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울시 환경미화원 모집에 경쟁률 29:1 이였습니다. 환경미화원이 3d 업종이 아닌가요?
그런데도 30대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고 20대까지도 몰렸다고 합니다
이유는 급여와 복지. 서울시 환경미화원이 되면 주40시간에 월 240만원, 글고 자녀 대학교 학자금이 나온다고 합니다
서민들이 원하는건 단순합니다. 사람답게 먹고살수 있게 해주면 됩니다
공장에서 하루 15시간씩 근무하고 월 200만원씩 받고서는 4인가족이 도저히 사람답게 못삽니다
요새는 예전과 달라서 휴무때는 가족과 나들이도 가고 여가생활도 하며 외식도 가끔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아직도 70년대 무에서 유를 창조하라는 박통식 무대뽀 정신은 시대에 맞지 않습니다
서민들도 사람답게 일하고 사람답게 여가를 즐기면서 살고 싶어요, 근데 업주들은 그렇겐 못하겠다네요
지들 룸싸롱 가고 두집살림 할지언정 직원들 복지는 나몰라라 내팽겼죠
그래서 공장엔 한국인들이 안갑니다. 당연히 외노자들로 때우죠
중소기업 사장들이 직원들 복지에 신경를 썼더라면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공단에 중소기업이 공장을 중국으로 옮긴다면 세수가 줄기 때문에 중소기업편만 듭니다
서민들이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나몰라라... 그들에겐 세수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죠
서울시 환경미화원 정규직 공무원이고 전체 서울시에 몇명 없습니다. 서울에 살고 계시면 아시겠지만 날짜마다 쓰래기 봉투 치워가시는 분들은 무슨무슨 기업 관할 구청 및 동마다 정해져있습니다. 80년대 환경미화원으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외주업체에 위탁하는 겁니다. 환경미화원이 직접 청소하고 쓰래기 봉투 치우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경쟁율도 치열하고 4년제 대학 이상 인서울 출신들이 지원합니다.
중소기업 사장 지들 배채우는게 아니라 대기업의 안좋은? 낙수 효과입니다. 악덕 중소기업도 있을수도 있지만 그건 전형적인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고, 3D업종의 중소기업이라 하면, 대부분 제조업이나 유통일 것이고, 그 분야는 거의 대기업의 하청업체일 겁니다. 단가 자체를 후려치고 10년전과 동일하게 아니 무한경쟁으로 더 깍아 내리고 있는데 임금인상도 불가능하겠죠. 무조건적으로 내가 이런일을 당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가 다 잘못이다 하는 것은 선동뿐이 되지 않습니다. 룸싸롱이나 가고 등골빼먹은 악덕업주 만나셨나보네요. 그 업주 그러시면 오픈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상상으로 생각하시지 마시구요..직원들 월급도 못주고 전재산 날라가서 마포대교에서 뛰어내리는 중소기업 사장들도 많습니다.
님이 쓰신 글 보면 중소기업 사장 욕하다가 정부욕하고 기승전정부인 것 같은데 두루뭉실하게 말씀하시지 말고 정확하게 말씀을 해주시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 같네요. 작은 가게라도 직접 하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절대로 정부가 중소기업편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소설책을 많이 읽으시고, 인터넷의 음모론을 꾸준하게 정독하신 분으로 보입니다.
