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로 11시간 떨어진 시골 구석에 살면서 참견하는 것 같네요 ㅠ.ㅠ
근데 많은 고민끝에 한번 제 의견을 써보려고 합니다.
호주 젊은이들에게 당신에게 7억을 줄테니 요트와 집중에 무엇을 사겠습니까?
이런 질문을 했는데..놀랍게도 훨씬 더 많은 젊은이들이 요트를 선택했습니다.
여러분은 차 와 집 중에 어느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연히 노후에 편하게 지낼 집이 더 중요하다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사회에는 훨씬 더 많다고 장담합니다..
보배드림에서 어떤 회원분이 집은 없지만, 타고픈 차를 타야겠다는 글을 본적이 있었는데..
그분을 이해한다는 내용의 댓글도 많았지만..
많은 댓글이 '정신없는 사람이구먼' '노후에 뭐할래?' 하는 반응이 많더군요..
물론 여기가 리얼이스테이트같은 부동산 사이트였으면 그런 반응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여긴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커뮤니티라서 그런 반응이 의외였습니다.
이런 농담 아시죠?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자기가 10년만 담배 안탰으면, 벤츠한대 살수 있었을텐데...'
라고 하자..
남자친구가 '그래 니 벤츠는 어딨는데?'
젊은 시절에 타보고 싶은 차를 타는 것이 나쁜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20대 시절에 차를 너무 많이 바꿔서, 사실 비용 지출이 엄청났습니다.
아마 그 돈 모왔으면, 서울에 오피스텔 한채 정도 살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근데 그때 타보고 싶은 차들 안타봤다면, 아직도 미련이 남아서 계속 차종을 바꾸고 있을지도 모르죠..
젊었을때 타보고 싶은차 한번 타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주관적인 생각이니 생각이 다른분들은 그냥 욕한번 하고 넘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보배드림이잖아요.. ㅎㅎㅎ
저두 가끔은 보배 글 중에서 한달에 얼마 버는데 이차 가능할까요?
이런글 보면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냥 한달에 300을 벌던 400을 벌던.. 자기 선택인데...
자기가 좋아서 저지르면 되는것인데.. 그만큼 책임도 뒤따르겠죠...
높지는 못합니다. 그런 현실을 이야기 해주는것이겠지요.
반명 땅이나 건물은 시간이 지나간 만큼 물가 상승보다는 더 큰폭으로 가격이 오릅니다.
그리고 유지 보수도 자동차 보다는 선택의 폭이 넓죠.
그냥 현실이 그렇다는 겁니다.
다 님같진않아서요
실컷즐기고놀다가
있는척다하더만
큰돈빌리고 먹튀하는 사기꾼에
지명수배내려져있고
유지비감탕안되 보험사기에
불법토토 경마 이런일만 해대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요
지몸 타는줄모르고 불꽃을향해돌진하는
불나방을 보는거같아서요
과도한 할부 빚으로 하는건 말려야죠 ㅠㅠ
멀리서 바라보는 입장이라면 저런 삶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겠지만
주위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거래는 안 할것 같네요.
우리나라는 그래도 집이 있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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