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받는거같습니다
아주 기본적인상황들만 적었음에도
많은 관심을 받고있네요
가장 기본적인 것들만 적엇음에도 이정도라니..
하도 뉴스에서 떠들어대니 궁굼하신분들이있을까 하고 써봅니다
하루근무 18시간 오바 사실입니다
실제 근무시간은 하루3시간 이하 출근과 퇴근 1~3시간을 제외하면
나머지시간을 대기입니다
항상 부르면 바로 차를 댈수있는곳에서 대기를하게됩니다
식사하러간다해서 떨거주고 주차하고 따로 식사하러가면
주문시켯는데 불르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식사를 잘 안하는경우가많습니다
한수저뜨고 급하게 달려서 차대면 한시간넘게 안나오는경우도 많습니다
심지어는 똥싸다 전화받고 달려도가니까요
그래서 대기할때는 차에서 대기하는게 기본입니다
한두번 경험해보면 차에서 멀리움직이는 경우는 거의없습니다
같은 대기업에 운전기사는 임원수에따라서 다르지만
임원마다 스타일이 다 다르며 100미터거리도 차로 이동하는경우도있고
1~2km 정도는 운동삼아 걸어다니는 대장들도있습니다
제일 차이가 심한정도는 사람으로취급하느냐 노예로 취급하냐는건데
운이좋다면 정말 이분을 모셔야겠구나 할정도로 잘 챙겨주시는분이 계십니다
식사시간에 5~10만원정도되는 식당에서 식사를 할때도
들어와서 식사하세요 하시는 대장이있는가하면
5천원짜리 식당찾아서 주문시켜 기다리는 타이밍에 꼭 전화해서 불르는 쓰레기들도 있습니다
이런일을 한두번 경험하면 차에서 멀리가는경우가없기때문에 일부러 그시간에 전화하는 쓰레기들이있습니다
어떤대장님은 업무외적인일은 절대 기사를 이용안하시는분들도 계십니다
개인적인일로 멀리 지방까지 가야하는경우는 기사를 퇴근시키고 직접운전하는분도 계시는가하면
자기 출근시켜놓고 다시 차고지로가서
마누라 태우고 일과마치면 다시 회사로 가서 대기하는경우도있습니다
어떤 대장의 가족중에 딸이있는데 사정상 태우러간적이있습니다
공항에서 픽업하는일이었는데 만나자마자 케리어 뒤에두고 인사도없이
차에 올라타더군요
그러려니 하고 운전할려고 차에타니 보조석에 다리올리고 아저씨 출발하세요 합니다
어떤분을 모시는가에 따라서 사람대우 일자체가 달라집니다
사람좋고 모시는 보람이있는분들은 전부 한기사가 오랫동안 모시는경우가 많고
자주 나오는 일자리같은경우는 1년에 기사만 10명씩 갈아치우는 쓰레기 일자리입니다
사람 상대하는일이 제일 힘든것 같습니다
한국 졸부새끼들 모실라면 겁나 빡칠듯.
지금은 회사로 보내줘서,사무직 일을 하고있구요.
할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는데
안하길 잘했군요
그래도 직장인데
좋은분들도 많은데 몇몇개념없는
새끼들이 있습니다.
연봉 1억 2천
회장님들이 따로 주는 뽀찌는 별도
장래라고 하는거다
장례희망
장래희망
왜 멀쩡한 아이를 죽이니ㅉㅉㅉ
운전할현장직원을 뽑으면서
말로는 운전직뽑는다니까 지원했다가
깨닫고 그만둠...?
저도 증
증권회사 임원님 모시는 수행기사입니다
공감가는 글입니다.
더워 조심하세요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네요^
일반인이나 군인이나...
직책이나 신분보다 먼저 인간미가 없다는게
쓰래기 세퀴들의 공통점 입니다
더위조심하시고 안운 하세요~!^^
쥐꼬리같은 보수주면서 종으로 부릴려는 놈들도 있습니다.
더 한놈은 일반 사무원인데 한번 대리기사처럼 쓰더니
이젠 틈만나면 기사처럼 씁니다.
이런 경우가 더 많아요. 작은 회사는... ㅡㅡ;;
회장 지는 맨날 고급룸으로 먹고 싸지르고 다니면서 룸 입구에서 차대놓고 한발짝도 못움직이게 하고
술 꼴아서 차에만 타면 운전기사 갖고 놀고.....
