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산타복 안에 패딩을 입을수없어 고민하다가
오늘내일만 고생하자 마음먹고 열심히 배달 뛰었습니당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더군요ㅎㅎ

멀뚱멀뚱 서있다가 악수한 아가도 있구

우와!! 산타다아아아!! 한 아가두 있구

몸은 정말 추웠지만 마음만은 포근해지는 하루였네요ㅎㅎㅎ

다만 몇시간전에 아부지께서 사고나셔서...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 하루였습니다 ㅠㅠㅠㅠ

다행히 많이 안다치셨지만 사고났단 소리듣고 바로달려갔는데

불법주정차에 서있던차가 출발하며 옆으로 꺾는바람에

아버지께서 부딪히시고 엎어지셨습니다.

뭐 볼것도 없이 100프로사고라 저희 보험은 안부르셨다고 하시네요.

하도 성질나서 당신은 눈이 없냐고 백미라는 장식이냐고

뭐라했지만... 동네사람일수도 있는데 마음좀 삭힐걸

이제와서 후회하네요 ㅠㅠ 장사하는사람이란...ㅠㅠㅠㅠㅠ

아부지께서 아파하시는걸보니 진짜 두눈뒤집어지더군요..

오늘 따땃한 물에 깨깟하게 씻고

내일도 산타가 되어 아이들 즐겁게 해주러 가야겠습니다ㅎㅎㅎ


호호호 메리크리스마스 ^^*

저희가게 여쭤보시는 광주회원님들 많이계시는데

부끄럽지만 쪽지주시면 답장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