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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 유머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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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4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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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일병 아싸빠리 15.10.05 19:01 답글 신고
    보배 가입하고 몇면만에 처음 댓글다네요.
    저는 올해 33살 인데 혼인 취소소송 진행중이네여
    여자년이 19살에 애낳고 둘이나.. 처녀처럼
    시집왔네요. 그쪽 집에서도 한통속으로 저희 집안
    다속이고.. 이년이 술집에서도 몇년 굴러먹은여자에요.딸아이 하나있는데 제가 아니 저희집에서
    키우기로했고. 근데 대한민국 법이 엿같이
    사기로 못쳐넣고 위자료만 천만원 미만이 될거래요
    이제까지 성실하게 일만했는데..오천정도 까먹고
    인생 깜깜하네요..
    답글 13
  • 레벨 소장 Umut 15.10.05 17:02 답글 신고
    경제권 확 틀어쥐고 매월 생활비만 주세요.
    나머지 공과금이나 고정지출은 님 통장에서 자동이체.

    그럿도 안되면 매월 생활비를 2회로 나눠서 지급.
    실패시엔 주초에 지급.
    답글 7
  • 레벨 대장 왕장군 15.10.05 23:58 답글 신고
    우리어머니랑 비슷하네요. 전이제 딸키우는 가장이됐지만 우리어머니역시 최강이였습니다. 당시엔 아버지가 얼마나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30년전 노송가구공장장이셨는데 아버지 부하?들이 그랜다이져몰고다녔지만 우리아버지는 포터;;주변에
    돈빌리고 사체쓰고 친척들은물론 시댁까지 죄다빌렸지요. 신기한건 어떡해 말을하시는지 정말 잘빌리시고 또빌리시고 이사가면 동네 사람들이 돈빌려갔다고 이사도못하게햇습니다. 일터지면 아버지가 매꿨고 계속반복....그러다 아버지 뇌출혈로 10년투병하시다 돌아가셨져.......진작에 보험 해지해서 수술비에 병원비 제가 파산할정도로 빛이생겨 정말 알그지였습니다. 전파산하고 다시시작. 허나 어머니한테는 동생과 제가 현금직불카드 드렸습니다 월40만원 또 국가에서 생활보조금나오고 대충 60만원 초중반.....월 쓸돈이 정해지니 사람이 바뀌더라고요. 돈달라 뭐사고십다 그러면 몇달 찾아뵈지도않아시습니다. 고처지더라고요. 읽다보니 답답해서 제이야기좀 적고가요;;제어머니는 56년생이십니다.
    답글 1
  • 레벨 중사 3 믓쨍이 15.10.06 11:40 답글 신고
    와 보살이시네요 ㅠㅠ 저는 만약 저라면 절대 그렇게는 못살아요 장모님까지 모시고 사는데 감사하지 못할망정 그렇게 산다는게 이런말 드리는게 죄송하지만 정말 이런글 보면 결혼이 정말 싫습니다. 노예같아서요 저는 결혼할때가 지났습니다. 저랑 한살 차이지만 저는 절대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아요 남의 일이라 함부로 말하는거 같지만 작성자님과 아이들 이렇게 셋만 산다면 지금보다 더 풍족하게 살거 같아요 정말 아이를 위한다면 이혼이 답이지 싶어요 그게더 아이를 위한 길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댓글 달아봅니다
  • 레벨 중사 2 스피대시 15.10.06 11:42 답글 신고
    안타깝네요 옷이며 신발에 집착하는거 일종의 병입니다..정신과진료 함 받아보시길
  • 레벨 대위 3 저건아니지 15.10.06 11:42 답글 신고
    아~ 이글 보고 가슴이 먹먹해 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ㅠㅠ

    꼭 고쳐서 데리고 사세요...저렇다고 버리기에는 너무 많이 오셨자나요....ㅠㅠ
  • 레벨 중장 대구그란투리스모 15.10.06 11:55 답글 신고
    ㅠㅜ
  • 레벨 일병 대가리튜닝 15.10.06 11:58 답글 신고
    안녕하세요 저는 34살 2명의자식을둔 아버지입니다

    저랑 상황이 비슷해서 몇자 적어봐용 ^^

    저는지금 영업쪽에서 일을하다보니 제가 열심히하면

    그만큼 많이 벌고 열심히 일하지않을땐 적게벌고합니다

    저는 빛이라는걸 모르고 살았는데 자식들키우면서 생긴빛

    핑계라고 들릴수있겠지만 그렇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빛청산할려고 더욱더~열심히 영업하고있습니다

    부부싸움도 자주하다보니 정식적으로 매우힘들때도있습니다

    돈벌고오니 집은 쓰레기장처럼되있고 밥못먹었는데 밥도없고

    하루하루~지치고 힘든나날을 보내다가 나름 공부좀했습니다

    이혼상담도 받아보고 네이버지식에 질문도해보았습니다

    대부분사람들이 힘내라고 말씀하시고 좋은말씀많이 하셨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이혼하라는 분들이 많으신데 아이들때문에 이혼은

