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흉 보는거 같아 좀 그렇긴 한데요
너무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고민좀 들어봐주세요
1) 전 여자친구 오래만났는데 어머니로 인해서 저랑 이별을 했구요 여자친구한테 치우쳐 있는 모습에 화가나셔서 여친한테 뭐라고 혼내셨거든요 뒤에서 아들 컨트롤 한다고 하면서 그러고 감당 못한다고 도망갔구요 . . .;;
2) 이번에 분양받아서 같이 살게되었는데 관리비 나눠서 내겠다고 분명히 말하고 같이 지내자고 하고 첫관리비 반 입금해달라고 말하니까 서운하다고 말씀하시구요 물론 어머니가 저한테 해주시는게 많은데 빨래니 청소니 아침밥이니 (현 여자친구왈 . . . 당연히 엄마라면 해줘야 하는거 아니야?)--------------- 이번에 관리비 반 달라고 한 문제로 인해 그럼 생활비 10만원 달라 아침밥 식재료같은거 그러시길래 그냥 회사에서 밥을먹겠다 그랬거든요 물론 재가 서운하게 말한거 사실인것 같습니다. . . ; ; 용돈도 못드리는 판국에 재가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니구요.....집대출빛 갑아야지 자동차대출3년남았지 그리고 등등 나가는돈이 많아서요 ;; 재가 잘못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3) 토 일 여자친구랑 즐거운시간보내고 있으면 항상.. 뭐 항상은 아니지만 불씨에! 핸드폰에 연락이 옵니다. . . 아들 어디냐 밥은먹었냐 시간있으면 가게좀와라 등등...이런건 이해합니다. 어머니니깐 그럴수있지 그런데 문제는 여자친구가 싫어하죠 . . .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다가도 기분 잡치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다가도 기분 잡치고 이럽니다. . . . 관계하려다 고추가 죽기도하구요 에혀~~ 싫다 정말 도망가고 싶다
4) 아침밥을 해주다가 안해줌으로 인해 여자친구가 왜 그러신거냐고 당연히 엄마라면 해줘야 하는부분 아니냐고 가족이 한집에 살면 행복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아침밥도 차려주고 그런거 아니냐면서 정상이 아니랍니다. . . . 맞아요 정상 아니에요 새아버지고 엄마랑 떨어져 살다가 같이 살게된것도 몇년 안되요 차라리 혼자 사는게 맘편하고 좋죠 분양받고 입주하게되면서 점점 눈치보면서 일이 생기고 있네요 그전에도 번번히 그랬지만. 어머니가 술드시고 전화와서는 관리비 문제로 서운하다고 집에 언처사는 기분들어서 싫다고 그러시네요 ? 어머니가 ? 기분나뿌다고 말씀하시네요 전화상으로 여자친구랑 같이 있는데 말이죠 여자친구왈 . . . 관리비 문제로 싸우겠구만.. 이럽니다. 만난지 얼마안된 여자친구인데 점점 저한테 이런문제로 감당못하겠다고 또 도망가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5) 누나왈 . . . 어머니 가게 일하시고 집안 청소에 세탁빨래에 설겆이에 아버지 아들 아침챙겨주고 밤늦게 들어와서 주무셔야되는게 아침챙겨주는일이 보통일이냐면서 말합니다. . . 뭐 의견이 달라요 누나랑 여친이랑 의견이 달라요 누나는 힘드니까 그럴수있다 여친은 엄마가 당연히 해야할일은 안하신다 뭐 이런거죠 . . .
6) 컴터좀 하고 자야겠다~ 하고 생각하고 있으면 술취해 들어와서는 아들~~~ 나와 아들~~~ 나와봐 아들~~~ 나오라고 응답없으면 계속 아들~ 나와서 닭먹어 술먹어 ~ 이럽니다. . . 잠자고 내일 일찍 출근해야되는데 말이죠 . . . 에혀~ 그러고 마지못해 나가서 시무룩 하고 앉아 있으면 들어가서 잠자고 합니다. . . 그냥 자게 냅두지 . . . 에혀~~
7) 어머니가 물론 저를 낳으셧지 키운건 모르겠네요 할머니가 저 키우셧어요 사실 뭐 자세한건 말하면 길어 지니깐 에혀~ 한숨뿐....
