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초반 경인선 철길과 초저항 열차 모습입니다.
지금은 복복선 선로가 건설되어 급행과 일반, 화물열차가 사이좋게 다니지만 당시만해도 복선 선로였네요. 지금과 같은 방음벽도 보이지 않는 것을 보니 열차 소음을 어느 정도 감수하고 살았던 듯 싶습니다.
파란색과 흰색 도색의 초저항 열차. 저항기가 많은 칸은 열기로 특히 여름에 차문이 열리면 무척 더웠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는 천장의 선풍기밖에 없었으나 냉방 개조를 하여 에어콘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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