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자영업자들 참 힘드시죠ㅠㅠ
서울에서 고기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입에 풀칠은 하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1년동안 참 변화무쌍에 대응하여 살아왔는데요
제가 장사하는곳은 오피스텔1층 입니다
1층에 상가가 3개 있는데 임대 주인이 다 다릅니다
첫번째 사고는 같은건물에 고기집이 들어온겁니다
물곤 거긴 가격도 다르고 갈비도 하고 해서 꾹 참고 6개월간 경쟁하여 그 고기집이 나갔죠ㆍ
그리고 들어온 집이 옛골x성 오리 통삼겹살 집이 들어왔습니다
오리도하고 훈제 삼겹살이라 싫은 내색하지 않고 6개월 또 버텼습니다
그러더니 오리집이 가게 문을 닫더니 안 열더니 오늘 간판 작업을 다시 하더라고요
간판을 보니 우리 가격과 비슷한 돼지 고기집으로 바꾸는겁니다
마음이 무너져 내리네요
아무리 그래도 상도덕이 있지 이거 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
속상해서 넉두리 해봅니다
이건 뭐 같이 죽자는것도 아니고 참 할말없게 만드네요
에효 또 버텨 나가야하는데 씁쓸 합니다
저렇게 상도덕없이 장사하는 양아치 사장은 처음 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픈빨지나면 다시 문닫겠죠......한번 망하는 자리는 계속 망하더군요...
우리동네 아주 큰 순대국집이 있는데 한 10년도 넘게 한집같아요
그 건물 돌아가는 쪽에 순대국집이 새로 생겼는데
가격은 그 순대국집이랑 같으면서 국물은 우려낸게 아닌 공장국물 같더군요...우려낸 맛이 안남
새로 생겼다고 먹으러 갔다가 곧 망함을 예상 중입니다.
지피지기면 100전 100승이라고 버티시려면 함 가서 드셔보세요
나보다 나은게 있으면 배우시고 못한게 있으면 내가 더 노력해야 살아남지 않겠습니까?
되려2억빚지고
막막합니다
저희도 현재 1억 5천 투자해서 현 2억 빚이네요..
2년하고 3개월 됐는데 낳아지겠지 하다 이젠 손을땔 수도 할 수도 없는 그런 상황이지만 그래도 저희가 판매하는음식 맛있게 너무 잘 먹었다고 하는 이한마디듣고힘내면서열심히하고있네요ㅎㅎ
누가 그러더군요 장사는 3년 해봐야 답이 나온다고
그래선 내년 3월까지 딱하고 변화가 없고 더욱 악화다그럼 바로 접을 생각입니다... 이랬다간집마져날려버리겠더라고요...그래도 열심히 힘든 고비 넘기면 언젠가 이고비 넘겼던 게 추억으로 되고 언젠가는 효자가 될 거예요!
우리 자영업자들 파이팅입니다!
자가건물에서 국내산 생삼겹 150그람 6천원에
팔고 있습니다
남들이 보면 이리싼대 왜이리 손님이 없냐고 하는데 무한리필로 다 갑니다 무한리필이 한달사이에
8곳이 오픈했습니다 그중 3군대만 웨이팅이고
나머진 파리날립니다 기존 고깃집들 전부다 무한리필로 변경합니다 다 파리날립니다
결국 지금 장사 되는 고깃집은 웨이팅 하던 두군대 말곤 다 망하고 있습니다
국내산 생고기 6천원에 팔아도 유행무섭다고
안옵니다 홍보하라하는대 광고비 달에 70~80써서 손님 갯수만 겨우 채웁니다..5년이란 시간동안 남은건 기존 단골손님들..대학가라 졸업하고 군대가고 나면 다 물갈이..장사 5년동안 이렇게 함들어 보긴 처음이네요..
각자 재산권 행사인데 ㅡㅜ
3칸 다 사면 모를까 ....
화이팅 입니다 !!!!!!!
옆집가 다른 메뉴하나 만들어서 박살내십쇼 !!!!
