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가 미국에서 3번째가는 도시로 알고있는데.여기 의외로 a380투입하는 항공사가 없던데. 왜 그런건가요? 세계에서 가장 바쁜공항으로 아는데.
의외로 시카고보다 작은 휴스턴도 루프트한자가 380투입되는거로 알고있고 댈러스포트워스도 콴타스380이 들어가고 샌프란시스코도 루프트나 다른 항공사에서 380투입하는걸로아는데.유독 시카고 오헤어는 380이 취항하지 않네요.
. 왜 그런건가요?
공항이 380의 이착륙이 어렵거나, 수요가 안 나와서가 아닐까요? 사실 A380은 좌석당 운용비용 자체가 높아서 타 기종을 넣는게 더 이익이라고 합니다. 즉 제 아무리 좌석을 만석으로 채워도 777같은 고효율 기종을 굴리는게 더 저렴하다는건데, 500석짜리 못생긴 돌고래가 만석을 채우는 일 자체도 드무니 결국 수요가 100% 보장된 공항에나 투입할 수 밖에 없지요. 대한항공, 아시아나도 LA, 뉴욕, 프랑크푸르트 외에는 380을 투입하는 일이 극히 드물어요. 그마저도 댄공은 비즈니스 절반을 텅텅 비워서 보낸다고 하고...
일단 LH가 ORD에는 하루 두편(둘다 748), SFO에는 하루 한편 보내네요. 윗분 말씀처럼 380이 그닥 경제적이지 않은 항공기라 한번에 대량 수송을 해야하는 노선이 아니고서야 투입시키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일단 수요자체는 ORD가 더 많은 양상이고 작고 경제적인 기종으로(748이 뭐 그렇게 작지도 않지만) 여러편 넣는게 이득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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