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인천-LA였는지, 인천-샌프란시스코였는지, 싱가포르 항공 이코노미 좌석을 이용했는데, 하필 좌석 등받이가 고정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즉 등받이에 등을 기대면 그냥 뒤로 쭉 누워버리는 상황) 어짜피 이륙하고 식사한 후엔 불끄고 자는 거라 승무원에게 어필할 생각도 안했는데, 승무원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 이야기를 하게 되었지요.
그랬더니, 승무원이 당장 비지니스로 옮겨주었습니다. 괜찮다고 하는데도... 이유를 물어보니 '안전문제이니, 이런 경우 무조건 좌석을 옮기게 되어 있다'고 설명해주더군요. 그 뒤로 미국 서부로 갈때 가급적이면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모 항공사는 같은 문제가 있을 때 승무원이 아무 조치도 안해주었거든요)
승무원들도, 또 승객들도 쾌활하고, 안전에도 신경 써주고, 음식도 입에 맞는 데다, 요금도 한국 항공사보다 저렴했으니, 마다할 이유가 없지요.
위 사진을 보면 알수있듯이...
인천에서 오전 11시쯤 출발이니...점심식사로 기내식이 나올테고
LA에 오전 6시쯤 도착이니...아침식사겸으로 기내식이 나오겠죠
싱가폴항공 탑승해본적은 없지만...중간중간 간식으로 음료나 땅콩 컵라면도 먹겠죠
몇년전에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에어프랑스 b773 타고 프랑스 갈적에...
좌석 배열이 3-4-3..꽉 찬 느낌..
저는 너무 급하게 예약해서 7월21일 출발 도쿄 2시간30분 경유 유나이티드 100만원에 다녀왔는데 ㅠㅠ
싱가폴-인천-엘에이.....
요즘도 운항하는지 모르겠는데...
타이항공도 방콕-인천-엘에이...운항했습죠
그랬더니, 승무원이 당장 비지니스로 옮겨주었습니다. 괜찮다고 하는데도... 이유를 물어보니 '안전문제이니, 이런 경우 무조건 좌석을 옮기게 되어 있다'고 설명해주더군요. 그 뒤로 미국 서부로 갈때 가급적이면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모 항공사는 같은 문제가 있을 때 승무원이 아무 조치도 안해주었거든요)
승무원들도, 또 승객들도 쾌활하고, 안전에도 신경 써주고, 음식도 입에 맞는 데다, 요금도 한국 항공사보다 저렴했으니, 마다할 이유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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