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족입니다 ㅠㅠ
보배드림 숨은 고수님들의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ㅎ
현재 alc블럭으로 주택 짓고 있는중입니다.
인터넷에 alc블럭에 대해서 알아보니 자료가 많치 않네요...
친환경 벽돌이나 단점또한 많다고 하네요 ㅠㅠ
alc블럭이 수분에 약하다 해서 걱정이 많습니다.
공사하시는분은 내부마감을 석고보드나 아무런 단열없이 그냥 작업하자고 합니다.
석고보드를 하면 오히려 습기가 배출되지 않아 곰팡이가 생길수 있다하시네요..
alc 벽돌 자체가 숨쉬는 벽돌이라고...
단열은 alc 블럭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외부마감도 그냥 미장 후 페인트 도색할려고 하자네요...
인터넷에 정보를 찾다보니 alc블럭이 수분에 약해 외부마감은 방수미장이나 방수페인트, 또는 벽돌로 한겹더 쌓는분도 계시던데...단열제도 추가로 더 설치하고...
집구조는 1미터 기초 후 alc벽돌로 지었습니다. 현재 외부 미장까지 완료된 상태입니다.
질문1. 내부 단열없이 바로 미장 후 벽지붙여도 되나요??
질문2. 외부 마감 시 그냥 미장 후 페인트 칠만해도 괜찮을까요??? 단열이나 방수조치를 안해도 되나요?ㅠ
프레기온
영양탕공주
질문1 답 내부 단열은 특별히 더 할필요는 없지만 열반사 필름을 시공하거나 가벽을 만들고 석고 시공을 하면 더 편하게 집을 쓸수 있습니다. 가령 alc블럭에 수분을 있다면 80%곰팡이가 나옵니다. (이런 이유로 완전 건조하면 좋습니다.)
질문2 답 단열은 무방하지만 외부는 철처히 방수를 해야합니다. 외부에서 습이 들어 오면 집이 아웃입니다.
가지고 계약하시지 않으셨나요?
먼저 답을 드리자면
1번-alc블럭은 미세한 공극들로 이루어진
자재입니다. 블럭 자체로 단열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더욱 좋은 단열성능을 확보하려면
외단열(드라이비트,스터코,외단열 후 치장벽
돌 쌓기 등) 을 하는 방법이 있고
내단열(스티로폼,네오폴,아이소핑크,수성연질폼)을 한 후
내부 가벽 공사를 진행하는 방
법이 있습니다.
허나 위 공정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시공사 측
에서 공사비가 더 들어가겠죠?
그러니 시방서 혹은 내역서대로 하는지 아니
면 추가공사로 공사비를 더 지불 하셔야하겠
죠. 차도 옵션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듯이요.
2번-미장 후 도장마감으로 해도 상관은 없으
나 단독주택 혹은 전원주택에 보편적으로 그
렇게 마감하는 경우는 제 경험상으로는 본적
이 없습니다. 최소한 사이딩 마감이나 드라이
비트 마감 정도는 하지 않나 싶네요. 하지만
이건 전적으로 계약 당시 어떠한 내역으로
하셨느냐가 중요합니다. 똑같이 설계된 건물
도 어떤 자재를 사용하여 지어지는냐에 따라
공사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미장 후 도장 마감을 한다는 조건하에선
저의 짧은 소견으론
도장 후 최소한 발수제라도 시공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좋은 집 지으시고~ 내역서 다시 한번 검토해
보세요~^^
더 궁금하신것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이분 말대로 공사시방서나 계약서가 정말 중요합니다. 추후에 누수나 곰팡이 나오면 아찔합니다. as말이죠 ㅎ
말씀대로 계약서 및 시방서가 제일 중요하죠~^^
시공사도 자신의 프라이드를 가지고 하자가 발생하지않게
최소한 그런 공정들은 다 포함시켜야하는데
미끼던지듯 중요한 것들 빼버리고 싼 금액에 계약만 성사
시키고 보자는 분들 보면.....
