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빠른 폭스바겐 비틀, 시속 330km/h 도달!
폭스바겐 비틀 LSR
최근 유타주 보네빌 소금사막에서 "폭스바겐 비틀 LSR" 튜닝카가 205.122mph(330.111km/h)의 엄청난 속도에 도달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틀에 등극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점을 두고 있는 "THR Manufacturing" 튜너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이 튜닝카는 최대 543마력의 출력과 58.2kg.m의 최대 토크 성능을 발휘하도록 튜닝된 4기통 2.0리터 TSi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여기에 서스펜션을 낮추고 소금사막 주행에 적합한 특수 솔트 플랫 휠과 타이어를 장착했으며, 구동력을 증가 시키기 위해 슬립 디퍼렌셜 리밋도 적용했다. 또한 실내에는 롤케이지를 기본으로 버킷 시트, 레이싱용 안전벨트, 그리고 만약을 대비해 화재 진압용 장비도 구비됐다.
한편, "프레스톤 러너"라는 자동차 잡지 기자가 이 엄청난 도전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 이날 소금사막에서 최고 시속 330.111km/h까지 달리면서 차체 흔들림 때문에 엄청 무서웠다고 한다. 차체를 낮추고 에어댐을 장착했음에도 흔들림을 완벽히 잡지는 못한 것. 무려 330km/h의 속도로 달렸는데 뒤집어지지 않은 게 다행이지 않을까? ㅋ
출처 : 믿을수있는 중고차 "원더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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