RWY31로 착륙이 가능한 시절도 있었지요 그래서 제주도 측풍많이 불어 결항될때 유일하게 RWY31쓰는 터보프롭기들은 착륙했죠 ㅎ
세월호 침몰 이후로 항공화물 탑재량이 변동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차트 보니 RWY 31은 이륙시 Displaced threshold를 이용해서 가속도 가능하네요. Displaced threshold를 포함해도 1900m.
RWY 31 착륙하려면 1500m 활주로에 착륙하는 셈인데.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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