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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거의 빠지지않아요
죽을라고 환장한거죠
저런 위험한 곳에 올라갈 용기가 없어요ㅠㅠ
2년 전 실제로 대포항에서 있었던 사고입니다.
테트라포드도 아닌 방파제에서 물고기 잡던 주민 사망
도루묵 철에는 양동이로 퍼담을 정도로 물고기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해안가에서도 충분히 잡을 수 있고요
한 아저씨가 남들보다 많이 잡을 욕심에
이른 새벽에 혼자 방파제에 나갑니다.
방파제 안전휀스를 넘어 물가로 내려가다
그만 발 틈에 발목이 빠져 넘어지시고
머리의 타박상과 저체온증으로 결국 돌아가셨습니다.
이 곳에서 태어나 수십년간을 이 곳에서 살아오셨기에
한 밤중에 눈을 감고도 다닐 수 있는 곳이지만
한 순간의 방심이
그 결과는 너무 참혹했습니다.
나는 아닐꺼야라는 생각 버리세요
오늘은 괜찮을꺼야라는 생각도 버리세요
보험 많이 들어놓으셨고
그 보험금을 가족분들에게 빨리 전해드리고 싶은 분에게는
긴 말 드리지 않겠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피서 & 휴가 보내세요 ^ ^
보험 열라 많이 들어 논것 같던데......
대대로 복 받으실겁니다.
낙시인들에겐 상식이지만..
추천.
일행들이 119신고 어짜피 주브도 있겠다 그냥 이안유에 몸을 맏겼더니
아주 잘 떠내려감 저 멀리 어선도 있고 주변에 훈련하는 특전사 대원들도 있어서 별 걱정은 안 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더 난리 ;;;;
'그러다 옆으로 가보자' 해서 겨우 빠져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가 동해안에 태풍오기 전날이었는데 날씨가 엄청 좋았거든요~
처음보네요 ㅎㅎ
물론 수영.잠영실력이 탑인사람들이야 튜브도필요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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