8) 너무 힘들어요 막말해서 어머니만 저한테 신경덜 쓰고 부담안주고 그냥 잘살게 냅두면 행복할것 같은데 결혼두 잘~ 하고 행복할것 같은데 항상 어머니로 인해 인생이 잘 안풀리네요 ~ 죄송합니다. . . . 불효자식 인건 알겠는데요 저도 힘드네요 . . .
내용은 안타깝네요
새로 가정을 꾸리려면 부모님하고는 선을그을부분이 반드시 존재하는거같습니다.
현명한처신 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게살려면 지금 여친은 갈아타심이
아, 이건 엄마가 욕먹어야 쌈. 자식을 그렇게 키웟으니.
보통 부모욕 하는 이유가 다 있음. 자식이 제대로 못큰건 부모가 잘못 가르친 탓임.
이제와서 바란다...? 어렸을때 할머니가 다 키우셧는데 이제와서 뭘 바라는지 ?
낳아주셨으니 ? 그냥 엄마다 그런건가요 . . .? 에혀~
와이프를 못길러주시고
성인이되서야 다시 만나게됐는데요
와이프도 어머니를 때론이해못한다 당시그상황을 그랬었어요
제가 그당시 얼마나 힘드셨으면
지금처럼 자식아끼시는분이그러셨겠냐고
타일렀는데
글쓴분도 어머니가 그당시 그랬을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잘헤아려보시고
정말힘드셨겠구나라고 생각이 드신다면
앞으로 잘해드리세요
현재 어머니는 그때당시 못했던
아들과의 정을쌓고싶으신듯합니다
그래도 아들돈 뺏어갈려고 하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속사정을 알면 다들 모르는 거에요
사연이 있고 어릴적 부모밑에 자라지 않고 할머니가 키우셨다니
그만큼 부모님에대한 애착형성이 안되었을듯 하고요.
아무리 어머니긴 한데 뭔가 그냥 혼자 큰 느낌 ? ? 누구한테도 관여받고 싶지 않고
난 그냥 내 가정꾸려 살고 싶은 마음뿐. 터치하면 짜증만난뿐. 더군다가 돈문제에선..
주고싶지 않아요 시살.. 관리비도 나눠내고 싶고 그냥 나가살으셨으면 좋지 혼자 사는게 마음편하죠
불효자는 웁니다...
님 죄송한데요..........그러니까요.........
잘라 말해서 살아보니 그저 그렇다는 겁니다.
님 할머니에게 맡기고 뭔가 새인생을 찾으려 했는데
살다보니 그저 그렇다는 거죠.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는 과정입니다.
제가 님이라면 의절 합니다.
천륜을 저버린건 님이 아니죠.
두번은 못할것 같나요?
행복하게 사시라고 말슴드리고 싶은데
그러려면 같이 사시면 안됩니다.
인간적으로 가게일하고 새아빠 아들 챙기느라 힘들다는 이유로
님 아침조차 못 챙겨준다면 말이죠........아.........이게.........
그쪽에서도 이젠 데면데면하게 님 어머니를 대하는 것이고
다시말해 그쪽 인생은 또한번의 실패로 보이고
결국 기댈곳은 님밖에 안 남은 겁니다.
같이 사시고 결혼해서도 모시고 살면
그 두번의 실패에 대한 스트레스가 님의 아내를 향할 겁니다.
평생 혼자 살면서 보시고 살든가
아님 의절하고 님 인생을 살던가 둘중에 하나일듯요.
님 인생이니 님이 결정하세요.
결혼하지말고 혼자 살아야 되나....그러긴 싫은데
이래라 저래라 하기 참 쉽다는 말입니다.
단지 그 결정에 있어서 그 사정은 당사자만큼 잘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대부분 부모 문제는 자기 보모를 비추어 생각하고
자식문제는 자기 자식에 비추어 봅니다.
그래서 조언의 방향이 갈리는 것이죠.
님이 할일은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것이지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건 아닙니다.
나이를 먹으면 주변에 그런 문제로 갈등하는 사람들 많이 보거든요.
가족의 일이라는게 끊기 전까지는 절대 나아지지 않아요.
절대로......
근데 그여자친구라고 하시는분 아무리 남자친구지만 남의집 가정대소사에 감놔라배놔라
엄마니까 당연히 해줘야지 엄마가 정상이아니네
말이 참 이쁘네요
얼라도 아닌데 본인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세요. 이런데 글적는거보면 이런저런 생각많이 해보셨을꺼같은데
가까이있답시고 훈장질하는거 듣다가 이도저도 안되는꼴 많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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