    생각도 하지않았습니다 상담받으면서 저에게도 문제가 많다는걸

    느끼고 나부터 바꿔야겠다고 생각하고 와이프 이야기도 많이들어주고

    집에서 대화도없던 제가 말이많아지고 가정적인 남편이되기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지출에대한 부분은 얘기하기가 민감한 부분이라 어떻게 얘기해야될까

    생각하면서 조심스럽게 지출내용을 적어서 보여줬습니다 그걸보는순간

    와이프가 짜증낼줄알았는데 눈물을 흘리더군요 한달지출이 500만원정도

    되더라구요...그것도 매달...더~나가는달도 있습니다 우리집부부의 문제는

    큰비용이드는 물건을 살때는 같이 생각하고 결정을 하고있는데 작은돈이나갈땐

    카드로 슥~슥~긁었던걸 알았습니다 티클모아태산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아이들 6살딸 4살아들이 있는데 집없이 진해온 세월이 부끄럽기도하고

    와이프와 상의해서 집장만하기로 맘먹고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싶은건 와이프와 대화도 많이하시고 우울증있으신데

    남편분이 옆에서 도와주시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아버지들 대부분 똑같은거 같아요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 레벨 병장 야그거액셀이야 15.10.06 12:05 답글 신고
    힘내시라는 말밖엔 못 해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무탈하게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하사 2 상도덕을지키자 15.10.06 12:19 답글 신고
    우울증이 왜오셨는지요.
    이혼해라 이혼해라 하시는데 쉽게 말할게 아닙니다.
    우울증은 자살까지도 불러올 수 있는 심각한 정신질환이죠.
    함께 살면서 생긴일 힘드시더라도 함께 헤쳐 나가시길 바랍니다.
    기운내세요.
  • 레벨 중위 3 짜장짬뽕탕수육 15.10.06 12:28 답글 신고
    제 주위에도 님같은 처지가 있던데 ..
  • 레벨 중사 3 정왕동찌질이 15.10.07 03:19 답글 신고
    저도 궁금합니다...
  • 레벨 소위 2 ★ray★ 15.10.06 12:41 답글 신고
    주변에 미친 아줌마들 많지요‥
    남편들은 돈벌려고 눈치보며 싫은 소리 들으며 그렇게 자존심 상해도 이게다 가족위하는거라 애써 위로하며 삭히는데‥
    점심도 편의점 도시락에 자판기 커피‥

    낮에 동네 커피전문점 가보면 죄다 아줌마들‥5천원 넘는 커피에 7-8천원하는 손바닥만한 빵쪼가리 시켜놓고 정말 가관들이지요

    돈쓰고 싶으면 벌어서 생활비 공동으로 내놓고 쓰라하세요‥
    잘못한 결혼은 평생의 후회입니다.
    자식들 생기면 족쇄 채워지는 것이고요
  • 레벨 원사 2 그냥그렇게지낸다 15.10.06 12:46 답글 신고
    음...저희 큰누나는 짠돌이입니다.무진장 짠돌이라서요.....예를 들어 매형이 물티슈 두장뽑음..닥달합니다. 불쌍해죽겠어요. ... 너무 크게 조이지 마시고..쇼핑을 갈거면 남편분하고 같이 가자고 한번 애기해보세요. 그리고 서로 조금씩 조절하자고요. 너무 급하게 확 틀어막음 더 역효과가 납니다. 쇼핑도 중독이예요. 새옷을 입으면 왠지 더 매력적으로 보일거라 일종의 착각을 하는거죠. 이런건 옛옷을 남편분께서 입히신뒤..와 새옷보다 이옷이 휠씬 더 잘어울리는데 하며 지속적으로 관심과 칭찬을 줘야지 고쳐지는 병입니다. 암튼 쇼핑은 반드시 같이 하셔야됩니다. 끝
  • 레벨 이등병 azak11 15.10.06 13:05 답글 신고
    35살 총각인데........8년 고생하다가 이제좀 돈좀 벌고 있는데 ... 한달에 300정도 ...큰돈은 아니지만 평소 해보고 싶엇던거 하나둘 구입하고 차도 하나 구입햇고....그냥 혼자인게 편하겟다라는 생각을 문득하게 되었습니다. ps)친구들이 니혼자 벌어서 니가 다 쓰니 좋케다고 ...말하는 이유가 있엇군요 400개의 댓글읽고 나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남들하는 결혼 꼬옥 나도 할필요없는 없구나....
  • 레벨 원사 1 건스미스 15.10.06 13:10 답글 신고
    지금 벌써 사채쓰고 있을지도. 사채꾼 우시지마라는 만화 한번 읽어보시길. 그 사채 님한테 오기전에 얼른 이혼하세요.
  • 레벨 상사 3 천상재회 15.10.06 13:11 답글 신고
    아 정말~ 그런 여자랑은 살면 안돼요...진짜 이런말 드리긴 뭐하지만 그냥 이혼하세요.
    병 못고칩니다. 제발 부탁드려요...더 상처받으시기전에 그냥 이혼하세요
  • 레벨 병장 관심없음 15.10.06 13:18 답글 신고
    힘내십시요!!
  • 레벨 이등병 미란다가크지 15.10.06 13:20 답글 신고
    와이프잇는거자체가행복한줄알아야지 또 빡치네
  • 레벨 원사 3 나플란드 15.10.06 13:47 답글 신고
    자체가 행복? 너 결혼 안했지? 정신차려라...ㅉㅉ
  • 레벨 소령 3 만교아빠 15.10.06 13:27 답글 신고
    우울증.... 옆에 있는 사람이 우울증인데.. 힘들었죠.. 지금은 병원에 보냈지만.....
  • 레벨 병장 Arangs 15.10.06 13:35 답글 신고
    답답하네요 ㅠ 생활비도 주지마시고 그냥 ... 다 끊고 생활비 다 남편께서 관리 하세요.
  • 레벨 소위 1 닝네임누구야 15.10.06 13:45 답글 신고
    저는 매월 50만원씩 빵꾸나는 통에 미칠지경....
  • 레벨 하사 2 루몽 15.10.06 13:49 답글 신고
    너무나 잘 아시겠지만 근본이 되는것부터 철저히 차단하시고 치료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 레벨 준장 띨폰 15.10.06 13:52 답글 신고
    잘 해결되시길...추천
  • 레벨 일병 닭아 15.10.06 13:57 답글 신고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질환을 옷같은걸 과소비 함으로써 푸는것일수도 있다고 본것같은데..
    무쪼록 잘 해결되시길 진심으로 빌어봅니다
  • 레벨 병장 몸짱할배 15.10.06 14:02 답글 신고
    글쓰신분외에도 의외로 비슷한 상황에 계신분들이 많으시네요...

