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엔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는 카를로스 곤
도쿄구치소를 나올때 마스크에 노동자복장과 모자까지 쓰는 바람에
그를 기다리던 수많은 세계언론은 카를로스 곤을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곤은 도쿄에 남아있어야 하며,
여권을 변호사에게 맡기는등 복잡한 감시조건에 동의했습니다
집 입구에는 카메라가 설치되고,
인터넷이나 문자메세지 송수신은 물론 통화도 금지됩니다
오직 변호사 사무실에서만 컴퓨터를 쓸수있습니다
보석결정은 전설적인 소송 승소율을 자랑하는
주니로 히로나카 변호사와 계약한뒤에 이루어졌습니다
히로나카 변호사는 이 혐의는 회사 내부 문제로 다루어야 했으나
일본정부는 그의 고객을 구속하였기 때문에 국제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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