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가공회사에서 일합니다....
여러가지 도면이 들어오지요....
복잡한도면도있고 매우 간단한 도면도있죠...
도면을 받고 전화상으로 어디어디 수정해달라 이런요청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런대....
도면도 안보내고 이거이거 만들어 달랍니다....
몇일전에 처음거래하고 두번째 거래하는 업체입니다
본인왈:저희는 구두발주는 안받습니다.. 서로 유선상으로 혼선이 생기고 제가 잘못 알아듣거나 사장님이 잘못말하실수도있으니
팩스나 메일로 기본적인 도면을 받고 작업한다했죠....
(참고로 연세가 있으신분)
본인은 메일을 보낼줄 모르고 우리업장에는 팩스가 없다네요.... 휴.......
한국말이 어 다르고 아 다르고
여기가 몇파이에요? 라고 물어보면
10(십)이요 와 12(십이) 요 같이 헷갈리는 부분이 많기때문에 구두발주는 절대 안받는다고말하니
빼액하면서 그럼 거래 못하지 그러시더군요....
저도 그럼 그러세요 하고 끊었네요
참나.... 자재가 한두푼도 아니고 불량나면 자재비가 수십 수백이 깨질수도있는대 어찌 한평생 저리 일을하셧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냥 토요일에 출근해서 주저리 주저리 합니다
사전에 선긋고 필요하다면 거래 안하시는게 답이죠. 잘하셨습니다.
글쓴님 판단이 옳아요
도면 보고 깍아놔도 이러네 저러네 말 나오는 업종인데 무슨 ㅋㅋ
발주를 발로 해서 발주인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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