저희도 현재 1억 5천 투자해서 현 2억 빚이네요..
2년하고 3개월 됐는데 낳아지겠지 하다 이젠 손을땔 수도 할 수도 없는 그런 상황이지만 그래도 저희가 판매하는음식 맛있게 너무 잘 먹었다고 하는 이한마디듣고힘내면서열심히하고있네요ㅎㅎ
누가 그러더군요 장사는 3년 해봐야 답이 나온다고
그래선 내년 3월까지 딱하고 변화가 없고 더욱 악화다그럼 바로 접을 생각입니다... 이랬다간집마져날려버리겠더라고요...그래도 열심히 힘든 고비 넘기면 언젠가 이고비 넘겼던 게 추억으로 되고 언젠가는 효자가 될 거예요!
우리 자영업자들 파이팅입니다!
저도 일년에 몇번씩 바뀐 가게 들어와서
3년동안 투자금 2배 빚졋다가 4년째부터 회복되서 지금 7년째 인데 이제야 빚정리를 어느정도 햇네요 뛰어내리고 싶은적도 많았는데
어린 자식들 눈에 아른거려 죽기살기로 하루 18시간을 일햇네요
분당에서 저가격에 국내산 보기 힘든정도가 아니라 없다고봐도되는데 워...
오래갈 아이템도 아니거니와 우리 일상에서의 자영업 프렌차이즈 길게가야 3-4년이죠.
어쩌면 나는 이들에게 겉으론 희망과 새로운 도약을 주는 파트너이기보단 또다른 불행과 빚을 던져주는게 아닌가 싶어요. 회의감 요즘 자주 느낍니다
죄책감이 들어서 최근에 매출 터무니없이 저조한 지역 점주들에게는 벌레 퇴치용으로 윈드커튼 무상으로 장착해드렸는데 메이저 브랜드에서 연락이왔네요 이것도 인테리어비 아니면 매달 가맹에서 때가는 구조냐구요..씁쓸합디다.
다들 힘내세요!!!
화이팅 하세요 ㅜㅜ
알아서 잘해서 피해를 최소화 하는수 밖에요
화이팅하세욧!!!
하지만 망하구 장사 안되는 집은 다 이유가 있읍니다
솔직이 식당 100개중에 가격을 떠나서 먹을만한 집이 1, 2개 있을가 말가 한게 현실입니다
식당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데 그저 만만한게 식당인지 본인들 손맛이 없으니 결국 체인점 사업을 하구 그러니 당연이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체인점 배불려 주는 꼴이죠 김치 하나만 잘 만들어도 대박침니다
문제는 우리나라가 자영업 비중이 비정상적으로 높은데서 출발하는거죠
애초에 열에 일곱,여덟은 쓰러져야 정상인 시장..
내가 흥하면 누군가는 쓰러져야하는..
이처럼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노골적으로 이어지는 창업러쉬를 보면서
그래도 여유가 있는 사람들 얘긴가,
아니면 직장생활보다 낫다는 얘긴가,
모 아니면 도를 생각할만큼 매리트가 있는건가,
남들은 다망해도 나는 안 망한다는 자신감이 있다는 얘긴가..
쫄보인 저로서는 참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
뭐 다들 아는 이야기겠지만...
북미쪽에서 세탁소하시는 분들... 한국인들은 남 밑에 있다가 같은 동네에 세탁소 차리고 뒤통수치는데,
중국인들은 사장이 직원에게 다른지역에 세탁소 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원도 해주고 서로 돕고 장사한다는군요.
한국은 국민성이 헬이에요~
강한놈이 살아남는게 아니고
살아남은놈이 강합니다.... 화이팅!!
이번에도 잘 이겨내실 수 있을거예요~
먹으러 함 갈께요~
힘내세요.
오래오래하세요~
조만간 먹으러 가겠습니다!!
힘내세요!!
서울이면 찾아가는데
근데..서울이 지방보다 정말 싸군요..
땅값도 비쌀텐데 화이팅입니다
오픈하고 망하고 인테리어 다시해 오픈하고 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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