그렇게 되면 결국 마지막에 남는건 건축주와 시공사간의
분쟁만이 남게 되겠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왜 시공이 불가하다는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시공 가능합니다~^^
구조체와 마감재에 따라서 하지작업 및 시공방법의 차이는
있을수 있으나~ 드라이비트 외단열공법을 alc블럭에
적용함에 있어 어떤 문제도 없습니다~^^
그리고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으나
중부 남부 제주도 지방에 따라
단열성능을 확보하는 범위가 다릅니다
복합단열을 제외할시 alc블럭의 두께또한 달라지겠죠
중부 350미리 , 남부 275미리 , 제주 225미리(요건 헷갈림)
순수 alc블럭으로만 단열성능 확보하기 위해선 위 기준
의 두께가 충족 되어야 합니다~^^
만약 저 두께를 충족하지 못한 경우는
복합단열을 시행해야겠죠? ^^
이건 건축법상 정해진 부분이기 때문에
시공사에서 감안하시지 않으셨나 싶습니다~
현재는 아는 지인에게 일괄 일임한 상황이라 계약서 상에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잘모르겠네요 ㅠㅠ
위의 기준만 보면 외벽이 많이 얇네요 ㅠㅠ 복합 단열이 필요해 보이네요 ㅠㅠ 만약 계약서 상에 복합단열에 대한 부분이 없다면...올 겨울 지내본 후 내년에 외부 단열시공이 가능한가요? 아니면 지금 바로 시공해야 하나요??
해당 건물이 허가사항인지, 신고사항인지 모르겠네요
허가사항 이라면 기준 두께를 충족 시켜주어야 준공허가가
날텐데~^^ 뭐 그건 설계사무소와 시공사의 재량에 따라
조금 달라질수도 있겠지만~ 결국은 기준에서 벗어낫단 얘기
일테지요~
먼저 외벽 250미리로 준공허가가 떨어지는지 알아보세요~
설계사와 통화하시면 바로 답나옵니다.
그리고 추후에 시공이 불가능하지 않지만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생기게 되어있습니다.
예를들어 외벽체에 다른 마감이 시공되는것까지 감안해서
창호를 몇미리 바깥으로 빼서 시공을 할것이냐~ 에서 부터
처마 마감은 외벽이 시공되고 나서 처마부분을 시공해야되는
게 통상적인 순서인데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미리 시공을
해놓느냐가 중요합니다.
또한 건물의 구조에 따라서도 각각의 부분이 시공순서가 있
습니다.
그리고 단층이냐 복층이냐에 따라서
추후에 하신다면 비계를 다시 설치하셔야하며
여러가지 중복되는 비용은 무조건 발생될것같네요~
마감재의 선택에서도 밑에 다른분께서 말씀 하셨다시피
습기가 발생했다면 배출할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주어야하는
데 내부같은 경우 실크벽지보단 alc전용 수지미장 위 도장
마감하시는게 좋으실것 같고
굳이 실크벽지를 하시고 싶으시면
외단열시 일반스티로폼이 아닌 통기성이 확보된 자재를
사용하시는 방법등이 있습니다.
설계도 상에는 T-200 alc 블럭, T-110드라이비트(나등급), 석고보드 위 고급벽지 마감 이렇게 되어 있네요..
연면적이 30평 이상이면 허가사항, 이하이면 신고사항입니다. 물론 허가나 신고나 동일하게 같은 기준으로 건축되어야하지만 허가를 받아야 할땐 건축법을 적용 받게 됩니다
건물을 짓고 준공검사를 받을때 거기에 합당 하게 건물이
지어져야 건물... 즉 나의 재산 행사를 할수있는 부동산, 건축물로 인정해주는겁니다.
지금 설계도서상 200미리 골조에 110미리 외단열이
왜 들어가있는지 건축사에게 문의하시면 제일 명확한
답변을 받으실겁니다.
왜냐? 자신이 설계한 건축물에 대한 인허가 및 감리를 담당
해야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감리는 별도 지정이 되겠지만...
암튼 말씀하신 250미리의 외벽으론 복합단열이 되어야 할것같지만 시공사 설계사가 된다면 되겠지요~^^
정 확인하시고 싶으시면
해당 관청(시청 이하 구청)건축과 건축허가 담당자분께
문의하시면 됩니다.
예로 '제가 지금 alc구조로 신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외단열 공사를 하지않으려면
alc블럭이 최소 몇미리 두께로 시공해야
허가가 가능한지요? '
라고 질의 하시면 됩니다~^^
전화로 하셔도 금방 답변 주실겁니다~
되지않는다는 얘기는 들어 보지도 못한 얘기
입니다.