싱가포르는 한국보다 30년은 더 먼저 외노자애들을 데려와 부려먹었습니다
싱가포르의 국부인 故 리콴유 총리는 "외노자들은 싱가포르가 써먹고 버리는 카드일뿐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는 단순외노자들에겐 야근포함 월 140만원 이상을 절대로 못주게 되어 있습니다
외노자들은 주60시간 정도 일하고 월 120만원정도 받아갑니다. 숙식제공 안됩니다
그래서 외노자들은 한방에 6~7명씩 몰려서 삽니다
이걸 보다 못해 싱가포르 정부에서 외노자들 기숙사를 지어줬습니다. 월 25만원에 살수 있는 기숙사촌 입니다
밤 10시 이후엔 밖에 못나갑니다
같은 직종이라도 싱가포르인은 급여가 외노자들에 2.5배를 받습니다
외노자가 100만원이라면 같은 직종이라도 싱가포르인은 250만원입니다
싱가포르인은 정부를 통해 직업이 보장받습니다
싱가포르 내국인 1명을 고용해야 외노자 4명을 고용할수 있는 쿼터가 생깁니다
싱가포르인 1명이 사직하면 외노자 4명을 자동으로 퇴사 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기업들은 어쩔수 없이 외노자 쿼터를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싱가포르 자국민을 고용해야 합니다
싱가포르 내국인은 직장에서 거의 짤리는 일이 없습니다
뇌물 사건 같은 큰사건 나기전엔 직무태만 같은건 회사에서 시말서도 없이 그냥 봐줍니다
싱가포르엔 280개의 다국적 기업 아시아 본사가 있습니다. 일자리가 넘쳐납니다
한직장에서 6년이상 근무하면 무능하다고 합니다
여기저기 직장을 옮겨다니면서 승진도 하고 연봉도 올리는게 싱가포르 직장 문화 입니다
필리핀 가정부들은 월 40만원에 숙식제공이 됩니다. 하지만 임신하면 바로 추방시켜 버립니다
6개월마다 임신여부 검사를 해서 임신양성이면 이유를 막론하고 무조껀 추방하고 재입국이 금지됩니다
싱가포르에 있는 모든 단순노동직 외국인 노동자들은 싱가포르 내국인과 혼인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내국인과 혼인이 가능한 직종은 연봉 6천만원 이상의 사무직 매니져 이상급 외국인이면 가능합니다
연봉 9천만원 이상급이면 배우자를 싱가포르로 데리고 올수 있습니다
연봉 1억 3천만원 이상이면 가족도 싱가포르로 데리고 올수 있습니다
연봉 2억 이상이면 배우자 가족까지 데리고 올수 있습니다
아는 지인이 작은 공장 하는데... 많이 주고 싶지만 .. 많이 못준다 하더군요 그래서 외노자 쓸수밖에 없다고.. 이유는 원자재 및 인건비는 올라가는데;; 납품하는 업체(대기업이겠죠)에서는 계속 단가를 후려 치려고만하고... (심한 경우는 자기 업체 외 물건은 못만들게 하기도 한다죠_ 이 또한 하청업체 휘두르기 위한 방법일테고) 모 그렇다고 하네요
부모님 멍게양식 하시는 3D업종인데요.
정말로 사람을 구하기도 힘들고, 돈 벌어야 한다고 사정해서 쓰면 열심히 안 한다네요.
그래서 주변 양식하는 분들이랑 품앗이로 돌아가며 작업해주고,
다른 일하는 분들도 거의 50대이상 고령자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수협에서 하는 외국인동생들 여러명 있었는데, 월급도 200만원대였습니다.
방 네 칸짜리 주택줬고, 세탁기며 냉장고며 싹 새걸로 바꿔주고
반찬이랑 밥은 엄마가 그집(바로 뒷집임)에서 편히 먹을 수 있게 매일 해주셨어요.
담배를 계속 피는데 그 돈도 무시 못 한다고 아빠가 따로 보루로 사다가 매주 줬구요.
과일이랑 간식도 떨어지지 않게 늘 채워줬습니다.
그래서 이 친구들 전부 자기 용돈 제외하고는 전부 자기나라에 입금했었구요.
우리나라 분들은 월급도 그렇고, 일당도 더 드립니다.
저희집은 명절보너스도 챙겨주고, 작업 끝나면 회식도 하고, 수확 좋으면 또 보너스도 줍니다.
그래도 일 할 사람이 없어서 외국인 썼어요.
일 없는 날은 쉽니다.
일 없는 날 다른집에서 인력 필요로 하면 본인의사에 따라 일당 알바 가기도 하구요.
