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유게에 맞지 않는 글을 올리는 것에 대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가 타 사이트 돌아다녀 본 결과 여기 계신 분들이 가장 현실적인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염치불구하고 질문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고, 요번에 집을 매매하려고 하는데 대출 금액의 적정성에 대해 많은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제 현재 조건은..
1. 나이 : 만 36세
2. 가족 : 4인 가족 (저, 와이프, 만5세, 만1세)
3. 월급 : 세후 월 490만원
4. 현재 보유 자산 : 1억 3천.
5. 대출금 : 디딤돌 2억 (연 2.7% 만기고정, 30년 만기시 월 81만원(원리금균등) 납입)
6. 집 매매가 : 대략 3.2억
참고로, 집은 투자 목적이 아닌 100% 거주 목적입니다.
월급은 저보다 1.5배정도 많으시구요.. 부럽습니다.
제가 지금 대출 1억 받아서 집 구매를 했는데요.. 3년 거치로 해서 매월 이자만 23만원정도 나갑니다.
2억 대출이라고 하셨으니 이자만 50미만 이실꺼구요. 거치기간 종료후 월 납입금 잘 생각해 보셔야 할거구요.
현재 생활하고 있는 생활비에서 말씀하신 81만원을 뺏을때 가정해서 생각해보세요. 그럼 어느정도 답은 나올 것 같습니다.
거주 목적이라면 전 매매에 한표 던져 드립니다.
솔직히 현재도 전세 갈때 마이너스 땡겨 쓴거 갚느라고 월 200씩 넣고 있었습니다. 이제 매매하고 나면 그 금액이 81만원으로 줄기는 하는데.... 이제 커가는 애들과 먼 미래후 노후를 생각하자니... 2억이 무리인가 싶기도 하고요.. 이래 저래 고민이 많네요.
작은 집에서 몇년 돈 더 모으시고 자본금이 집값 가까이 모였을때 작은금액 대출해서 가는게 낫지않을까요??
저는 원금균등상환을 추천드립니다.
초반에는 많이 내지만 점점 적어지죠. 순수 이자비용도 많이 차이납니다.
애들 더 크면 돈도 더 많이 들어갈텐데... 잘 생각해보고 따져보시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2. 가족 : 4인 가족 (저, 와이프, 장모님, 만4세)
3. 월급 : 맞벌이 세후 월 650만원
4. 현재 보유 자산 : 1억 5천
5. 대출금 : 아낌e대출 1억6천 (연 2.85% 만기고정, 20년 만기시 월 90만원(원리금균등) 납입)
6. 집 매매가 : 대략 3억(부대비용 2,500만원)
작년에 신축아파트 입주하고 4개월전에 대출 갈아탔습니다.... 아낌e대출로 2.85%받고요
그리고 저도 투자목적이 아닌 실거주입니다. 생애 첫 집이고 가족들 모두 만족하면서 살고 있네요~
단점은 이사할 때 부대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부담이 ㅜㅜ 가전이며 가구, 인테리어 등등...
아무쪼록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급여가 나쁘지는 않지만 잘 생각해보시길
저도 4인가족,동갑이라 반갑네요~ㅋㅋ
대출금은 적정선이란게 없는듯해요.
중요한건 거주지의 주변환경과 아파트 수준인듯합니다.
신혼때 17평 반전세로 시작했을땐 솔직히 빨리피하고싶을정도로
아파트환경이 최악이었습니다.
가장심했던 부부싸움소음.배려없는 아파트 주민의식.
그후로 24평 - 32평 - 40평!
돈번것도있지만 대부분 빚입니다.ㅡ.ㅡ;;그냥 유지하는정도.
평수올라갈수록 솔직히 여러면에서 편안합니다.
제 인생관은 아이들클때 까지라도 깨끗하고 분위기좋은환경에서
키우고싶은 마음에 대출금에대한부분은 부담을 덜었습니다.
제가자랄때 싸우는모습을 많이보고자란터라 이부분이 크네요.
ㅋㅋ 엉뚱한글 써버렸네요...
대출금보다 서울이 답입니다. 주변에 어른신들도 서울에서
계속살거라시면서 하시는소리가 이유는 사람사는곳 같다고.
결국 경기 수도권은 인구감소시 외국인들이 많아질것같네요.
대출금 월납입금원리금상환기준
15년만기로 소득의 50% 또는 30년만기 25~30% 마지노선인듯요.
초등입학 하면 무조건 10년동안은 한자리에서 살아야 하니깐요.
다른데 가고 싶어도 못가는 아픈 현실...
지금 당장 월수입을 기준으로 대출받지 마시고, 지금 보유자산을 기준으로 집을 구하세요.
보유자산이 모였을 때 그 때 알맞는 집으로 이사를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거주목적이면 좀 더 높게 잡으셔도 됩니다.
대출 3~4억 정도 받으시고 5억 이상 되는 아파트 사세요.
3.2억짜보다 5억짜리 아파트가 집값 떨어질 가능성이 더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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