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에 시집가는 신입 여사원이 있습니다.
근무한지 이제 6개월 지났네요..
근데 회사 여자동료들에게,
'애 데리고 오는분들은 뷔페단가 27,000원?!이다..'
이딴소리를 직접하며 본인 결혼하는데 오는 직장동료들을
돈으로만 보고 있네요..
담당팀장에겐 더 대놓고 말하기를
'식장에 대표 2명정도만 와주고, 나머지분들은 돈만 내주셨음 좋겠다'
이딴 개소리를 했다네요.
그래서 오늘 여동료들과 일기토로 싸우고 있습니다;;;
대체 저런 생각은 어디서 나온걸까요?
본인의 가장 행복한 날에, 축하해주러 오는 사람들에게 돈타령이라니;;;;
참 요즘것들 무개념하고 이기적인것들 많은 것 같습니다ㅠ
회사는 축의금용...
참고로 지인 결혼식때 그걸 봤는데 지인 부모님이 목잡고 쓰러졌음
5만원 내고 그날 포식하러 갈겁니다
아버지 어머니 할머니 저 아내 아들 이렇게 가겠습니다
모바일 청첩장 날리면서 슨배~~ ㅎㅎㅎ 하면서 꼭 오실거죵? 이러네요.
10년만에 선배 소리 한번 들어봤습니다. 아오~~
신입이 저런 병신같은 마인드를 가지는거 보니
어차피 오래 얼굴 볼 사이도 아닌거 같은데 그냥 무시하는게 날듯싶네요 ㅎㅎ
썰렁 ~
신부측 직장동료분 아무도 없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말 시간은 너무 아까워요.
담당팀장한테 물어보니
관리자 2명
평사원 1명
간다네요.ㅎㅎ
저는 당연히 불참입니다!
딴 부서 직원들은 안 친하니까 그런 소리 했것지..
서로 나쁜짓 공유하고 서로 맞장구 쳐주구요. 참 가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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