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마친 뒤... 억한 심정 눌러보려 보배드림에 들렀습니다.
삼가명복님 글에 대해서 여러 논쟁이 붙어 있더군요.
그에 대해 제 견해를 한번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저는 76년생입니다. 이제 서른에 막 진입했죠.
벌어 논것 없이 정부 산하기관에서 연구일하며 열심히 미래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제 소개는 짧게 마치고 본론부터 말씀드릴께요.
지금 시대적 사관으로 본다면...
삼가명복님의 발언은 타인비방이나 간섭으로 비춰질 수 있을 듯 합니다.
자기가 번 돈, 자신이 원하는 곳에 쓴다는 데 반감을 살 수 도 있을 것입니다.
이에 대해 많은 회원들이 반론을 제기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 곳은 공공게시판입니다.
정의를 내리는 자리가 아니라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장소인거죠.
인생 하루라도 먼저 살아본 선배로서,
안타깝고, 이끌어 주고자 따끔한 한 마디를 던지신 삼가명복님이십니다.
저 역시 어리지만,
미래의 제 아이와 아내를 생각해 볼 때,
그리고, 희생만 강요당하신 부모님을 떠올려 볼 때,
그 생산직 종사자분의 행동은 안타깝네요.
조금 더 참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수도 있을 것이니 말입니다.
(이 부분도 제 생각일뿐이지만... 많은 비방 댓글이 달리겠지요 ^^)
이런 의미에서 삼가명복님은
제 위치에 걸 맞는 선택이 아쉬웠던 것이구요.
저는 그런 의미에서 삼가명복님께 적극 동의합니다.
회원 여러분,
하나의 인생을 능멸한 말씀이 아닙니다.
선배로서의 간접 경험을 안겨 준 것입니다.
개인주의로 흘러가는 세상에서,
생면부지의 관계라지만 충고와 고언은 필요합니다.
^^... 정리안하고 생각나는데로 주절거려 봅니다.
논리에도 안 맞을테고, 오타도 많겠지만
지금까지 제 생각이었습니다.
오늘도 양보운전입니다. 회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