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한지도 2년이 되었습니다. 에어프랑스 AF447편 A330 항공기가 대서양 상공에서 순항중 추락했습니다. 프랑스 여객기의 추정 사고 원인 에어 프랑스사의 AF447기편의 참사 원인 가운데 일부가 밝혀진 것 같습니다. 비록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아닐지라도 사고 원인의 80% 정도를 설명 할 수 있는 정확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브라질 신문인 "O Estado de S. Paulo"는 에어 프랑스사의 보고서를 인용하면서 이 비행기가 난기류를 동반한 폭풍지대를 지역을 통과하려고 했으며 이로 인해 상당한 기술적인 문제에 노출되었으며 비행기 운행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스템들이 연속으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같은 사실은 비행기에서 송출된 자동 전자신호의 분석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시간별 사고 비행기의 상황 한국시간 12시경(유럽시간 오전 4시) 사고 비행기가 CBS 지역을 통과한다는 수동 시동을 보내왔다. 이 지역은 강한 난기류와 번개를 동반하고 있는 전자장이 가득한 흑운 지대이다. 위성 데이터 분석에 의하면 이 시각에 폭풍우를 동반한 상승기류가 비행기의 운행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시속 160km 속도로 다가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조종사들은 무거운 열대성 기류에 갇힌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폭풍 지역에는 그 누구도 의도적으로 들어 설 수 없다.”고 말한다. 그 지역은 시속 185 km의 속도로 비행기가 부침을 하기 때문이다. 비행기가 불안정한 상태에 빠지면 또 다른 혼란이 비행기의 구조에 과부하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시간 12시경10분경 (유럽시간 오전 4시 10분) 10분 뒤 비행기는 일련의 전자신호를 송출했다. 이는 자동운행장치를 해제하고 컴퓨터 시스템이 다른 전원 공급 시스템으로 전환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 시각에 비행기의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컨트롤 시스템은 이미 파괴되었다. 게다가 경보시스템은 비행시스템에 계속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디스플레이에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이 번개구름 지대를 피할 수 없다면 조종사들이 이 지역을 빠르게 통과하려고 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러나 사고 순간 대서양 상공 위에는 매우 빠른 속도로 2 곳의 거대한 뇌적운 지대가 형성되고 있었다. 최악의 기상조건이 사고 비행기를 집어 삼킨 것이다. 한국시간 12시경13분경 (유럽시간 오전 4시 13분) 3분 뒤 또 다른 자동신호는 비행기의 속도와 고도, 방향을 감시하는 2개의 중요한 시스템이 작동 불능 상태에 빠졌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그 후 2-3분 동안 오작동 신호가 홍수를 이뤘다. 항법 장치의 작동불능, 기내디스플레이가 흑백으로 처리되면서 왜곡된 모습을 보였다. 이는 비행기의 메인 컴퓨터과 감속과 균형을 조정하는 날개의 스포일러 제어 시스템 작동이 불가능하도록 만들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조종사들은 비행기를 컨트롤하기 위해 계속적인 사투를 벌였다. 한국시간 12시경14분경 (유럽시간 오전 4시 13분) 마지막 정보는 유럽시간 오전 4시 14분에 수신되었다. “조종실 내부의 압력이 떨어졌다.” 이것이 사고 비행기로부터 위성을 거쳐 에어 프랑스사의 중앙관제탑에 수신된 마지막 신호였다. 이로 인해 비행기는 수 분 안에 극한의 위험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폭발물 테러에 대한 추측을 불식시키고 있다. 자동운행장치 해제 순간부터 기내 압력의 급격한 하락에 이르기까지의 4분간은 구조신호를 보낼 수 있는 긴 시간이긴 하지만 조종사들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도했다. 낙뢰가 비행기의 추락원인이라는 가설 역시 전문가들은 배제하고 있다. 계기오작동"(속도계고장)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가 끝나야 밝혀지겠지만, 또하나 현재 추정되는 원인으로는 테러, 전자장비 이상, 악천후로 인한 기체 이상, 방향타 고장, 속도계 고장 등이 있습니다. 속도계 고장을 감지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대서양 상공에서 순항중 2개 이상의 ADR이 고장났다면, 10000~20000ft 정도로 강하하여 GPS 속도를 참조하여 비행하면서, 가장 가까운 적절한 공항에 착륙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고도에서는 속도 마진이 충분하지 않아서 GPS 속도를 참조하더라도,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 Stall이나 Overspeed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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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그 중 하나인 속도계 고장에 대해서 다뤄봅니다.
