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더레지스터에 올라 온 '하늘을 나는 자동차'
24일 한 인터넷 매체가 소개한 위 사진이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습니다.
'팝뉴스'는 24일 "하늘을 날고 있는 특이한 자동차가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고 영국의 IT 관련 사이트 더레지스터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 팝뉴스가 포털에 전송한 기사를 보고 대단히 신기해 하면서 수많은 사이트로 이 사진을 퍼 나르고 있습니다. 도깨비 뉴스에도 독자 'kkk'님이 이 사진과 기사를 제보했습니다.
문제의 사진은 23일 영국 더레지스터라는 사이트에 23일 '구글 어스에 잡힌 하늘을 나는 자동차'라는 제목으로 이 사진이 처음 올라 왔습니다. 이 사진은 한 주차장 옆 숲 가장자리에 자동차라고 볼 수도 있을 법한 물체가 허공에 떠 있는 듯한 모습과 이를 확대한 것 등 두 장입니다.
첫 사진의 자동차 같은 물체를 확대한 사진
두장의 사진과 관련해 '팝뉴스'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라고 기정사실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팝뉴스 기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영국의 IT 웹매체 더레지스터는 23일자 기사에서 특별한 자동차가 위성 사진에 포착되었다고 보도했다. 자동차는 하늘을 날고 있었다.
호주의 퍼스 지역 부근을 촬영한 사진에는 자동차 한 대가 그림자를 만들면서 움직이고 있다.
사진 판독을 한 결과는 놀라웠다. 자동차는 3~4 미터 정도 떠 있었으며, 시속 145km 정도의 속도로 날고 있었다는 것. 프로펠러나 로켓 추진 장치가 보이지 않는다. 날개가 달려 있지 않은 것은 물론이다. 그렇다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신무기일까. 해외의 검색 사이트에서 제공되고 있는 사진 속의 자동차는 온갖 추측과 논쟁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더레지스터'라는 사이트는 전세계의 IT관련 소식을 네티즌들이 전하는 일종의 블로그 같은 곳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국내 기사의 댓글에서 네티즌들도 이같은 팝뉴스의 기사에 대해 "백투더 퓨처의 드로리안이 출동했다" "해리포터와 론이 타고 있다"는 등의 댓글을 많이 올리고 있습니다. 와 같은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