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도중 쉬고싶어서 한적한 공원 주차장 끝쪽에 차를 대놓고 한숨 잘려고 폼잡고있는데
눈앞에 suv차량 한대 앞유리는 거의 썬팅이 약한 차량 한대가 들어오길래 주차하는가보다싶었는데 분명 앞에 운전수 남자 조수석 여자 젊은 애들이였는데 차에서도 내리지는 않고 갑자기 모습이 없어졌길래 아 내가 못본사이에 지나갔나? 아닌데 주차장 출구로 나갈려면 제차 바로옆을 지나가야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안지나간거같아 뭐지하고 싶은 찰라..
앞유리썬팅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뒤시트까지 보이더군요..대낮에 그장면을 본지 약 1시간지났습니다..ㅋㅋ
벌건 대낮에 주차장에서 젊은 남녀가 차안에서 붕붕붕가가가를 하고 있는걸 생중계로 보게될줄..상상도못했네요..ㅋㅋ
제대로 보이지는 않고 내릴려니 비오고..아 블랙박스에 찍혀있었구나 싶어서 ㅋㅋ 사무실들어와서 메모리 뒤져보고있는데..비까지오고 화질이 문디 거지 같네요ㅜㅜㅜ
약 15분동안 차가 들석 ~ 들석 ~ 생중계보고있다가 담배피고싶어서 제차문을 내리고 피는도중 여자는 차안에서 조수석으로 옴겨타고 남자는 당당히 운전석 뒷문 열고 신발대충 신고 나오드라구요...순간 눈이 마주치고...ㅋㅋ남자랑...남자 당황했는가 황급히 차에타고..둘이 얘기하는게 보이더라구요 제차를 보면서..ㅋㅋㅋ여자애는 그와중에 룸미러로 화장고치고있고..남자타자마자 약 1분도안되서 슈우웅 도망가던데..참..ㅋㅋ순간 눈이 남자 낭심쪽으로 갔는데 불룩하더라구요...텐트가 덜 꺼졌나봐요....간만에ㅋㅋㅋ담배피면서 참 웃긴 장면을 봤습니다...대낮에 사람들 왕래하는데 굳이 버스와버스사이 들어가기 힘든쪽을 비집고들어가는 이유가있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량번호만 찍어놨네요..아쉽게..둘다보니 20대 초중반같아 보이던데...구경잘했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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