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가까운 자동차의 미래모습은 무인으로 운행되는 전기차를 아마도 떠올리실것 입니다. 하지만 자동차의 가장 큰 한계점은 여전히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즉 매우 먼 거리를 교통체증없이 이동하기 힘든 자동차로서의 이동수단 한계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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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푸지아(Terrafugia)사의 수직이착륙형 플라잉카 TF-X 렌더링 이미지
따라서 궁극의 미래 자동차라고 할수 있는 것은 전기차 보다는 플라잉카(Flying Car) 가 아닐까 합니다. 도로를 주행하다가 장거리 이동이 필요할 경우는 하늘을 날아 이동하는 개념입니다.
너무 먼 미래가 아니냐구요? 아닙니다. 이미 플라잉카는 개발이 완료되어 실제 운항도 가능한 제품들이 나온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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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카를 제조하는 테라푸지아(Terrafugia)사는 이미 비행기형 플라잉카인 트랜지션을 개발완료한 상태입니다. Terrafugia는 라틴어로 “지구를 벗어나다”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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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푸지아 플라잉카인 트랜지션을 외형적으로 보면 자동차라고 보기는 그렇지만 엄연히 도로주행이 가능한 자동차모드 동작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순수한 자동차 성능은 외형에서 쉽게 짐작이 되듯 좋은 성능은 아닙니다.
자동차 모드일때 최고속도는 113km 이며 연비는 리터당 15km 정도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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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행기 모드일 경우는 순수한 비행기보다 낮은 수준인 최대속도 185km 수준으로 비행할수 있습니다.
자동차와 비행기 모두 따로 보면 낮은 성능이지만 역시 하이브리드로 자동차와 비행기를 전환할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교통체증이나 신호가 전혀없는 하늘을 통해서 이동한다면 185km 최고시속의 속도는 일반 자동차와의 이동능력과 비견할 바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문제점이 있습니다. 비행기모드로 비행후 착륙할때 이착륙장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목적지 근처의 비행장에 착륙후 최종목적지까지 다시 자동차모드로 변형하여 이동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불필요한 이동거리가 생길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결정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차기모델이 바로 서두에 보여진 수직이착륙형 플라잉카인 테라푸지아 TF-X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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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적으로 좀 더 전통적인 자동차를 닮은 모습때문에 좀 더 매력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라푸지아 TF-X의 비행기 모드 변형동작은 아래와 같은 순서대로 진행됩니다.
1.좌우 측면에 접혀진 날개가 비행을 위해서 펼쳐집니다.
2.좌우 각 300마력의 전기모터로 2개의 비행용 엔진이 가동됩니다. 이후 로터를 회전시켜 헬기 처럼 수직 이륙하게 됩니다.
3.비행에 적합한 고도에 이르게 되면 양쪽 로터가 전면으로 이동하여 속도를 가속시키게 됩니다.
4.일정한 속도에 다다르게 되면 프로펠러가 접혀지고 차체의 후면엔진을 통해서 고속비행모드로 전환되며 최고 시속 320km로 비행이 가능해 진다고 합니다.
5.목적지 도착시 다시 프로펠러가 동작되면서 속도를 줄이고 로터가 수직으로 이동하여 헬기처럼 착륙하게 됩니다. 이후 자동차 모드로 전환하여 이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엔진과 300마력의 2개 전기모터를 별도로 사용하는 것은 수직이착륙시 필요한 추가 동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며 순수한 비행시는 주엔진만으로도 운항이 가능한 개념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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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대중화에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고 법규 재정비도 필요하겠지만 이미 선보인 비행기형 플라잉카인 트랜지션은 수백명의 예약구매자가 대기중일 정도로 호응이 좋다고 합니다.
IT 기술과 소재 경량화 기술 발전으로 플라잉카가 더이상 SF영화에만 등장하는 소재가 아닌 현실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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