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 빨아서 죄송합니다. 제가 정말 이해가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소 지루할 수있으니 보기 싫으신분은 뒤로가기 클릭~ ㄱㄱ
우리 회사에 몰지각한 A여직원 얘기 입니다.
나이는 24살 입사 신입 1년차 입니다.
우리 회사의 업무는 좀 자유로운 편 입니다. 화장실이나 쉬는시간 등
본인에게 주어진 일들만 문제없이 처리하면 특별한 터치는 없습니다. 직원도 15명 규모로 협소합니다.
전 점심을 잘 안먹는 편이어서 보통 점심시간에 사무실에 앉아서 보배를 하거나 밖에 나가 담배한대 피는 등
여러가지 일을 하는데 얼마전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오랜만에 점심 도시락을 싸와서 직원들과 회으실에서 먹고 있던 중 사무실로 전화가 왔습니다.
A여직원은 끼리끼리노는 1~2명 제외하고 아무하고도 안친합니다.
밖에 사람이 없구나 하고 먹던 밥을 씹지도 않고 삼키며 나갔는데 떡하니 A여직원이 앉아 있는겁니다.
사무실에서 냄새 풀풀 풍기며 라면을 먹더군요.
달려가서 받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중요한 전화. 그래서 전화좀 받아주지 그랬냐 라고 했더니
못들었다네요.... 회의실에서 밥먹으면서도 들린 소리인데. 전 점심시간인건 언제건 전화가 울려서
다른 사람이 못 받으면 제 부서 일이 아니더라도 당겨받아서 해당 내용 메모하고 담당자에게 전달해줍니다.
이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같은날은 아니고 다른날 6시 이후에 전화가 옵니다. 전 다른직원과 업무상 얘기를 하고 있었고 위에 언급한
A여직원이 가까이 있어서 전화좀 받아 달라니까 쌩까네요?ㅋㅋ 그러던 중 다른 직원이 받았고 전화를 안받은
A여직원에게 왜 안받냐 했더니 하는말이 "6시 넘었잖아요~" 하고 재수없게 웃네요.
업무시간 끝났는데 왜 받아야 하냐 이거죠.
또 얼마전 회사 워크샵을 다녀왔는데 2팀으로 나눠 게임을해서 진팀이 저녁식사를 차리기로 했습니다.
전 재수없게 A여직원과 같은팀이 되었고 우리팀이 게임에 져서 저녁식사를 차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A여직원이 안보이길래 나중에보니 저녁식사 차리는 동안 다른 직원과 바다를 보고 왔다네요.
그래서 제가 "아니 다들 식사 준비하는거 안보이냐고" 뭐라고 하니까 "죄송합니다" 하더니 쌩가고 들어가서
처먹기만 하네요.
마지막으로 직원들 전체 식사를 하러 갔는데 보통 나이가 어리거나 하는 사람이 예의상 물을 따르거나
수저를 놓거나 하는데 A여직원은 거의 막내뻘인데도 카톡만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물컵좀 달라고 했더니
똥씹은 표정을.....
우리팀이면 제가 뭐라고 하겠는데 다른팀 인원이라 뭐라 하기도 그렇고
이런 일들 생길 때 마다 화가나서 미치것네요.
그냥 제가 너무 민감한건지 궁금하기도 해서 글 올려 봅니다.
나중에 더이상한사람 만나면 싸가지는없어도 남한테 별피해안주는 a직원이 그리울겁니다
"저 커피탈려고 군대 온거 아닌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심 남군이었으면 야삽 들었을것 같은데..
그러다 보니 기세가 등등해져가지고 같은 하사급 고참들은 만만하게 보는거죠..
일도 TF팀 떄문에 아침 7시까지 출근해서 새벽 1시까지 야근하고 주말없이 출근하는데도
지는 딱 8시 정시 출근 5시 정시 퇴근. 상전이 따로 없었네요..ㅠ.ㅠ
절대 무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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