    저역시도 비슷한 상황이라 많은 공감을 하게 됩니다.

    와이프분에 우울증을 많이들 걱정해주시는데 본인역시도 우을증에 걸려 있을수도 있습니다.

    사시는곳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구에서 운영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상담받아 보세요..

    저도 그곳에서 10주간 상담도 받고 또 검진을 받아보았는데 저역시도 우울증에 강박증까지 있다고 진단 받았습니다.

    본인께서 건강하셔야 내미래를 희망할수 있고 또 아이들까지도 지킬수 있어요...

    언젠가 여성시대에서 나왔던 사연이었는데 사연은 생각나지 않지만 "절망이 희망이 되었습니다."라는 말이 제 인생에

    좌우명이 되었습니다.

    글쓴분께서도 지금에 절망이 희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레벨 상병 부들부들중 15.10.06 14:03 답글 신고
    다른분들이 많은댓글을 달아주셧는데 뭐 길게 말할건없구 힘내시구 남자입장에서 참 대단하십니다 건강하세요
  • 레벨 중위 2 애무빠이브 15.10.06 14:05 답글 신고
    후 제가 더답답하네요 너무 힘드시겠습니다 이건뭐 조언이라고 드릴것도 없이 이혼을 못하신다면 힘내라는 위로의 댓글밖엔
    못드리겠네요 사치는 고쳐지기 힘든 병입니다.
  • 레벨 소령 2 엣지330 15.10.06 14:09 답글 신고
    다그런건 아니지만 일부 우울증환자중에 물건사서 푸는 사람들이 있긴하죠. 그래도 너무 심하네요. 다른것도 아니고 가정살림할 기본적인 여력조차생각 안하고 그러는거면 가만히 계히다가 정말 큰일납니다. 경제권은 무조건 본인이 가지고있어야하고 우울증 치료는 꼭하시기 바랍니다. 저같으면 치료해도 안된다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고3끝날때까지만 버티고 그다음은 놓아버릴지도 모르겠네요...
  • 레벨 훈련병 dldeo95 15.10.06 14:14 답글 신고
    아이들을 사랑하신다면 이혼보다는 근본적인 문제를 알아보고 치료하심이 좋을듯합니다 괴도한 쇼핑은 정신병입니다 클리닉을 받아 보시거나 전문의 상담을 꾸준히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이다 그전에 둘이서 심도깊은 이야기 나눠보시구요 단 이야기도중 화내는건 금물입니디 반발심이 생기기때문입니다
  • 레벨 상병 인생지사돌고도는것 15.10.06 14:27 답글 신고
    정신과에서 장기적으로 전문가의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낫겠네요...우울증이 정말 무섭거든요...

    혼자가 아닌 두 사람이 같이 노력해야 합니다...

