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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이 집이라 기차타고 가본지도 10년이 넘엇는데 한번쯤은 기차타고 가보는 여유도 ㅎㅎ 밖에 풍경도 볼겸
하지만 토요일도 오후 5시에 회사가 끝나서 ㅡ,ㅡ;; 기차역까지 가기가 귀차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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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까먹고 있었네요
시간여유도 없으신거같은데 저같음 그냥 제차로 갑니다.
이미 떠날사람은 다 떠났을거고 차본격적으로 밀리기전에 오전중에 출발하고
콧구멍 다리는 아직도 잘~있죠? ㅎㅎ
자전거, 등산객, 노인, 학생엠티... 땀냄새와 고성방가는 필수옵션...
아예 접근 안 하는 게 정신겅간에 이롭죠.
그나마 주중은 나름 운치 있고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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