여섯명 중에 네 명은 외국인식당 모임 같은데서 만난 다른 친구가
안산가면 월급 400준다고 꼬셔서 도망갔고, 두 명은 비자만료되어 자기나라 돌아갔네요.
멍게수협에서 외국인 노동자 다시 들여오는거 대기 엄청나서 지금은 주변사람들과 하고 있는데
부모님도 고령이라 힘드시다네요... 근데 일 할 사람이 없어요.
빠릿빠릿하게 속도도 맞춰주고 열심히 해줘야 하는데
진짜 돈 벌어야 한데서 안타까운 사연에 서너명 써봤는데
바다에서 하는 3D업종이다보니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중도포기하고 다 갔어요.
한 명은 빈정거리고, 일 시키면 사람들 째려보고, 엄마한테 넘 함부로 해서
아빠가 보름 일했는데 한달치 월급주고 내보냈어요.
이 근방이 다 그런 분위기랍니다.
3D업종이 제대로 돈 안 주려는 곳도 물론 있겠지만,
어느 곳보다 대우를 많이 해줌에도 불구하고 힘든 일 하지 않으려고 다들 못 버티고 나갑니다.
남자 일당이 십얼마라고 들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일용직보다 많다고 들었네요.
이글 보시면 어떤 분들은 얼마나 힘들면 나가겠냐 하시겠지만...
스물네살 먹은 제 남동생도 한 달동안 알바해서 돈 벌어 갔어요 ㅎㅎ
근데 성인분들 잘 못 버티시더라구요 ㅠㅠ
최저시급+각종수당+약간의 상여금 내지는 연봉 2천 미만에 12시간 상주 이게 일반적이죠
대우가 조까튼데 누가 일을 하리오,,,ㅎ
그런데도 30대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고 20대까지도 몰렸다고 합니다
이유는 급여와 복지. 서울시 환경미화원이 되면 주40시간에 월 240만원, 글고 자녀 대학교 학자금이 나온다고 합니다
서민들이 원하는건 단순합니다. 사람답게 먹고살수 있게 해주면 됩니다
공장에서 하루 15시간씩 근무하고 월 200만원씩 받고서는 4인가족이 도저히 사람답게 못삽니다
요새는 예전과 달라서 휴무때는 가족과 나들이도 가고 여가생활도 하며 외식도 가끔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아직도 70년대 무에서 유를 창조하라는 박통식 무대뽀 정신은 시대에 맞지 않습니다
서민들도 사람답게 일하고 사람답게 여가를 즐기면서 살고 싶어요, 근데 업주들은 그렇겐 못하겠다네요
지들 룸싸롱 가고 두집살림 할지언정 직원들 복지는 나몰라라 내팽겼죠
그래서 공장엔 한국인들이 안갑니다. 당연히 외노자들로 때우죠
중소기업 사장들이 직원들 복지에 신경를 썼더라면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공단에 중소기업이 공장을 중국으로 옮긴다면 세수가 줄기 때문에 중소기업편만 듭니다
서민들이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나몰라라... 그들에겐 세수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죠
중소기업 사장 지들 배채우는게 아니라 대기업의 안좋은? 낙수 효과입니다. 악덕 중소기업도 있을수도 있지만 그건 전형적인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고, 3D업종의 중소기업이라 하면, 대부분 제조업이나 유통일 것이고, 그 분야는 거의 대기업의 하청업체일 겁니다. 단가 자체를 후려치고 10년전과 동일하게 아니 무한경쟁으로 더 깍아 내리고 있는데 임금인상도 불가능하겠죠. 무조건적으로 내가 이런일을 당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가 다 잘못이다 하는 것은 선동뿐이 되지 않습니다. 룸싸롱이나 가고 등골빼먹은 악덕업주 만나셨나보네요. 그 업주 그러시면 오픈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상상으로 생각하시지 마시구요..직원들 월급도 못주고 전재산 날라가서 마포대교에서 뛰어내리는 중소기업 사장들도 많습니다.
