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에서 5세대로 풀 모델체인지를 단행한 신형 알티마의 부분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현재까지 3편의 짧은 영상 속에는 전면부, 후면부, 실루엣의 모습 일부분이 등장한다.
전면부의 변화는 헤드램프와 그릴에 있다. 기존 세로로 뻗은 형식의 램프는 가로로 넓게 변경되었으며, 맥시마(Maxima), 370Z 등에 적용되었던 부메랑 램프 디자인을 이어받은 점이 특징이다. 그릴의 디자인은 가로선이 강조되고 부채꼴 형상이 더욱 부각된 모습.
후면부 역시 부메랑 램프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알티마 특유의 클리어타입 램프는 동일하지만 370Z를 떠올리는 ‘ㄴ’자 형식의 기교가 더해졌다. 지붕에서 트렁크까지 연결되는 곡선을 부드럽게 처리한 모습도 눈에 띈다.
엔진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4기통 2.5리터 사양부터 V6 3.5리터 모델까지 동일한 구성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새롭게 개발한 2.5리터 가솔린 슈퍼차저 엔진과 신형 X트로닉 CVT, 듀얼 클러치 전기모터, 리튬-이온 베터리 등의 조합을 통해 동급 최고의 고효율을 달성할 것이라고 앞서 밝힌바 있다.
5세대로 풀 모델체인지가 이루어진 신형 알티마는 오는 4월 뉴욕 오토쇼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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