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10. 문상을 다녀오던 길에 익산역에서 본 장면입니다.
당일 22:44 익산발 용산행 KTX산천의 중련편성장면인데요. 처음보는 거라 이채로웠습니다.
간단한 설명을 드리자면, 전라선의 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한 KTX산천 제712열차와 호남선의 목포역에서 출발한 KTX산천 제522열차가 익산역 내에 순차적으로 도착하여 중련 후 단일편성되어 최종목적지인 용산역으로 운행합니다.
참고로 전북 익산시는 호남선과 전라선의 분기점 또는 합류기점입니다.
KTX 병렬연결하는건 또 처음보네요...
저래 중련해야 아무래도 대전~광명간 고속선 용량을 떨어뜨리죠.
헐...... 기차 내자리 찾으러 걸어가는 것도 만만치 아니할듯....
왜 저러고 다니는 거죠..? 열차 시간 절약...?
KTX1은 기본이 20량 편성인데... 산천은 왜 저러고 다니는 건지..?? 흠...
하나는 광주로 하나는 여수로.
저렇게 합해야 경부고속선 진입해서는 열차 하나가 되는 겁니다.
나눠서 달리면 서로 간격을 두고 달려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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