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을 열심히 달리고 있는 예전 열차의 모습입니다. ^^ 지금으로 보면 저 당시의 열차가 현재에는 통일호나 옛날의 무궁화호로 보겠지만... 사실 저 당시에는 고속철도 KTX 개통 전까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고 편리하고 호평을 받던 새마을호라네요. ^^;;;
저 당시의 사진이 1980년대 사진이니 제가 태어나지 않았던 시기이고 올림픽도 개최하기 이전의 사진이니 현재의 PP동차나 둥근 유선형 디자인의 객차로 제작된 새마을호가 아니겠지요? 저 당시에는 발전차도 우리나라에서 많지 않던 시절이고 현재에도 우리눈에 익숙한 디젤전기기관차 7100호대도 보이시죠? 저 당시에 열차에 발전차까지 달아주고 디젤전기기관차 7100호대가 끄니 가장 고급스러웠던 열차랍니다.
이 사진도 아마 경부선에서 촬영된 사진인듯 합니다.
기관차 번호도 선명하게 나와있군요. 디젤전기기관차 7100호대 7136호. 저 7100대 디젤전기기관차가 도입되고 도색이 현재까지 3번 바뀐걸로 아는데 도색과 한때 논란이 많았던 디젤전기기관차 기관사 1인승무 한다고 별 Show 떨어가면서 부기관사석 자리의 차체 외부에 CCTV를 달아놓은것 외에는 변함이 거의 없는듯 하군요. ^^
그나저나 객차와 발전차까지 포함에서 무려 10량이나 되는데 말입니다...
옛날의 새마을호 객차의 객실 내부 모습입니다. ^^ 현재의 지금에 와서 우리가 만약 저 객실 안에 타고 여행을 간다면 '불편하다','지저분하다' 이러겠지만... 사진으로 보면 여행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무척 즐거워보이고 편안해보이죠? 그 당시 새마을호라면 대한민국 국민이 여행을 다니면 가장 타보고 싶고 자부심이 많았던 열차랍니다.
예전엔 현재의 레이디버드 관광열차라 해서 마지막 객차를 전망차로 연결하는데 옛날 새마을호에도 전망차가 있었다네요. ^^
옛날의 새마을호 식당칸 내부 모습입니다. ^^ 현재의 새마을호 식당칸과는 너무 다른 모습이죠? ㅎㅎ
옛날의 새마을호는 분명히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타보고 싶은 열차이고 가장 빠른 열차였지만...
현재의 새마을호는 2004년 04월 01일 한국고속철도 KTX의 개통과 더불어 고속철도 중심의 운송과 관리만을 고집하며 점점 예전의 명성을 잃으며 몰락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대한민국 국민과 서민의 애환과 추억이 담긴 새마을호와 무궁화호에도 깊은 관심과 애용이 절실할 때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고 편리한 한국고속철도 KTX도 있지만 옛날의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좀더 가지며 KTX 대신 조금 더 저렴하면서도 편리한 새마을호나 무궁화호로 여행을 떠나고 돈도 아끼는 기회를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 |
전망차 신기하네요 ㅎㅎ
하지만...잘 타지 않는 이유가...편성이 예전 보다 줄어든 요인도 있겠지만...
(코레일에서 ktx위주 운영을 하다보니..)
현실적으로 말하면...
요금은 ktx에 반해 큰 차이가 없고...시간은 무궁화호 보다..조금더 빠른 정도이니...
차라리...돈..좀 더 주고 ktx를 타거나..
아니면 시간이 걸려도 여유 있게 저렴한 무궁화호..를 타는게..현실적..일듯 하네요..
그래서 KTX 도입할 필요가 별로 없어보였습니다.
4시간10분 생각보다 그리 오래걸리는게 아닌지라...
준고속열차 급이었죠.
객차 겉모습 사진은 더 없나요?
저 국민학교 1학년때 타본 열차네요..
그러니깐 82년도 쯤?
당시 파란색 열차가 참 깔끔하게 생겼다고
생각했었는데...
좋은자료 추천하고 감다
산천은 못타봤는데.. KTX특실의자는 별로라는 느낌이에요..
예전 통일호 발전차 까지 12량 달고 잘 다녔읍니다..덕분에 기관차는 고생 많이 했지요.. 4천번 입환 기관차도 통일호 끌고 다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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