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는 인터컴이 달려있어 유리를 내리지 않고도 외부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으며, 반대로 필요할 때는
-방탄차로서는 이례적으로- 유리를 거의 다 내릴 수도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차 안에 있는 것이 더 위험할 수도 있다.
따라서 비상시 차에 갖혀 위험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정상적인 방법으로 문이 열리지 않을 때는 경첩부분을 날려버리는 아우디 고유의 비상탈출 시스템을 채용했다.
화재에 대비해 엔진룸과 하체, 휠아치에는 온도센서 또는 센터콘솔에서의 조작에 의해 작동하는 자체 소화기 시스템을 달았고, 실내에는 연기 배출장치가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