    그걸 이겨낸 사람들은 정말 열심히 잘 살더만요...
  • 레벨 대령 2 Irvine시민 15.10.06 14:30 답글 신고
    저도 경제권 제가 가지고 있고 와이프가 벌어오는것에선 저도 일절 관여 안합니다.
    자기의 경제적 능력안에서 해결 불가한 일을 벌인다면 무조건 사전의 상의가 있어야 하는것이 부부입니다.
  • 레벨 소령 1 Eldrhffk 15.10.06 14:31 답글 신고
    낭비벽이 심한 여자는 죽을때까지 안고쳐 지는듯 합니다.
  • 레벨 하사 3 일산신쿱38 15.10.06 14:32 답글 신고
    여자우울증때문에 글쓴이분이 우울증걸릴듯요
    소액결제 전부 막아버리시구요
    공과금 모든 경제권본인이 잡으셔야됩니다
    생활비주시구요 그래도안된다면 이건 답이없습니다 이혼입니다 경제관념없는 사람들보면
    있으면 쓰고 없으면 쫄쫄거리기때문에 아예돈을주면안됩니다 그리고 여자분에게는 본인이 벌어서 본인가꾸라고 하세요
    진짜 글만보는데도 답답하시겠네요
  • 레벨 원사 3 추워12 15.10.06 14:32 답글 신고
    힘드시겠습니다ㅜ ㅜ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 레벨 대장 대식가알바 15.10.06 14:47 답글 신고
    고생이 많으시네요 ... 화이팅하세요
  • 레벨 원사 3 닥치고푸락셀 15.10.06 14:47 답글 신고
    제 마누라 보다 더 하네요..
    단 제 마눌은 본인 옷은 안삽니다...애들..특히 딸램 옷이며 책을 사지요...
    저도 마눌이랑 첨 만났을때가 300만원 벌땐데..
    지금은 두배이상 법니다만..그때나 지금이나 돈은 안모이네요..
    결국은 저도 경제권 뺐어 왔고, 계획적인 지출이 되지 않고 생활비 가불하고 그러면
    주급으로 주고 했어요....지금은 처음보단 많이 나아졌네요...
    대화를 많이 하시고..미래에 대한 희망을 많이 주세요..
    마지막으로 월급을 줄이세요....마눌한테만....
  • 레벨 병장 짱용 15.10.06 14:56 답글 신고
    관리 안될것으면 애초에 경제권을 주지말았어야핬음요..
  • 레벨 원사 3 멤퓨터퓨터스 15.10.06 15:02 답글 신고
    돈줄을막는다치더라도 우울증 약드신다니 걱정입니다. 혹시라도
  • 레벨 하사 1 노랑성애자 15.10.06 16:22 답글 신고
    그러게요 심하지만 우울증을 과소비로
    버티는것 같은데...
  • 레벨 대장 작품하나 15.10.06 15:05 답글 신고
    오늘 꽃다발이라도 들고 집에가야겠어요..
    이글보니 세삼 마누라가 보고싶어집니다 ㅠㅠ
  • 레벨 일병 비엔나쏘시징 15.10.06 15:19 답글 신고
    저두 초딩 둘이랑 4살 여아셋 아빠인데 장어님 쓰신글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글을 봐선 죽을때까지 철이 들지 않을 거 같아서 더 화가 나네요..힘내시라는 말도 하기 힘드네요..그래도 아이들 보며 스스로 위로하시면서 사셔야죠...힘내세요!!
  • 레벨 중위 3 으아악 15.10.06 15:21 답글 신고
    결혼 3년차..
    조금 갖고 있던 돈 이래저래 쓰고쓰고
    계속 마이너스....
    마이너스....
    결혼하고나서 계속 마이너스네요....
  • 레벨 중사 2 증권맨 15.10.06 15:25 답글 신고
    우울증 극복 쉽지않습니다. 극복하더라도 크게 안바뀝니다.
    죄송하지만 갈라서는게 답인거같습니다. 애들은 우리가 생각한거보다 눈치빠르고 영악합니다. 대화로 풀어나가면됩니다.
  • 레벨 대령 2 숨쉬기 15.10.06 15:31 답글 신고
    이혼 하세요~ 그게 살길입니다.~ 안그럼 같이 다 죽어요~ ㅎ
  • 레벨 상병 우리동내굿짱 15.10.06 15:41 답글 신고
    저도 셋키우는 외벌이 월600가져가는데 대출금에 생활비 빛안지고 살아요 적금 못합니다 그렇다고 우리와이프 제카드로 결제하기때문에 다보여서 낭비없습니다 연봉4천이면 많이 벌어다 주는거 아니에요
  • 레벨 원사 2 영자돼지 15.10.06 15:54 답글 신고
    저건 돈 얼마를 벌어다 주는게 문제가 아니에요. 경제관념이 전혀 없는게 문제지...

    수입이 많으면 많은 대로, 적으면 적은대로 맞춰서 생활 해야 합니다.

