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요즘 더운 날씨때문에 건강에 유념하시길 바라며...

금요일날 대질심문 하자고해서 오후에 다녀왔습니다.

변호사를 선임하고 경찰서를 갈려고 했지만 일을 너무

크게 벌리는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해서 그냥 저혼자

다녀왔네요. 결국은 그노인네들 안왔더군요.

담당형사가 전화해보니 술에 취해있다더군요.

담당형사분께서 그사람들이 진술한걸 대충 이야기

해주시던데 들으면서 그냥 어이가없어 웃기만했습니다.

다음에 시간약속 잡아서 다시 하기로하고 나오는데

그사람들이 제 전번을 알고싶어한다고 그러시더라구요.

합의때문에 그러는거같다고 ... 그래서 전 합의 의사가

없다고하니 그래도 뭐라고하는지만 들어보래서 알았다고

그사람들 전화번호를 받고 나왔습니다.

하루지난 토요일날 전화를 제가 직접했습니다.

가관이더군요... 자기는 저를 때린사실도 없고 그저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갔는데 제가 때렸답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자기 동생이 누군데 지나다니다가

조심하라더군요. 그래서 제가 지금 통화내용 녹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다시 말을 좋게 하다군요.

정말 치가떨리더군요.

합의서 도장 안찍어주면 저보고 조심하랍니다. ㅎㅎ

녹음된거 가지고 다음 방문때는 협박죄까지 추가해드릴

려고 생각중입니다.

참 힘든 싸움이 될꺼같네요.

결과 나오면 또 글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