님이 쓰신 글 보면 중소기업 사장 욕하다가 정부욕하고 기승전정부인 것 같은데 두루뭉실하게 말씀하시지 말고 정확하게 말씀을 해주시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 같네요. 작은 가게라도 직접 하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절대로 정부가 중소기업편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소설책을 많이 읽으시고, 인터넷의 음모론을 꾸준하게 정독하신 분으로 보입니다.
싱가포르는 한국보다 30년은 더 먼저 외노자애들을 데려와 부려먹었습니다
싱가포르의 국부인 故 리콴유 총리는 "외노자들은 싱가포르가 써먹고 버리는 카드일뿐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는 단순외노자들에겐 야근포함 월 140만원 이상을 절대로 못주게 되어 있습니다
외노자들은 주60시간 정도 일하고 월 120만원정도 받아갑니다. 숙식제공 안됩니다
그래서 외노자들은 한방에 6~7명씩 몰려서 삽니다
이걸 보다 못해 싱가포르 정부에서 외노자들 기숙사를 지어줬습니다. 월 25만원에 살수 있는 기숙사촌 입니다
밤 10시 이후엔 밖에 못나갑니다
같은 직종이라도 싱가포르인은 급여가 외노자들에 2.5배를 받습니다
외노자가 100만원이라면 같은 직종이라도 싱가포르인은 250만원입니다
싱가포르인은 정부를 통해 직업이 보장받습니다
싱가포르 내국인 1명을 고용해야 외노자 4명을 고용할수 있는 쿼터가 생깁니다
싱가포르인 1명이 사직하면 외노자 4명을 자동으로 퇴사 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기업들은 어쩔수 없이 외노자 쿼터를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싱가포르 자국민을 고용해야 합니다
싱가포르 내국인은 직장에서 거의 짤리는 일이 없습니다
뇌물 사건 같은 큰사건 나기전엔 직무태만 같은건 회사에서 시말서도 없이 그냥 봐줍니다
싱가포르엔 280개의 다국적 기업 아시아 본사가 있습니다. 일자리가 넘쳐납니다
한직장에서 6년이상 근무하면 무능하다고 합니다
여기저기 직장을 옮겨다니면서 승진도 하고 연봉도 올리는게 싱가포르 직장 문화 입니다
필리핀 가정부들은 월 40만원에 숙식제공이 됩니다. 하지만 임신하면 바로 추방시켜 버립니다
6개월마다 임신여부 검사를 해서 임신양성이면 이유를 막론하고 무조껀 추방하고 재입국이 금지됩니다
싱가포르에 있는 모든 단순노동직 외국인 노동자들은 싱가포르 내국인과 혼인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내국인과 혼인이 가능한 직종은 연봉 6천만원 이상의 사무직 매니져 이상급 외국인이면 가능합니다
연봉 9천만원 이상급이면 배우자를 싱가포르로 데리고 올수 있습니다
연봉 1억 3천만원 이상이면 가족도 싱가포르로 데리고 올수 있습니다
연봉 2억 이상이면 배우자 가족까지 데리고 올수 있습니다
이정도면 대부분 다국적 기업 부장급 이상입니다
반면, 단순노동직 외노자(WP 비자)들에겐 절대로 내국인과 혼인도 금지하고 범죄시 가중처벌, 2년만 딱 부려먹고 바로 고국으로 돌려보냅니다. 절대로 싱가포르에서 살게 해주지 않습니다
싱가포르 외노자 관리제도가 한국에게도 필요합니다. 필요한 곳에는 외노자들 데려와 제대로 철저하게 관리해 써먹을 만큼 써먹고 그들의 한국 정주화를 방지하기 위해 2년이 지나면 고국으로 미련없이 돌려보내는겁니다
한국에서 일하겠다는 외노자들은 진짜 넘쳐납니다.