    대출금 없이 월 300 정도가 순수 생활비로 사용되는것 같은데...미납고지서에 보험약관 대출이 생긴다면 문제가 있는것 맞습니다.

    특히 돈이 부족하면 지출을 줄여야 하는데 아들 핸드폰을 연체로 정지시키면서 까지 옷하고 신발을 사대면 정말 문제가 많은 거에요.

    저러다 나중에 아이들 성인되면 아이들 앞으로 카드 만들어서 연체시키고 캐피탈 대출 받아서 연체시키고 그렇게 됩니다.
  • 레벨 원사 1 롤스초코빵 15.10.06 15:45 답글 신고
    힘내십시오 ㅜㅜ
  • 레벨 대위 1 펑키푸우 15.10.06 16:18 답글 신고
    힘내세요...ㅠ
  • 레벨 상병 사장자리 15.10.06 16:22 답글 신고
    경제적인 개념은 부족한것은 뒤로 치고 일단 왜 우울증이 생겼는지가 중요한거 같아요. 뭔가 부족한 것이 쇼핑이라는 행동으로 나오고 자제가 안되는것이예요. 우울증의 원인부터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 레벨 하사 2 너가나를알어 15.10.06 16:26 답글 신고
    언젠가는 좋은날이 오겠지요 그걸 바라보면서 힘내세요
  • 레벨 소위 1 생선집고양이 15.10.06 16:26 답글 신고
    결혼하면 다들 부처가 되는군요
  • 레벨 하사 2 착한남편 15.10.06 16:33 답글 신고
    분명 남자도 있을꺼같은데..?
  • 레벨 병장 따봉RS 15.10.16 16:06 답글 신고
    아주 그냥 소설을 쓰시네 ㅋ 익명성 유지 된다고 말 막하는거 아니에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하사 3 쓰리세븐 15.10.06 16:39 답글 신고
    힘내십시오!!!
  • 레벨 간호사 정직해야항다 15.10.06 16:40 답글 신고
    악...대단하시네요.
    여자들이 지혜로워야 가정이 편하다는걸
    느끼고가네요.
    돈이란 먼저쓰고 모으는건 답이읍어요.
    전 올해36세 아이 둘 15년차결혼생활 맞벌이하면서 아이키우면서 살림까지 정말 앞만보고 달린거같네요.돈을 마이 버는게 중요한게 아닌거같아요
    어떻게 쓰느냐야 중요한데....
    사실 투잡하면서 제가 남편보다 월수입이400정도 많아요 그래도 남편을 떠받들고 사는데....아이들교육을위해서...
    아이들은 부모가 거울이기에 정말말한마디라도조심 해야기에 누가 더 잘벌고 덜벌고를 떠나 서로가 존중하면서...
    서로가 진지한대화로써 해결방벞을 찿앗으명
  • 레벨 하사 2 구사공생 15.10.06 16:51 답글 신고
    그거 절대 못고침. 자라온 과정에서 어떻게 배워먹은 버릇인지 고치려고 말만꺼내면 싸우게됨. 절대 돈 못모으고 빚이 생기든말든 일단 지르고 뒷닐은 생각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족속임.
  • 레벨 중령 1 얌삐 15.10.06 16:51 답글 신고
    여자가 무개념이구만

    둘만 있는것도 아니고 아이들도 있는데

    자기한테 투자하는 만큼 아이들한테 어머니와 남편한테만이라도 신경을 써봐라
  • 레벨 이등병 존슨이커서미안해 15.10.06 16:53 답글 신고
    이혼하셔야해요.... 그러다 살인나거나 스트레스로 공황장애 우울증걸립니다 마음이 편해야 사는거지 저게 사는겁니까 안봐도 상황이 다 보이는데.. 와이프분이 20대도 아니고 알꺼 다알 나이에 애가 셋이면 하다못해 동물도 더 죽기살기로 뛰어다니고 새끼위해 목숨도 걸면서 지키려고 하더군요 저건 답이 없습니다 못고칩니다 죄송한말씀인데 100프로 화류계 출신일껍니다
  • 레벨 대위 3 모비드엔젤 15.10.06 17:00 답글 신고
    장어사드리고싶네요 힘내십시요
  • 레벨 원사 2 3조일이항 15.10.06 17:01 답글 신고
    이혼!
  • 레벨 이등병 꾸러기고고싱 15.10.06 17:11 답글 신고
    음~~가정을지킨다는거 참 어려운거 같아요
    나만 열심히한다고 돼는것도 아니고~~
    제생각에는 와이프분한테 일체에 생활비도 주지마세요 소액결재도 중지시키시고
    뭐 자식들한테 갈돈까지 가로채게 될까봐
    걱정하실텐데 만약 그렇다면 일단 아이들을
    설득 시키시고 별거를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자식이 있으니 참고 또 참고 하셔야해요
    그렇지만 엄마가 자식에게 도움이 안된다면
    어쩔수없져...부부상담 소를 찾아가셔서
    상황극도 해보심이 좋을거 같아요 아내분 생각도 알아야 왜그런지 알겠져
    힘 내세요 우리 가장들마음은 강장이 압니
    다!! 위로가 됐으면 좋겠네요
  • 레벨 소위 3 포르쉐탈래 15.10.06 17:33 답글 신고
    힘내세요... 그래도 위안이라면... 노는거 좋아하는 여자보단 나아요... 님자식인건 확실하자나용........
  • 레벨 원수 그냥좀고쳐타자 15.10.06 18:19 답글 신고
    저도 나름 힘들게 산다고 생각 했는데 뭐 할말이 없네요.
    뭔가 방법이 있겠죠.
    천천히 생각해 보세요.
    죽으란 법은 없잖아요.
    전 아내가 돈을 써던건 아니지만 여튼 빚만 2억이에요.
    죽기전에 다 갚을수는 있을 런지.......