석고보드도 종류가 많습니다.
심지어 욕실에도 방수석고가 시공됩니다.
물론 면을 형성한후 별도의 방수공사를 시행
하여야 하지만요.
내부에 석고보드 마감 때문에 곰팡이가 발생
하는것이 아니라
건축물 자체의 단열성능 미확보로인한
결로현상이 더 무서운것이며 그로인해 내부의
곰팡이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따진다면 병원같은 의료공간에 가습기
를 여러대 작동시킨다면
천장의 집텍스(석고성분의 텍스)는 곰팡이
천장이 되었겠죠~^^
내장벽400×600×150
외장벽300×600×200
1차 블럭시공 2차 메지 3차 수지미장
저희집 외부마감은 alc전용 수지미장재가 있습니다. 그걸로 마감하고 드라이비트로 최종마감 했습니다. 문제는 내부였는데 석고보드 붙히고 실크벽지를 붙였습니다. 여기서 가장 실수한것이 실크벽지였는데 정말 뭣도모르고 한거죠...내부는 걍 alc전용 내부마감 미장재로 바르고 도장작업하는것이 낫지 싶습니다.(여기저기 발품팔아 알아본 결과네요..)석고보드도 안붙히는것이 좋다고 보구요. alc자체가 워낙 단열이 좋습니다. 따로 뭐 하지 않으셔도 창호도 괜찮고 하다면 단열재가 따로 필요할까 싶습니다..하지만 아시다시피 습기엔 최악입니다. 근데 정말 신기하게도 여름엔 정말 동네 다른집들과 비교되게 시원하고 겨울엔 말할것도 없구요.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업자에 맡겼다가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내부에는 왠만하면 실크벽지는 피하시길 권하고요.(블럭이 숨을 못쉽니다.) 벽지를 붙히시든 도장작업을 하시든 반드시 통기성이 좋은 자재를 선택해야합니다. 블럭자체가 내부에서 습기가 높은날엔 습기를 먹고 건조한날엔 습기를 내뱉음으로써 내부 습도유지가 어느정도 된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좋은alc건물 지으셔서 사시길 바랍니다.
석고보드로 인한 내부 습기문제는 없나요? 단지 실크벽지 뿐인가요? 업자분은 석고보드 붙이면 습기 찬다고 하지말라고 하네요;; 단열이 걱정되서 ㅠㅠ 바이엘스 님은 외벽 몇미리로 시공 하셨나요? 그리고 지역은 어떻게 되시나요??
저희집은 실크벽지가 결정적인 원인이었다고 보구요. 거기에 공사 초기에 완전히 블럭이 건조되지 않은 상황에서 마감공사를 진행하다보니 그것도 원인이 되었었습니다. 블럭이 겉보기엔 다 마른거 같고 건조된거 같아도 그게 아니더라구요.그리고 석고보드 사실 크게 필요없다고 봅니다.. 붙히셔도 되는데 저는 이전에 붙혀놓은 석고보드도 다 제거예정입니다. 전용 마감재쓰고 도장하려고 하거든요..alc블럭은 여유가 되시면 추가적인 단열재가 좋겠지만 별도의 단열재 없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은 춘천이구요. 춘천에서도 북쪽이라 겨울엔 영하 20도이하되는 날이 많습니다...ㅠ
추운지역이라 난방비 걱정에 alc를 선택했는데 난방비는 절약되어 좋은데 곰팡이가 문제네요ㅠ 바닥, 지붕, 창호 단열 좋은거 하시면 벽은 괜찮을거 같아요. 블럭 사이즈는 생각이 안나네요. 그래도 어느정도 두께가 좀 되는걸로 했던게 기억이 납니다. 아그리고 석고보드 만으로는 습기가 차는지 안차는지 모르겠지만 아주 제 개인적인 생각은 alc전용 마감재를 바르는게 나을거 같아요.. 물론 돈이 좀더 들어갈겁니다. 석고보드야 자르고 붙이면 끝인데 alc전용 마감재는 가격이 좀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꼭 공사가 완료된 집이나 충분한 사전정보 획득하시고 진행하셔요.. 단독주택 사는게 참 좋은데 이런게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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