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 수서고속철도 전동차 : 현대로템㈜ 2013~2015년 제작
기존의 KTX보다도 고속철로 운행구간의 비중이 월등히 높은 SRT 전동차.
전량 국산 전동차로 운행 중인 SRT는 극심한 진동으로 승객들의 불편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 SRT 수서고속철도 전동차 진동에 대한 주식회사 에스알의 해명
“발생되고 있는 차량 하부 진동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되고 특정 수치를 넘어서면 차량을 감속하여 안전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 경강선 수도권전철 전동차 : 현대로템㈜ 2016년 제작
영상 속에서 4분 이후로 진동이 극심해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와 비슷한 사양의 전동차가 1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부산 동해선 전철에도 운행되고 있습니다.
■ 부산 동해선 전동차 : 현대로템㈜ 2016년 제작
전동차 주행 영상 중간중간에 극심한 진동이 느껴집니다.
녹화하는 사람의 몸이 떨리는 정도의 단순한 진동이라하기에는 너무 과하게 느껴질 정도의 진동입니다.
레일이 정밀하게 일직선으로 이상적으로 쫙~ 정렬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게 시간지나면 흐트러짐,
그래서 주기적으로 레일 상태를 측정하고
레일을 들었다 놓는식으로 똑바로 교정하고
이상하게 마모된 부분은 연마하고 해야 하는데,
문제는 장비와 돈
저런거 검측하고 정렬하는 장비가 엄청난 고가인데,
철도를 쪼개서 무분별하게 민영화하면, 죄다 영세업체가 되는데,
과연 선로 관리가 가능할까? 의문
KTX로는 전구간에서 진동을 거의 못느끼겠는데
SRT는 일부구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구간에서 엄청나게 진동이 옵니다.
개발한 기술, 도입한 기술은 내팽개치고 기존 설계 우려먹기.
우크라이나에서도 까이는 똥차.
그냥 산천 열차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코레일 차든 SRT 차든 KTX-1보다 진동이 심해요.
KTX-1이 스틸 차체라 무거워서 괜찮은 건지, 아니면 산천 설계에 문제가 있는지...
90년대 초중반 기술로 만들어진 차보다 2000년대 차량이 구리다니 참... 씁쓸한 일입니다.
기술력이 후지니 경량화도 안되고, 그렇다고 진동제어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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