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일인데..
시골집에서 그라인더로 뭣좀 작업하시다가
엄지와 검지사이를 그라인더로 쓸리심..ㅠ
동네 병원가서 응급처치 받고, 서울로 응급차 타고 올라오셔서 모대학병원 응급실을 갔습니다.
치료하고 꿰메는 도중
다른 구급차가 오더니 환자 두명을 내리심..
두분은 남자였는데 (50대)
한분은 머리에서 피가나고, 한분은 손을 데였더라구요.
의사가 어쩌다 이렇게 되셨어요!
라고 물었더니...
고깃집에서 고기 구워먹다가, 저새키가 열받게 해서 싸우다가...굽고있는 불판으로 머리를 내리친거..
보통 살짝만 손대도 앗뜨거 할텐데.. 그걸 잡고 머리를 내리치다니...
살다보니 별 구경을 다해본다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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