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회원입니다
3월말쯤 글이하나 올라오더군요 카누 무료나눔한다고..
머 삶이힘들고 자기힘든얘기하면서 2만원도
안되는 인생이니 뭐니해서 글을보는데
문득 힘들었을적 생각이 났습니다
가슴이 아프데요 지금도 힘들지만 진짜
저도 밥못먹을정도로 힘들어봤거든요
제가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 카누 나눔하지마시고
6만원에 제가 사겠다고 기죽지말라고 쪽지로
카톡아이디를 받고 6만원을 보냈습니다
저는 장사를 하다보니 카누를 매달 두상자씩
사야했으니 겸사겸사 좋구나 생각했습니다
차일피일 미루는데 열심히 일하느라 미루어
지는데 이해했습니다
내 커피보다 그사람 살아가는게 더
우선이라 생각했거든요
차일피일 계속 이유가 바뀌면서 미루더라구요
그러다가 계좌로 돈을 다시보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라했습니다 금요일에 계좌를 알려주고
일요일에 입금하겠다해서 그러라했지요
월요일이 되어 카톡했더니 차단했나봐요ㅋㅋ
존나 짜증나는건 차라리 형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이랬다면 그냥 줄수도 있고 다 이해할수있는데
사람 기만하는게 너무 섭섭하고 씁쓸합니다
이글 보고 있을까봐 이렇게 추하지만 섭섭한
마음에 글남깁니다
니가 힘들때 도와주려했던 나는 적어도 꼴랑6만
원이지만 나도 이제 곧 아기아빠가 되는 사람
이다 니가 거짓말해서 그런건 힘들어서라 생각
하마..근데 사람 마음가지고 장난치는놈이 재일
나쁜놈이다
니덕분에 카누 쳐다보기 싫어서 원두커피 자판기
살란다 색히야
ㅎㅎ 제일 힘든건 돈날린것도 날린거지만.. 그렇게 알랑거리던 사람들 연락이 뚝 끊어지고 받지도 않네요 그게 제일 가슴 아프고 후회되네요 나이가 서른인데 그냥 웃으면서 장난식으로 야 이만원만 꿔줘 내일 일해서 줄게 라고 하니 ㅋㅋ 카톡을 읽지를 않네요 인간관계가 빵점이란게 제일 힘드네요
븅신이 지가 인간관계 빵점 만들고 있구만....
정말 힘든분이었던것같았는데 아니었나보네요.
나... 참... 정말... 뭣같은 일이네요... ㅡㅡ^
P.S. 그 글 아직 있네요. 댓글중 따끔하게 충고하셨던 분이 오히려 싫은소리도 들으셨네요. ㅡㅡ^
이런일이 있을줄은 ㅡㅡ
거지근성도 베스트감이네요
ㅎㅎ 제일 힘든건 돈날린것도 날린거지만.. 그렇게 알랑거리던 사람들 연락이 뚝 끊어지고 받지도 않네요 그게 제일 가슴 아프고 후회되네요 나이가 서른인데 그냥 웃으면서 장난식으로 야 이만원만 꿔줘 내일 일해서 줄게 라고 하니 ㅋㅋ 카톡을 읽지를 않네요 인간관계가 빵점이란게 제일 힘드네요
븅신이 지가 인간관계 빵점 만들고 있구만....
보배 아재들을 뭘로 보고 ㅠㅠ
그 글 저도 봤었어요 뭐 장사하다 어쩌고 저쩌고 남은 커피 무료로 보내 준다고. 그글에 님이 남긴 댓글도 봤죠. 님 글 보면서 그랬어요. 커피 좋아하는 사람이면 그럴수도 있겠다. 근데 쉬운일은 그것도 아니죠. 근처 마트만 가도 그값이면 3통 정도는 손쉽게 살 수 있으니까. 저도 커피를 좋아해서 많이 먹긴 하는데 드랍해서 먹으니까 그건 필요는 없더라구요. 안타깝네요. 사람들이 좋은 남의 마음을 이용해 먹어선 안되는데.
세상 참........
그런일이 있었군요 에구 에구
이해하시길..
그마음 보답은 못해도 씁씁하게 만든분 안타깝구요
좋은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당장 여건이 안되더라도 내일 아침일찍 일용직 나가서라도 일해서 늦지 않게 돌려주려무나 세상이 각박하다고 저런형 실망시키는거 아니다 니글 나도 보고 맘 아팟었는데 내가 맨날 늦게 글보는 사람이라 눈팅 이란것만 햇었는데 보는나도 맘이 아프다 저형 실망 시키지 마라 꼭~ (하대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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