    이상하게도 참 열심히 살았는데
    그리고 아끼고 살았는데 하긴...... 집이 생기고 빚이 남았네요.
  • 레벨 상사 2 요맘때그러나 15.10.06 18:32 답글 신고
    우울증--- 조울증인데 조울증 무섭습니다 이건 뭐 사람 사는 생활이 아니에요 부부 자녀 다 피해자 입니다 그리고 현재 까지 노력 했으매도 변화 조짐이 없다면 이혼 할것을 권합니다 법률상 이혼해도 동거 하시면 됩니다 우울증 조울증 고급병입니다 인생 살아가는 의미를 잃어버리고 쓸데없는 생각으로 가득찬 병입니다 아내분 몸 멀쩡하시면 법률상 이혼후 동거 해보신 것도 좋아 보입니다
  • 레벨 원사 3 조온마난색기 15.10.06 18:57 답글 신고
    인생실전이네요.....힘차게 응원합니다!!!
  • 레벨 소령 3 대선공약은주디로만 15.10.06 20:29 답글 신고
    이게 어디 마누라와 자식들 탓이겠습니까..

    돈 못버는 자신 탓이겠습니까..

    이건 나라가 완전 잘못된 탓입니다.

    벌어도 벌어도 물가를 따라잡지 못하는.. 빈익빈 부익부.. 헬조선..

    만원짜리 몇장으로는 살것도 없는 이땅에서 마누라와 자식탓 하지 마시고
    투표를 잘 해서 나라 자체를 바꿔야지요.
  • 레벨 소령 3 대선공약은주디로만 15.10.06 20:30 답글 신고
    지금도 뭐? 블랙프라이데이???

    이딴거 해서 백화점 배불리게 해주는 정책을 쓰고 있네요.... 망할 윗놈들이....
  • 레벨 원사 3 티볼리좋다 15.10.06 21:25 답글 신고
    어떤말이든 도움은 안되겠지만, 글을 읽어 보니 화가 나네요..아이들, 집 , 미래 . 다 생각 해야되지만, 피치 못하게 선택해야
    될때가 있죠. 나를 위해선 이혼을..가족을 위해선 참아야되는..제 주위에 형님이 한분계신데, 형수되시는 분이(지금은 남)
    돈을 막무가내로 써서, 아이가 있지만 형님이 아이를 데려오면서 이혼을 했습니다. 그때 아이가 9살 이었는데, 지금은 대학생이구요.. 지금 새장가 준비하시고, 그때처럼 힘들게 사시지는 않구요. 잘 생각하셔서 좋은 판단하심이 좋을듯 하네요
  • 레벨 상사 3 오텔 15.10.06 21:26 답글 신고
    핸드폰 소액결제 가족꺼 모두 막으시고 자녀분들 법정대리인 본인으로 변경하세여 그리고 못풀게 통신사에 비번 걸어달라고 하시면 소액결제 막을수 있어여.신용카드는 알아서 없애시고 혹시모르니 도장 따로 잘 관리하세여.주변에 똑같은 여자를 봐서 잘아는데 나중에 사채까지 쓰는거 봤네여. 자녀분들까지 신불 될수 있으니 조심하세여
  • 레벨 중령 3 대물최자 15.10.06 21:49 답글 신고
    하 ~~~~ 글 잘 봤습니다. 우선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살면서 느낀건 세상 어떠한 문제에는 이유가 있기 마련입니다. 문제를 해겨하려 하지 않고 쉽게 피하는건(이혼) 절때 답이 아닙니다. 어떻게보면 물건 사제끼는건 큰 정신병의 일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매일같이 반복되는 생활속에 공허함으로 지난 10여년 동안 엄청난 돈을(몇억) 쏫아 붙고 살았습니다. 결국 남는건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내분도 저와 같은 이유에서 그러신듯 합니다. 마음속이 공허해서 쇼핑이라는 행동으로 그 공허함을 채우려고 하는것 같네요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저와 같은 이유에서 그렇다면 정신과 가서 치료를 받으시고 아내분과 대화를 많이 해보세요 그러면 좋아지실것 같네요
  • 레벨 소위 2 헬로우드 15.10.06 23:14 답글 신고
    힘내세요 ㅜ.ㅜ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소장 왕대괄장군 15.10.07 03:22 답글 신고
    "차라리 바람이라도 핀다면 조용히 묻어버리기라도 했겠죠"...
    당해보시긴 하셨는지...ㄷㄷㄷ
  • 레벨 상사 3 엠쓰뤼 15.10.07 03:44 답글 신고
    와이프 아이디로 맘스**이라는 카페에서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신랑들 보통 얼마버나요 저축얼마하나요?

