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서 지난 18~21일까지 개최된 MPH04에서 독일 비즈맨·오토 스포츠(Wiesmann Auto-Sports) 의 수작업 로드스터 'MF3'이 전시 되었다.
비즈맨은 독일의 Wiesmann맨 형제가 엔초 페라리의 사후 '페라이와 같은 차를 만들자'라는 생각으로 설립한 회사다.
그동안 자금을 비롯해 기술적인 측면, 안정성 등 많은 시련을 넘기며 생산한 차량이 바로 로드스터인 MF3. MF3는 비즈맨 오토 스포츠의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된다.
엔진은 BMW M3(E46)에 탑재되는 DOHC 3.2리터 6기통 엔진을 사용하며 최대 출력은 343마력이다. 최고속도는 255km/h에 달하며 0-100km/h까지의 가속은 약 4.9초만에 이뤄진다.
이 차량은 전장 3860mm, 전폭 1750mm, 전고 1160mm로 제작되었으며 무게는 1180kg. 가격은 현지 기준 9만1900유로(약 1억2천8백만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