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수상스키타려 청평에 자주 갔는데 보트 끌어주던 코치가 "또 떠내려왔네" 하고 112에 신고함
시체가 떠내려온거임 해마다 1~2구는 꼭 떠내려온다고함 개중에는 북한에서 떠내려오는 시체도 많다고
시체봤을때 물에 불어서 형태를 잘 못알아 보겠던데.............벌써 20년전 이구나
북한에서 청평까지 가려면 댐을 몇개를 지나야하는데요..
화천댐 춘천댐 의암댐을 지나야 청평댐에 도착합니다...
댐의 특성상 물이 콸콸흐르는 곳이 아니니기에 홍수가 나서 모든 수계에서 수문을 활짝 개방하지 않는 이상 거기에 도착할 시간이면 이미 다 썪어서 사라질 시간입니다...
시체가 떠내려오는 경우는 종종있었겠지만 북에서 온거는 거의 없을듯 합니다...
예전에 아는 지인이 한강에 차가빠져 시체를 못찾을때 온갖방법으로 수색을 했었는데 그때 찾았던 시신들 확인하러 다니면서 봤던 장면들이 어제일 처럼 생생합니다. 정말 물에 빠진 시신은 말로 표현 못할정도로 참담하더군요.. 잊으시기 힘드시겠지만 노력하세요 저도 잊고 살았는데 이 글로 다시 생각나게되었습니다.
하...
충격이 크시겠네요;;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시체가 떠내려온거임 해마다 1~2구는 꼭 떠내려온다고함 개중에는 북한에서 떠내려오는 시체도 많다고
시체봤을때 물에 불어서 형태를 잘 못알아 보겠던데.............벌써 20년전 이구나
화천댐 춘천댐 의암댐을 지나야 청평댐에 도착합니다...
댐의 특성상 물이 콸콸흐르는 곳이 아니니기에 홍수가 나서 모든 수계에서 수문을 활짝 개방하지 않는 이상 거기에 도착할 시간이면 이미 다 썪어서 사라질 시간입니다...
시체가 떠내려오는 경우는 종종있었겠지만 북에서 온거는 거의 없을듯 합니다...
자살하신거 같은데 얼마나 힘들면 저렇게......
아침부터 먹먹해지네요
영산강 가셨네요..;;ㄷㄷ
저쪽이 밤에 무서운데..ㄷㄷ
하...
찔리는거라도 있으신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엄청 놀라셨겠네요...
부디 좋은 곳에 가셨길 빕니다.
고2때 변두리에 제법큰 저수지가 있엇네요
후배와 지나가다 물위에 떠있는 뭔가가 있길레 자세히 봤더니 사람 머리입니다
엎어지거니 뒤집어지지 않고 머리가 위로 올라온 상태더리고요
당시엔 휴대전화가 없는 시기라 근처 가든에 가서 112신고하고 현장으로 갔죠 얼마뒤 경찰이 왔는데 참 어설 프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나무 끝에 밧줄을 메달고 다시 돌을 묶어 던져서 그분을 끌어 당겨 겨우 건졌습니다
실족하신듯하다고 경찰이 말하더군요
저는 그사건 이후에 트라우마를 격은적이 없네요
학생도 좋은일 했다고 생각하시고 잊어 버리더록 노력하세요
누군가는 처리해야하는데 할 사람들이 그런 분들이니... ㅜㅜ
글쓰신분도 빨리 잊으시길 바랍니다
글쓴분도 걱정되네요.
저도 어릴적 등교 길에서 목맨시체를 봐서치료받은적이 있습니다. 잘때 불 못끄구 심하면 헛것도 보여서 자주놀라고 엄청불안해지더라구요. 정히 안되면 정신과도 권장합니다.
글쓴이분도 언능 멘탈케어 하시길 바래요.
목을매단사건이 ...그분봤는데 그화장실아직도
못들어간다는 찝찝해서ㄷㄷ
그트라우마로 강가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는데
그일은 잊혀지지 않는 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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