    이글에 댓글이 몇백개가 있었는데 참
    대단한 와이프분들이 많았습니다

    외벌이로 달에 160만원 아이포함3인가족이
    한달30만원 저축한다더군요

    그당시 저는 월 500정도 저축은 커녕
    마이너스 안나면 다행일 상황에 얼마나 부럽던지

    어떤분은 맞벌이 월1200도 있었는데
    한달저축0인분도 있었습니다
    그분은 삶에 만족한다는 글이었지만
    그글 댓글엔 폭탄이 터졌지요..

    하..이글쓰면서도

    3년전 500벌고 저축못햇는대
    지금은 300벌고 아이가 둘이네요
    막막합니다..
  • 레벨 병장 고장나지마 15.10.07 05:36 답글 신고
    세상에 참 별 이상한사람들이 많아요 ㅜ.ㅜ;;
  • 레벨 소위 3 병신만보면우는개구리 15.10.07 11:48 답글 신고
    헐...
  • 레벨 소령 1 두부과자 15.10.09 21:02 답글 신고
    기가 막히군요..
    그런데 사십살이 아니라 보통은 마흔살이라고 하죠.
  • 레벨 소위 1 그대안의불륜 15.10.14 20:20 답글 신고
    먼저 죄송합니다만...위로글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핀잔좀 하겠습니다.

    정관수술을 진작에 하시지 3명씩이나 놓고 후회를 하십니까?

    여기저기 요즘 애들3명인 집들이 많이 보이던데

    참..갑갑합니다 솔직히 애들이 무슨 죄입니까? 부모는 자식을 가질지말지

    선택할수 있지만 자식은 부모를 선택할수 없잔아요? 자식 입장이 되어 보세요!

    경재적이 여권이 되지도 않으면서 앞뒤 안가리고 막싸질러놓고나서

    이제와서 이런저런 핑계로 같이 못살겠다? 부모는 어떠한 조건에서도 자식을

    책임져야한다 생각합니다 님의 글은 해결방법을 강구하지않고

    한가정의 가장으로서 무능력함과 무책임을 노골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저 또한 한집안의 가장이기에 삶의 무게를 절실히 느낍니다!

    하지만 님 처럼 이런저런 핑계보다 어떻게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합니다! 태어난곳과 나이 성별 생김새 모두 다르지만

    결국... 우리모두는 한곳으로 갑니다! 그곳으로 가실때 인생을 후회를 하시면서

    가시겠습니까? 웃으면서 가시겠습니까?


    늙고 늙어서 갈떄가되면 전 웃으면서 아~잘살았구나!하면서 가기위해 노력합니다!!!!!
  • 레벨 간호사 레알귀요미 15.10.15 17:22 답글 신고
    글로 읽을 뿐인데 속에 천불 나는게 느껴지네요.
    저는 30대 여자고, 최근까지 자살할 가능성이 있다고 입원권유 할만큼
    심한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었었는데, 우울증 있다고 이렇게 흥청망청 하진 않아요.
    우울증은 아내분의 말도 안되는 행동을 대변하는 도구일 뿐이고,
    우울증을 고친다고 해도 돈 쓰는건 똑같으실걸요.
    소비습관은 말 그대로 습관이에요 ㅠㅠ

    말씀 드리고 싶은거는 핸드폰 소액결제 싹 묶어버리시면 됩니다.
    폰을 꼭 써야하면 님 명의로 폰을 개통해서 아내분께 주시고,
    그 번호로 통신사 홈페이지 가입해서 소액결제 싹 막아버리면 결제 못해요.
    아드님 명의나 아내분 명의일 경우에는 님께서 홈페이지 아이디와 비번 관리한다고 해도
    대리점 가서 아내분이 풀어버리면 그만이거든요. (아들명의는 부모로 풀 수 있어요.)
    제일 좋은 방법은 아드님&아내분 폰을 님 명의로 개통해서 소액결제 막아버리면 됩니다.

