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보드지로 초대형 컨테이너선 만들기 - 매키니 몰러 (3)
2탄에 이어서 계속 ......
컨테이너를 정확한 위치에 놓기 위해
계산기 총동원하여 피타고라스 및 모든 함수까지.....
머리가 아픕니다.
자리수정만 몇시간 한 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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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 시행착오 끝에 정확한 위치를 선정하여 컨테이너 사이의 구조물 설치 시작
실제배는 이렇게 간단한 구조가 당연히 아니죠
컨테이너에 대부분 가려지기 때문에 간단히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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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본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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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는 총 24칸이 실리며
실제 컨테이너선은 선체 바닥에서부터 컨테이너를 적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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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내미 첨부 샷
배 뒷편의 마후라(?)도 올려서 찍어보았습니다.
마후라가 두개인 이유는 엔진이 두개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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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 도장전
컨테이너 제작 돌입
실제로 머스크사의 컨테이너와
다양한 색상의 Lease 컨테이너를 묘사하고 싶었으나
작업량이 너무 늘어
컨테이너 제작만 수년이 소요될 거란 우려로
그냥 머스크사의 40피트 컨테이너로 통일하여 박스형태로 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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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 앞뒤쪽으로 갈수록 컨테이너의 높낮이 칸수가 조금씩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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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로 컨테이너를 출력하여 박스위에
스프레이 접착제로 접착하였습니다.
어떻게 컨테이너 20피트 짜리가 2000-3000개도 아니고
18,000개나 실린단 말인가?라고 생각하면서 만들었던
저는
모델이 완성되어 가면서 슬슬
" 아 .... 실제로 다 적재가 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이런 배를 실제로 바다에 띄우다니....
인간의 능력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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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작업전 2차 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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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샌딩작업후 완전 건조되면서 생긴 크랙 보수
및
볼륨감 살리면서 다시 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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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작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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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칼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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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색상이 적용되는 곳 모두 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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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도장
머스크사의 상징색깔인 푸른색 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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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
앞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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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의 옆면에 쓰여질 "MAERSK LINE" 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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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의 위치에 대고 연필로 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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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포스터 칼라로 도장
수전증으로 개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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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에 똑같이 도장
손이 더 떨려 개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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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은 끝
4편에서.....
선체의 대략적인 부분 이름은.. 선저 부분. 상부 갑판. 선교(조타실) 뒤에 기관실에서 올라오는 부분(마후라 라고 하신부분)은 연돌 이라고 합니다.
멋진 컨테이너 쉽이 탄생할걸로 기대 합니다..
배를 만들면서 진정한 프로라면 배 부분 이름부터 공부해야 할 터인데
많이 부족하군요.
알려주신 이름 잘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아는 티비 인터넷 통덜어서 좀 짱이신듯 싶습니다.
부럽습니다.
근데 사모님은 뭐라 안하시나요?
레이져를 팍팍 쏘실 것 같은데.
하드보드지에서 '드'를 빼고 읽었.......
그나저나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네요!! +_+
대우에서 요즘 19,000 TEU 건조한다고 예기 들음..
조타실을 Bridge라고 하죠...
마후라는 연통 Funnel이라고...
추천하고 갑니다..
고생이 많으십니다
전직 머스크출신으로 정말 반갑네요 ㅎ
완성품 기대해볼께요! ^^
프라모델로 배만들기도 쉽지 않던데요...
ㅊㅊ
눈초리가 예사롭지 않습니다....내 잠 못가가면서 만들곤 하죵..ㅎㅎㅎ
부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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