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1406031

지난글 입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한 유게님들이란 제목으로 아이의 수술후 경과를 보고드린 내용입니다.

이후 아이의 최근 근황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일부 유게님들의 요청으로 최근사항을 보고드립니다~

약 2주전 아산병원에 방문하여 집도하신 교수님께서 너무나 잘 커주고 있다고 이제 1년정도 후에 한번 보자고 하시는

너무나도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는 너무나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살이 정말 포동포동하게 올라 너무 잘먹고 잘 자고 잘 싸고 있습니다 ㅎㅎ

아이가 너무 대견하고 너무 사랑스러워 요즘은 퇴근후 아이보는 재미에 푹 빠져서 살고 있답니다~

어찌나 잘 웃고 순한지 정말 어쩔때는 하늘이 내려준 천사처럼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아마 많은 유게님들께서 그때 같이 기도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이자릴 빌어서 그때 함께 응원해 주셨던 많은분들께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퇴근 후 집에오면 비밀번호 누르는 순간부터 현관문만 바라보다가 저와 눈이 마주치면 활짝 웃어주는 우리 딸아이 덕분에

힘든일도 스트레스도 그 미소를 보면 한번에 풀립니다. 정말 사랑스러워요

지금 우려와 달리 정말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잊지 않으시고 근황 쪽지로 물어봐 주시고 해주셨던 분들을 위해서라도 한번 근황은 올려드려야 

할 거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