    그리고 우울증 약 먹다 안 먹다 해버리면 감정기복 심해져서 더 악화되는 경향이 있어요.
    안 먹으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짜증폭발에 미쳐버릴 것 같았지만
    저는 매시간 챙겨먹는게 더 힘들어서, 수면제랑 우울증약 전부 다 끊어버렸어요.
    그리고 집에 키우는 반려동물이랑 주말에 밖으로 산책 다니고
    햇빛도 쬐고, 인간극장 같은 프로그램 보고 그러다 거짓말처럼 싹 나았어요.
    몇 년간 약물과 상담으로도 안되던 것들이.....
    결국 우울증은 본인 의지와 마음먹기에 달린 것 같은데 아내분도 얼른 쾌유하셨으면 좋겠네요.
    엄마가 우울증에 걸리면 아이들이 소아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들었어요.
    저희 할머니가 엄마한테 너무 못되게 해서, 엄마가 괜찮아 보여도 늘 우울하셨었는데
    저와 제 동생이 겉으로는 밝고 괜찮았지만, 스무살때 우연한 기회에 병원가보니
    어린 시절부터 이어져 온거란 진단 나왔었어요.
    너무 힘든 시간을 십년 넘게 겪어 남일 같진 않은데, 글쓴님이랑 아내분보다 애들이 더 걱정되네요ㅠㅠ
  • 레벨 하사 2 조만간벤틀리 15.10.16 13:05 답글 신고
    가장으로서의 무게와 부부 갈등의 스트레스,
    아이들에 대한 걱정이 한 눈에 보이는 글입니다.

    옳은 생각 곧게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힘 내십시오, 대한민국 가장이여!
  • 레벨 병장 따봉RS 15.10.16 16:07 답글 신고
    저도 나이 32에 지금 결혼생활 하고 있는데 .. 님 처럼 많이 힘듭니다. 소송준비 하고 있고요.힘내세요. 아이들을 위해서^^
  • 레벨 하사 2 진짜싸나이 15.10.17 22:23 답글 신고
    저도 결혼생활 6년차이고 아이 둘 있습니다.
    그런데 제 벌이에 비해 와이프 씀씀이가 정말 너무너무 큽니다.
    현재 저희 부모님 몰래 약 8000만원 가량의 빚까지 있네요..;;
    결혼한 사람이 왜 부모님 몰래라고 썼냐고요?
    저는 아버지 가업을 이어받을 사람이구요, 부모님이 빚없이 살아야한다며 5억짜리 아파트 사주셨고 좋은차도 사주셨습니다.
    그런데 아직 제 벌이는 넉넉치가 않아요
    아버지께서 조직생활을 알아야한다고하셔서 다른 중소기업에서 일을 배우고 있거든요.
    아내는 가난한 집안에서 살아와서 그런지 어쨌든 예전보다는 벌이가 좋아지니 씀씀이가 커졌어요
    지금 집을 담보로 대출도 받았구요..
    가난하게 살았는데도 절약하는법은 모르고 돌려쓰는것은 정말 기가 막히게 잘 압디다..;;
    어차피 지금 빚은 20년 만기 상환이고
    언젠가는 가업을 물려받을것이기에 계속 흥청망청 쓰는것같은데 정말 미치겠습니다.
    아무리 잔소리하고 싸워봐도 그때만 반성할뿐 다음날 또 돈을 쓰고 미칩니다.
    얼마나 절약을 안하냐면
    음식을 하려고 고기랑 두부랑 기타 등등 장을 봐옵니다.
    하지만 그날 배달음식을 먹어요
    다음날 또 외식을 하거나 배달음식을 먹어요
    이런식으로 겹쳐서 전에 샀던 음식들은 뜯지도 않고 버립니다.
    한달에 외식은 절반 이상이구요..;;
    전업주부가 청소도 정말 안합니다. 빨래도 애들것만 하고 제것은 거의 안해요
    아침밥이요? 지금껏 딱 3번 정도 해준것같네요
    게을러서 못일어나요
    전날 저녁에 해놓으면 안되냐고 하니까 그러면 맛이없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궁여지책으로 제가 빵을 퇴근길에 사와서 다음날 아침에 먹고나가니까 그게 좋아보였는지
    이제는 빵을 사다놓긴하는데 그것도 까먹는날이면 영락없이 굶고 출근합니다.
    애들은 아침10시에 등원해서 오후 4시에 오는데 전업주부가 얼마나 바쁜지 집안일은 안해요.
    결혼 안하신분들은 정말 부지런한 여성과 결혼해야합니다.
    아, 이건 물론 전업주부를 시킬거라면 말이에요.
    착한거요? 바라지도 마세요 그냥 부지런하기만 하면 되요
    아이들 위할 줄 알고 부지런한 여자가 와이프로는 진짜 최고갑입니다. 명심하세요.
  • 레벨 상사 1 gapa 15.10.19 18:12 답글 신고
    전 정말 글쓴이나 댓글 분들 봄 행복한거네요 ~
    암튼 와이프가 핸폰으로 소액결제 하시니 핸폰은 본인 명의로 다 돌리시고 절대 소액결제 못하게 막아놓으세요 ~
    정말 힘들게 사십니다. ~ 힘내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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