자료 출처는 모 항공사의 A330 Flight Crew Training Manual과, Airbus사의 문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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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도계의 IAS가 불안정하게 흔들리는 경우
- 비행 파라미터(IAS, 피치, 자세, 추력, 수직속도 등) 간의 관계가 비정상적인 경우
(상승증인데도 속도가 증가하거나, 하강중인데도 속도가 감소하는 등)
- Autopilot, Flight Director, Auto Thrust가 비정상적으로 동작하는 경우
- Stall 경고 또는 Overspeed 경고
- IAS가 증가하는데 공력음이 감소하거나, IAS가 감소하는데 공력음이 증가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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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계 고장은 대부분 Pitot관 또는 Static관이 얼거나 막혀서 일어납니다.
Pitot 관에 문제가 생기면 IAS와 AP/FD가 정상 작동하지 않습니다. (고도계, V/S, FPV는 작동)
Static 관에 문제가 생기면 IAS, 고도계, V/S, FPV, AP/FD가 모두 정상 작동하지 않습니다.
Pitot 관 결빙을 방지하기 위해 비행중에는 항상 Pitot Heat를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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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30 기종에는 3개의 ADIRS(Air Data Inertial Reference System)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PRIM과 FE 컴퓨터는 각각의 ADIRS로부터 정보를 받아 데이터를 비교합니다. 3개중 1개가 고장나더라도 괜찮도록 다수결의 원칙이 적용됩니다.
3개 중 1개 ADR의 출력에 오류가 생기면, PRIM과 FE 컴퓨터는 잘못된 ADR을 무시하고 나머지 2개 ADR의 출력을 이용해 비행하므로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2개가 서로 다른 잘못된 출력을 내거나, 3개가 모두 잘못된 출력을 내는 경우에는,
- AP 및 A/THR이 해제되고,
- ECAM에 NAV ADR DISAGREE 경고가 표시되고,
- 조종 계통이 ALTN law로 변경됩니다.
최악의 상황으로 2개가 서로 같은 잘못된 출력을 내는 경우, 정상적인 1개는 무시되고 잘못된 2개의 출력을 이용해 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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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계 고장에 대한 대처는 Memory Item입니다.
책을 찾아볼 여유가 없기 때문에, 평소 대처법을 외워두고 있다가 고장을 감지한 즉시 조치해야 합니다.
(속도계 고장 이외의 대표적인 Memory Item으로는 Windshear 경고, TCAS 경고, GPWS 경고, 브레이크 고장, 객실 여압 문제로 인한 긴급 강하 등이 있습니다)
- 추력 : THR RED ALT 이하에서는 TOGA, 이상에서는 CL
- 피치 : THR RED ALT 이하에서는 15도, FL100 이하에서는 10도, FL100 이상에서는 5도
- AP, FD, A/THR : 모두 OFF
- Flaps : 현재 설정 유지
- SpeedBrakes : Down 확인
- Gear : 비행중이면 Up
이후 안정되면 QRH의 UNRELIABLE SPEED INDICATION 항목을 찾아 체크리스트를 수행합니다.
문제가 생긴 ADR을 정확히 확인하여, 해당 ADR을 끄고 다른 ADR을 이용해야 합니다.
고도 정보가 없는 경우, GPS 고도를 사용하거나 저고도에서는 Radio Altimeter를 참조합니다.
속도 정보가 없는 경우, GPS의 Ground Speed를 참조합니다.
출처: 다음 플라이트시뮬레이터동호회
요즘 항공사고수사대와 항공관련사고를 많이 보고있습니다.
담달 뱅기타고 멀리가는데 걱정이 들기도하네요 (물론 사고확률 전에도 언급했듯 번개나 로또맞을확률보다도 낮음)
큰사고뒤에는 항상교훈을 줍니다.
정확한 통계는 아니지만 그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나 착오 , 관제사의 실수, 등 사람으로인한것이 가장많았고
기계오작동, 정비불량 항공기결함과 . 그리고 테러 고의적 실수? 등인듯보입니다.
항상 항공기사고는 교훈을 줍니다. 방심하지마라 , 배테랑조종사라고 사고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간의 대형사고로인하여 항공기는 더욱더 안전해졌습니다. 철저한 안전관리시스템과 눈에 보이지않는 부분까지의 안전
항공사고가 줄어들고있는것이 반증해주니까요
사고가 없는 비행이 되길 간절히 바라며
여러분의
벤츠첨바 라져!
만약 자가용으로 747.777.767.737.380 어떤걸 고를래? 하면..주저 없이..A330이요
할겁니다..비행기중 제일 아름답고, 크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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