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에서 청도로 가기 위해 타이위안 우수 국제공항에 도착..
태원은 중국 산시성의 성도인데 이름만 대면 아실 만한 여타 중국의 다른 지방에 비해 조금 생소한 곳입니다.
한국인도 거의 없습니다ㅋ
지방 공항이지만 제법 규모는 있습니다. 땅 덩어리가 넓으니 중궈런들은 뭐든 크게 짓고 보는 듯ㅡㅡ
하이난 항공 이용은 처음이라 나이 먹고 주책이지만 탑승권도 한번 찍어보고ㅎ
공항 내 이용시설에 한글은 단 1도 없습니다. 이 지역에 그만큼 한국인이 없다는 반증일까요.
시간이 많이 남아 혼자 공항 여기저기 어슬렁 거리다 보니 보딩타임이 되었습니다.
다행이 브릿지로 탑승시켜 주네요ㅎ
엔진 바로 윗자리입니다ㅎ
좌석 간격은 거기서 거기일 듯..
그래도 기내 안전수칙에 한글은 표기되어 있습니다ㅎ
만석입니다, 칭다오에 바다가 있어서 그런지 여행객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간단한 간식거리ㅎ
하이난 항공이 평은 좋던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장거리 노선을 한 번 이용해 보고 싶네요.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Shaanxi하고 Shanxi하고 따로 있네요? ㅋㅋ
그라타 님 말씀대로 세계 항공사 서비스부문에서 해남항공이 항상 상위에 랭크된다고 들었습니다.
중국은 지방 항공사 (산동항공, 캐피탈 항공, 우루무치 항공같은)도 중앙에서 관리하는 건가요?
페르소논 님이 모든 부분에서 지식이 많으신 것 같아 여쭤 봅니다^^
대한항공의 이건흥 기장님 블로그(http://blog.naver.com/ke7474)와 대한항공 → 하이난으로 이직하신 신지수 기장님 블로그(http://blog.daum.net/30percentoff/)를 보다가 알게 된 사소한 몇가지 사항 뿐인 걸요.
다만 관영이든 민영이든 중국 항공사의 항공기 도입은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걸로 압니다.
그리고 주 관심분야가 항공사고, 철도사고, 해운사고라서 ㅠㅠ
Air Crash Investigation & Seconds from Disaster 게이트 앞이나 비행중에 자주 봅니다.
그래서 닉네임을 persona non grata로 지었습니다.
롤스로이스를 현금으로 단체구매하는 놀라운 현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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