파키스탄이나 방글라데시에 가면 1억이 넘는 인구중 절반인 5천만이 실업자들입니다
보통 외노자들을 데려오면 2년 이상 데리고 있으면 안됩니다. 2년이상 살게 되면 한국문화와 법률등 헛점들을 꿰뚤어 한국에서 나쁜생각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막고자 2년씩만 데리고 있고 후엔 미련없이 돌려보내는게 옳은 일입니다
자국민이고 외국인이고 걍 차별없이 밑바닥 핧는 노예새끼로 만들어 버리는 헬조선과는 차원이 다른 나라.
인건비 떼고 하면 남는게 없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급여가 적게 나갈수 밖에 없다는거죠
그럼 사람 쓰면 안되는겁니다
옛날엔 지금보다 훨씬 열악한 상황에서도
물불 안가리고 열심히 일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근데 그건 그때 상황이 그래서 어쩔수 없었단것 뿐입니다.
지금의 젊은이도 그시절을 살았다면
얄짤없이 그렇게 살았을겁니다
시대가 다르다는게 그래서 나오는 말 입니다
돈 제대로 주고
시대에 맞게 인건비 지출할 여력안되면
사람 쓰지말고 직접하세요
그 정도도 못하면서 무슨 사업을하고 사람을 씁니까!
선진국을 배웁시다!!!!!
정말로 사람을 구하기도 힘들고, 돈 벌어야 한다고 사정해서 쓰면 열심히 안 한다네요.
그래서 주변 양식하는 분들이랑 품앗이로 돌아가며 작업해주고,
다른 일하는 분들도 거의 50대이상 고령자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수협에서 하는 외국인동생들 여러명 있었는데, 월급도 200만원대였습니다.
방 네 칸짜리 주택줬고, 세탁기며 냉장고며 싹 새걸로 바꿔주고
반찬이랑 밥은 엄마가 그집(바로 뒷집임)에서 편히 먹을 수 있게 매일 해주셨어요.
담배를 계속 피는데 그 돈도 무시 못 한다고 아빠가 따로 보루로 사다가 매주 줬구요.
과일이랑 간식도 떨어지지 않게 늘 채워줬습니다.
그래서 이 친구들 전부 자기 용돈 제외하고는 전부 자기나라에 입금했었구요.
우리나라 분들은 월급도 그렇고, 일당도 더 드립니다.
저희집은 명절보너스도 챙겨주고, 작업 끝나면 회식도 하고, 수확 좋으면 또 보너스도 줍니다.
그래도 일 할 사람이 없어서 외국인 썼어요.
일 없는 날은 쉽니다.
일 없는 날 다른집에서 인력 필요로 하면 본인의사에 따라 일당 알바 가기도 하구요.
여섯명 중에 네 명은 외국인식당 모임 같은데서 만난 다른 친구가
안산가면 월급 400준다고 꼬셔서 도망갔고, 두 명은 비자만료되어 자기나라 돌아갔네요.
멍게수협에서 외국인 노동자 다시 들여오는거 대기 엄청나서 지금은 주변사람들과 하고 있는데
부모님도 고령이라 힘드시다네요... 근데 일 할 사람이 없어요.
빠릿빠릿하게 속도도 맞춰주고 열심히 해줘야 하는데
진짜 돈 벌어야 한데서 안타까운 사연에 서너명 써봤는데
바다에서 하는 3D업종이다보니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중도포기하고 다 갔어요.
한 명은 빈정거리고, 일 시키면 사람들 째려보고, 엄마한테 넘 함부로 해서
아빠가 보름 일했는데 한달치 월급주고 내보냈어요.
이 근방이 다 그런 분위기랍니다.
3D업종이 제대로 돈 안 주려는 곳도 물론 있겠지만,
어느 곳보다 대우를 많이 해줌에도 불구하고 힘든 일 하지 않으려고 다들 못 버티고 나갑니다.
남자 일당이 십얼마라고 들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일용직보다 많다고 들었네요.
이글 보시면 어떤 분들은 얼마나 힘들면 나가겠냐 하시겠지만...
스물네살 먹은 제 남동생도 한 달동안 알바해서 돈 벌어 갔어요 ㅎㅎ
근데 성인분들 잘 못 버티시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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