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A359의 이코노미 화장실
그리고 A359의 비즈니스 화장실.
비치된 물품이 너무 차이나네요. 전에는 이 정도 차이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아래 사진은 양념입니다.
아침은 ANA 라운지에서, 점심은 기내식으로. 얼쑤~
ANA 라운지 창가에 앉았는데 정면에 ANA B767이 보이네요.
근데 자세히 보니 노즈기어 도어 부분?이 묘하게 웃는 형상입니다. ㅋㅋㅋ
APU는 가동하지 않았고, 에어컨용? 공기 공급 호스가 보입니다. 사진 상 노즈기어의 왼쪽에 꽂힌 케이블이 외부 전원 공급 케이블일까요? APU 가동시점은 확인 못했지만 푸시백 전에 저 케이블을 제거하는 걸 봤습니다.간사이 공항 지상조업 직원들은 지적확인이 아주 철저하더군요. 특히 하이드런트 급유 차량은 항모 마셜링 하는 줄.....
푸시백을 합니다.
다 밀었네요.
ANA 라운지에서 아침을 먹고 Seconds of Disaster 시즌 6 나가사키 원폭 에피소드를 보고 시간 맞춰 게이트로 가니 A359가 기다리고 있네요. 근데 얘는 웃어주지 않네요. 흥!
라운지에서 나와 탑승을 하고, 기념샷으로 등록부호를 찍습니다.
조종석 뒤 등록부호 명판 아래에 캐빈 상황을 보여주는 모니터가 달렸네요.
간사이 공항. 좀 불쌍해 보이네요. 똑같이 바다에 지은 인천공항의 확장성을 생각하면.
도입 석 달도 안된 기재에 뜯어먹은 흔적이 보이네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누가 이러는 걸까요?
언제봐도 반듯한 에어버스 스포일러.
ANA 라운지에서 아침을 먹고 비행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계속 봤지만, 2번 엔진만 팬이 돌더군요.
탑승시간이 다 돼서 게이트로 갔더니 HL8078도 2번 엔진만 팬이 돌더군요. 앞으로 주의 깊게 관찰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 날 즐거운 비행을 망친 앞좌석 탑승하신 영감님의 아시아나 귀중품 보관 서비스 미비 훈계질...
좌석도 옷걸이가 창가쪽이라 누가 자켓 건들지도 않겠구만. 녹음한 것만 9분이 넘습니다.
이륙전 서비스 준비하는 승무원을 10여분 붙들고 반말이나 찍찍하고...
스트레스 받지 마. 내가 아시아나를 좋아해서 하는 말이야. 이러쿵 저러쿵. 내가 XX해봐서 아는데 XXX한 적도 있었어 하면서 승무원 붙들고 지 자랑질... 기분 잡치는 비행이었습니다.
조현아 땅콩질 할 때 옆의 퍼스트 승객 얼마나 짜증이 났을지... 그래놓고 장난감으로 때우려던 대한항공... 기내 카드 부정사용에 대한 대책으로 조종사보고 카드조회나 시키던 대한항공 싫어서 스타얼라이언스에 몰빵하는데....
그런 영감님에게 귀 기울이는 아시아나 서비스에 대해 의문이 듭니다.
이코노미 화장실에 물품 비치 아끼는 것보다 그런 영감님 씹는 게 더 좋은 서비스가 될 것 같은데...
어메니티서비스는 이코노미에 해놓으면 금방 사라지니 비용절감 때문에 줄일겁니다
가끔 이코노미에서 비지니스 화장실로 몰래오는 일부사람들 있는데
그사람들 왔다가 가면은 어메니티 용품이 전멸입니다 진짜 어이없음입니다
그걸 또 자랑이라고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에 올리는 ㄸㄱㅈ들입니다
그것만 아니었으면 짧은 비행이 상당히 아쉬우셨겠네요.
어메니티서비스는 이코노미에 해놓으면 금방 사라지니 비용절감 때문에 줄일겁니다
가끔 이코노미에서 비지니스 화장실로 몰래오는 일부사람들 있는데
그사람들 왔다가 가면은 어메니티 용품이 전멸입니다 진짜 어이없음입니다
그걸 또 자랑이라고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에 올리는 ㄸㄱㅈ들입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자기 좌석에 달린 건 죄다 쓸어담아 가던데.
몇 사람 안되는 비즈니스 인원으로도 어메니티 용품이 동이 나는데 이코노미는 뭐 답이 없겠죠.
뱅기타는 순간 자기가 상전이 되는줄 아나봄..
아기리에 테이프라도 발라야하나 싶더군요.
저는 감정 노동을 강요하는 스타일의 서비스는 받고 싶지 않습니다.
거기서 또 시끄러워지면 다른 분들 불편하실까봐.
담요 요청했는데 그 담요 가져오는 승무원 붙들고 10여분을 헛소리하길레 짜증나서 결국 다른 승무원 불렀죠.
나중에 승무원 두 분이 와서 사과?하고 가시더군요.
왜 승무원 분이 제게 사과를 해야하는지 답답할 뿐입니다.
이번 싱가폴가는데 이거 타고 갈껀데.
기대됩니다.
비즈니스 타세요. 이코노미는 전에도 탑승기를 올렸지만... 6시간 낑겨가긴 별루에요.
근데 싱가폴에도 투입 되나요? 7월 중으로 2호기가 도입된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작년에 탑승했던 아시아나 a380 2층 이코는 칫솔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네다 ANA 라운지는 먹을게 꽤 많아서 좋았습니다. ㅎㅎ
아마 벌써 털린 이후 모습일수도 있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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