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위에 사랑니 두 개가 다 있습니다.
다 자라있고 잇몸 바깥쪽으로 튀어나와있습니다.
즉, 보통 치아는 아래로 자라있는데, 제 사랑니는 45도 정도 바깥쪽으로 기울어서 자라있습니다.
딱히 사랑니 때문에 아프거나 어금니가 썩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음식물이 자주 끼고 양치할 때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치를 하면 어떨까 생각중입니다.
발치할 때 고통이나 출혈 정도가 어떤가요?
이가 아프거나 잇몸이 아프거나 하는 건 참을 수 있는데
제가 어려서부터 입을 벌릴 때마다 턱에서 소리가 나고, 그래서인가 입을 크게 벌리거나 딱딱한 것을 씹으면 아픕니다.
아마 사랑니를 발치하려면 계속 입을 크게 벌리고 있어야 하는데, 턱이 조금 걱정입니다.
그리고 제가 예전에 비중격 교정술(코)을 했었는데 그 때 일주일간 지혈이 안돼서 엄청 고통스러웠었습니다.
혈압이 정상범주 내에 있긴 한데 평균보다는 높아서 그런가 지혈이 잘 안되더군요.
게시 글에 사랑니 관련 이야기가 있어서 질문드려봅니다.
경험자분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바람에 잇몸을 약간 찢어서 긁어내는 식으로 발치했습니다~
저는 마취할땐 그냥 약간 따끔? 하더니만 잇몸이 시원해지는
그런 느낌이었구요, 발치할땐 긁어내는 느낌은 나는데 안아픈?
그정도였구요~ 마취 풀리고 나니깐 죽겠더군요 ㅎㅎ 뇌까지
저리다고 해야할까. . . . .정신이 없더군요 ㅠ ㅠ 다른분들은
모르겠으나 전 마취풀리고 제일 고통스러웠습니다 ;;;
저도 혈압이 조금 높고(근데 이건 지혈과 상관 없음)평소 상처 지혈이 잘 안되는 편인데요..
사랑니 두개를 뺐는데 계속 피가 나더군요.. 조금씩 질질~~~~ 병원 갔더니 지혈제 알약 주더라구요.
그거 먹으니 그날로 피 뚝 멈춤.. 바로 상처 아뭄... 걱정할거 없더라구요.
저도 이거 무서워서 40넘어까지 못가고 있었던 건데 사랑니 끝이 깨져서 어쩔 수 없이 발치 ㅠㅠ
생각했던거 보다 훨씬 더 간단했습니다. 병원 믿고 다녀오세요. 우리나라 의술 뛰어납니다.
일년후 반대쪽 두개ㅣ 뺏는데
하나도 안아프던데요 붓지도 않고요
입에 솜물고있을때만 살짝 진통 오고 괜찮아요 잇몸을 째지 않는한ㅋ
아래쪽 잠복사랑니는 1주일동안 디지는거죠
전 다행이도 아래는 1개뿐이 안남
사랑니 옆에 어금니를 먼저 뽑고 나서 공간 확보후 뽑아내면 될 거 같네요.
어후...
시원하시겠어요.
재미도없고 감동도없고..
진지충이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그럽니다..
님 생어금니 제가 뺀찌로빼드려요?
자기일아니라고 말도안되는댓글싸지르네
특히 아래 왼쪽이 뿌리가 신경건드려서 위험하다고햐서
안뽑고 버티다 염증생기고 난리가 나서 결국은 뽑았는데 막상 뽑을때는 안아팠는데 집와서 마취 풀리는순간 방바닥굴렀습니다....
위에난치아는
웃으면서뽑았음!!
아래난사랑니는
아주많이는아니어도
2,3일정도욱신거림!!
마취이후엔 완력으로 잡아뽑을때
우드득 소리빼곤 힘든거 없슴.
빼고나서도 무통ㄷ
마취주사는 따끔..으
건강상태나 컨디션에따라서 마취가 잘되고 덜되고 차이도있습니다.(요즘은 약이 워낙 강하고 좋아서 컨디션이 엄청나쁘지않은이상 괜찮으실듯) 그리고 사랑니가 난 방향과 뿌리의 깊이,모양이 영향을줍니다.뿌리가 신경을 지나고있으면 위험부담도있고 시간도 좀더 지체됩니다.
제경험상으로는 아래쪽 사랑니가 뿌리도깊고 갈고리 모양으로 박혀있어서 마취3번했는데도 통증을느꼈고 뽑는데 40분가량 소비되었습니다(턱빠진줄...) 부수고 으깨고 별ㅈㄹ을 다함ㅠ 그래도 뿌리조각은 조금남아서 그대로덮었네요 ..반면에 윗쪽사랑니는 아무고통없이 5분컷....
건강한 치아관리를?위해선 필수더군요.
정기적인 치과검진으로 건강하게 먹고삽시다~~
하난 글쓴님처럼 옆으로 구부정하게 자라서 어금니를 밀고 있는 상황이라 어금니도 아프고 사랑니쪽도 붓고 그랬죠.
소형 그라인더 같은걸로 자르고 뽑고 하던데...
마취할 때 따끔하고 마취 풀리면 좀 욱신 거리고 출혈 좀 있고...
아픈건 하루나 반나절이면 괜찮아지는데 출혈이 하루 이틀정도 있어서 그건 좀 짜증나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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