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도 김포를 출발해 괌 아가냐 공항을 가던 대한항공 KE801편.
괌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으로 인해 악천 후 뚫으면 랜딩을 시도한다.
당시 아가냐 공항의 착륙유도장치인 글라이드슬로프는 정비를 위해 작동하지 않는 상태였다.
기장은 시계비행에 의지한채 수동 착륙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앞을 볼 수 없을 만큼 혼란스러운 날씨로 인해, 기장 부기장 엔지니어는
고어라운드(복행) 절차를 밟지만 이미 늦은 선택이었고, KE801편 747-300 기종은 그대로 지면과 충돌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참고.
저하고 상관없는 유튜브영상입니다.
전원 사망인줄 알았는데..
당시 사고 원인이 악천후와 활주로 유도 방식이 하와이 공항하고 괌공항 이곳만 달랐다하더군요.
기장이 보통 공항들처럼 그곳이 활주로인줄 착각하고 무리하게 착륙한 원인이였죠
항공사 측의 공항특성에 대한 충분한 교육이 부족했던 것이 원인으로 다큐에서 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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