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주상현

[2005-08-12]

안녕하세요.. 저는 밀양관련사건에 대한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신호철의기자님의 기사를 잘읽었습니다
밀양성폭행에 대한 다음까페에 http://cafe.daum.net/wpqkfehdhkwnj
에서 기자님이 쓰신 기사를 보았습니다
저는 이번 사건에 관하여.. 소년부재판에서 2월7일날 6호 단기를받고
7월29일날 퇴원으로 나왔습니다. 제가 이사건에 관한것도 나쁜것은압니다
제 나이때는 한참 여자들도 만날나이들이고 즐겁게 놀시기에
이런 나쁜 사건에 포함에 댄것이 너무 분하고 억울하기만하죠
저는 그 피해자를 몇번 만나지도 않고 성관계를 갖지도 않았는데
울산지검에서 검사한테 조사를 받을때.. 자꾸 피해자가 성관계를 가졌다고하여
이렇게 억울하게 소년원을 다녀왔습니다. 성관계를 가질려고 할려구는했지만
그 피해자가 안좋게 볼까봐.. 3명이서 (일명:줄뽕)이란걸 싫고 하여서 안하였죠
그런데 성관계를 하지도 않았는데 저의 죄명을 보니깐.. 강간미수라도 써져있어야대는데. 특수강간으로 되어있는걸 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밀양시에 있는 테니스장에 4명에 그중에 포함이되어있습니다

(과연 그랬을까? 사건이 처음 고발된 이후 8개월이 지난 지금, 사법 처리 결과와 가해자들과 피해자들의 현주소를 되짚어봤다. 먼저 사건 관련 형사 재판은 모두 끝이 난 상태였다. 결과만 놓고 이야기하면 재판부는 가해자들의 유죄를 인정했다. 4월12일 울산지방법원 재판부가 인정한 공소 사실 가운데에는, 예를 들어 2004년 5월22일께 가해자 4명이 서로 공모해 야외 테니스장에서 주먹으로 피해자의 머리를 때리고 팔다리를 잡아 꼼짝 못하게 한 채 성폭행하고 이후 도망치는 피해자를 붙잡아 다시 성폭행한 일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글은 기자님이 쓰신 글입니다.. 2004년 5월 22일.. 테니스장에서 4명이있었기는 사실입니다.. 제 친구들이 피해자를 때리는건 모르겠는데..
그중에 4명이서 저 까지포함된상태에서.. 저는 그 피해자에게 아무 짓도 하질않았는데 4명이 서로 공모해 야외 테니스장에서 주먹으로 피해자를 머리를 때리고 팔다리를 잡아 꼼짝못하게 한채 성폭행을 했다고하네요. 그중에 저도 껴있지만 전 그런일을 한 사실이 없습니다. 그 까페에서 그 기사를 보고 너무 황당해서 글을 올려드리는겁니다.. 저희 밀양에 친구들때문에.. 사회에 물일으킨점에대해 정말 나라에 사과라도 하고싶습니다.. 하지만.. 그 피해자도 문제가 있는 아이입니다.
밀양에 올때 협박을하였다던데.. 그 사실이 아닙니다. 그 피해자가 열락을 먼저 안했어도.. 자기가 밀양에 왔다고 저희 친구들한테 이리저리 전화통화를하고..하였죠
그래서 그렇게 만나다가 술을먹게 되고 ,, 저희들도 남자이기때문에.. 호기심에
이렇게 사건이 난거같습니다. 저희밀양친구들과 저때문에.. 나라망신까지 시키고..
안좋은 사건으로 메스컴이 크게 난걸 정말 죄송하단말 뿐입니다.
그 피해자가 무슨 자살까지 시도하려고하였다던데... 그 말을 못믿겠습니다.
저희가 이리저리 그 피해자를 만난 상황에서는 그피해자는 그럴 여자가 아니죠
밀양에 오는것도 자기가 자기손으로 온것이고하였는데.. 그리고 저는 그 피해자의 친구들이 가출을하여 밀양에 왔다고 저희 한 친구한테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 여자를 집으로 돌려보내줄려고.. 그 가출한 학생의 어머님에게 전화를하여 그 피해자의 친구를 잡아두고 그 부모님께 보내드렸습니다.
저는 그렇게 여자를 나쁘게 다루지 않습니다
너무 네티즌들이 우리들이 남자라서 너무 안좋게 보는것같습니다.
제가 소년원에서 6개월동안 생활을하면서.. 소년원선생님들과 그리고 거기에 수감되있는 여러 학생들이 저희를 오히려 믿어주셧죠.. 정말로 일이 이렇게 크게 될줄을몰랐습니다. 그리 크게 되는 사건도 아닌데.. 44명이라는 큰 인원때문에.. 그런거같죠
신호철기자님.. 정말로 밀양사건에대해 진실은 저희 44명들만 압니다.. 아무도모르죠.. 그 피해자 지금은 어떻게 살고있을지 모르지만.. 평범한 그런 여학생이아닙니다. 오히려 저희들만 크게 다 뒤짚어씌운거같죠.. 하지만.. 우리가 잘못된것도 압니다.. 신호철기자님.. 저희밀양사건때문에 전국민에게 저혼자만이라도 사과할죄송한 마음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