호출해서 1시간안에 차 못대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쪼인트 날라왔던.........
그래도 한 3년인가 버티드니 그만둘때 뭔가 책잡아놓은게 있었던지 퇴직위로금으로 두둑히 챙겼다드만요...
스스로 개가 되기 위해서 자처한건데
개처럼 부리는게 무슨잘못인가요?
그래도 사람인데 꼭 그렇게 해야만 하냐고 묻는다면 그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ㅎㅎ
퇴근시간이후나 항상 본인이 운전하시던데..리무진을 ㅎㅎㅎ 멋진분임
야x르트 아줌마 야x르트 주세요.
야x르트 없으면 요x르트 주세요.
요x르트 아줌마 요x르트 주세요.
요x르트 없으면 야x르트 주세요..
거기요??
당시 사기업 임원차량 운전기사분들과 대화 나눴던게 생각나네요,
저더러 군 생활로 이런 경험은 정말 좋은 것이라고, 아직 젊으니까 이런 일 말고 무조건 다른 일로 가라고, 같이 담배 태우면서 하시던 에쿠스, 카니발 기사분들 말씀이 아직도 떠나지가 않네요, 항상 고생 많으십니다, 저 또한 좋은 분을 만나 보람차게 일할 수 있었지만 정말 모시는 사람에 따라 업무 자체 난이도가 비슷하더라도 체감으로 오는 난이도는 천차만별이라고 느낍니다, 힘내세요.
키가 작은데 운전석조절도 하지말라해서 다리에 쥐날뻔한적도 있고 전 좋은분 만나 다행이네요
진짜 다리 짧은데 그것도 움직이지도 못하게 ;;
10년전이었으니 후
젊어서 망정이지 나이먹고 할만한 대접은 못 받더군요
그게 중요한듯
아는. 회장 기사분. 평일주간 리무진. 운전.
술모임에는 리무진모시고..집에가서 기본세단으로 술집입구 교체..리무진 대리기사불렀을때. 해매서..
업무용 밴으로도 수시교체..
그냥 목적지태우고..대기하는걸로 힘들다하시는분..
그 회장기사님은 차4대를 필요에따라 바꿔가며 대기까지하고..회장사모님 수발까지...
보는 내가 멀미남. 연봉삼천정도던데..
임원 중에 차에 여자 태우고 응응응 하고 간 적이 있다던가...
임원의 뒷거래를 목격 했다던가....
핵 노잼.
대한민국에 졸부가 많나봅니다.
졸부들에게 예의란 먼나라이야기죠
잘 사는 나라가 되어서는 대한민국 희망이 없습니다.
마누라 태우고 일과마치면 다시 회사로 가서 대기하는경우도있습니다"
이게 무슨말인가요..
마누라 태우고 일과마치면 다시 회사로 가서 대기하는경우도있습니다"
이게 무슨말인가요..
다른거 다 필요없어요..
사장단 모임이나 업무상 새벽에 일이 끝나면 운전기사랑 저한테 회사 복귀후 집까지 택시비 십만원씩 찔러 주시곤 하셨는데 ㅎㅎ
단 오전에 신문 다 챙겨놔야 하고 뉴스 꼬박꼬박 들으면서 시사 및 정계/경제계 돌아가는 상황 빠삭하게 파악해 둬야하고
스케쥴 머릿속에 줄줄이 꿰야하고요...
기사를 포함 수행비서들은 몸이 편하지 않습니다.
왜 스스로 폄하하시는지..
사단장 운전병으로 생활해봐서 뼈져리게 공감되네요.
남자로써 느끼는게 많을꺼 같습니다
쓰레기입니다.
이런놈이 되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결국에 있는 재산 전부 날리고 행방이 묘연합니다.
4년제 대학나와서 운전기사 2년 정도 했었고 급여도 괜찮게 받았습니다
윗분만 2분 모셨고 지금은 개인사업자입니다
더럽고 젖같으면 그만두세요 윗분 모시면서 멀 그렇게 하소연 입니까
저도 격어봤지만 좋은일 재밌는일 도 꽤 많습니다
세상 모든업종에는 희로애락이 있는겁니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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