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706210035983
오늘 오전 9시쯤, 강남의 한 병원에 "노숙자가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관 등 50여 명이 현장에 출동해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폭발물도 노숙자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허위 신고 전화를 걸었던 사람은 이 병원에 입원해있던 30살 박 모 씨.
그런데 알고 보니 박 씨는 서울의 한 경찰서 지구대에 근무하고 있던 순경이었습니다.
지난 1일 병가를 내고 이 병원에서 어깨와 다리 치료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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