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부장님 커피에 피임약을 타서 전달한 여직원을 놓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커피 심부름을 시키는 부장님들에게 피임약을 먹였다는 여직원의 사연이 올라왔다.
여직원 A씨는 "부장님들의 '커피는 예쁜 여자가 타줘야 맛있지'라는 말을 듣고 기분이 나빴다"며 "그래서 요즘 부장님들 커피에 피임약을 넣어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일째 피임약 커피를 드리고 있는데 한 부장님은 벌써 메스꺼움을 호소하신다"며 "피임약 부작용을 몸소 경험하시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요즘 애들 너무 철없는 애들이 많아.
하긴 40 넘은 나도 가만보면 염 할때나 철들것 같은데
요즘애들 이라 말하는 자체가 틀린거겠지.
커피시켯는데 한마디만 해봐라.. "니가 탈래??"
니 월급 부장한테 주고 부장이 해도 하루 1시간만 내면 다 한다
에휴~
참...
갖잖은 것들~
피임약의 성분은 여성호르몬이지만 대부분은 프로게스테론이고 나머지 소량이 에스트로겐입니다.
프로게스테론은 난소, 자궁과 관련이 되어 있는 호르몬이기에 남성의 몸에서는 별 효과를 나타내지 못합니다.
에스트로겐이 여성의 2차성징발현하는 여성화와 관련된 호르몬이죠.
근데 앞에서 말했듯이 피임약에는 에스트로겐이 소량이 들어있습니다.
원래 남성에게서도 남성호르몬 뿐만 아니라 여성호르몬도 일부 분비되기 때문에
피임약에 의한 에스트로겐의 효과는 거의 기대하기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임약을 남자가 복용하는 경우에 별 효과가 없습니다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여자는 커피 타려고 입사했냐...
다 맞는말입니다 하지만
식당 아줌마가 몰래 약탓다 생각해보세요 가만히 있을사람들입니까?
미개한 한국에선 결과론적으로 이상이 없으니 상관없다 라는 글도 종종 보이는데
외국같으면 저건 바로 깜방행 이지요
말그대로 "약" 입니다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약을 먹고있다 상상해보세요
저정도면 테러행위로 봐도 무관한 범죄자 라고 보이는건 저뿐인가요?
미국이였으면 벌금도 어마어마 하게 내고 깜방갈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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