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22일
이라크에서 미군에 각종 물품을
제공하던 한국 군납업체인 가나무역의 직원
김선일이 이라크의 무장단체 알 타우히드 왈 지하드에 납치되어 피살된 사건이다.
같은 해 5월 31일
김선일은 국제적인 이슬람 테러리스트 알 자르카위가 이끄는 무장단체에 의해 납치되었다.
다음 달 21일
아랍계 위성방송 알자지라에 의해 피랍 사실이 처음으로 공개된 뒤,
한국 정부는 납치한 무장단체와 석방을 위한 교섭에 들어갔다.
그러나 무장단체 측은 이라크에 대한 한국군의 2차 파병 철회를 요구하였고,
요구 사항이 수용되지 않자 22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날 알자지라는 무장단체가 김선일을 처형했다고
주장하면서 보내 온 비디오테이프의 내용을 방송했는데,
이 화면에는 김선일이 복면을 한 3명의 무장세력 앞에서
두 눈이 가려진 채 무릎을 꿇고 울먹이는 장면이 담겨 있다.
6월 22일 22시 20분, 바그다드에서 팔루자 방향으로 35㎞
떨어진 지점에서 시신이 발견되었다.
이어 6월 23일 외교통상부도 사망 사실을 공식 확인하였다.
피살된 김선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과를 졸업한 뒤, 가나무역에 입사하였다.
2003년 6월 15일 이라크로 가서 1년 동안 현지 근무를 하던 중,
2004년 5월 31일 이라크 직원 1명과
트럭을 타고 팔루자 지역을 지나다 무장단체에 납치되어 살해되고 말았다.
이 사건은 한국뿐 아니라,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인이 이라크 무장세력에 납치되어 피살된 것은 이 사건이 처음이다.
사건이 발생한 뒤,
한국에서는 이라크 추가 파병을 반대하는 시위가 잇따랐다.
또 살해되기 전 석방 교섭 과정에서 취한
한국 정부의 대응력에 문제점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반적인 외교력 부재라는 비난이 쏟아지기도 하는 등 전 국민의 분노를 불러 일으켰다.
제 군대 있을때 김선일씨가 죽었죠..
안창마을에서어렵게사셨는데부모님께효도할려고힘들게공부해서위험한지역까지가셨죠한푼이라도더벌어볼려고..고인의명복을빕니다
결국은 돈 뜯어냄. 진짜 꼬라지
보기 싫더만은
"단 한 명의 국민도 지켜주지 못하는 대통령은 자격이 없다?"
지금 그녀는... / 하여간 앞뒤 논리 뒤집기의 달인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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