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남자입니다 여태 명품시계 같은건 관심도 없었고
손목시계는 잘하고 다니지도 않았고
간혹 몇만원짜리 패션시계나 아무 거리낌 없이 하구다녔습니다
세이코알바 시계가 이쁘길래 사려니깐
친구들이 말리네요ㅡㅡ;; 제가 이상한겁니까
그돈으로 명풍짝퉁 좋은거나 사라는데
짝퉁보다야 저렴하고 질좋은 정품 디자인도 제마음에만 든다면 전 사람들 평가는 신경안쓴다는 주의였습니다
근데 마음이 흔들리네요
이제 좀 좋은거 해볼까
차도 실용성 따진다고
520d살꺼 320d사서 너무 만족하고 잘만 타고 다녔는데
세이코 사려는데 그런건 요즘 중딩들도 한다면서...
일제라고 말리는 것도아니구
이쁘고 저렴 하다면 메이커따위는 신경쓰지 않았던 제 가치관이 흔들리네요
그 손목시계가 명품처럼 보였음..
나도 가지고 싶어서 샀더니 역시나 내 손목에선 싸구려로 보임..
그리고 해외 유명 연예인 카시오 복고 전자시계 많이 차던데..
결론은 사람이 명품을 만들지.. 물건이 사람을 명품이 되게 하진 못한다... 정도..
마감이 기가막히죠.
세이코 알바 보다는 일반 세이코나 조금 더 쓰셔서 프리미어 급으로가면 아주 좋울듯 싶네요
가치관까지 흔들릴 이유 없다보는데
오히려 명품패션브랜드 달고 나오는 시계들이 쓰레기죠
그 손목시계가 명품처럼 보였음..
나도 가지고 싶어서 샀더니 역시나 내 손목에선 싸구려로 보임..
그리고 해외 유명 연예인 카시오 복고 전자시계 많이 차던데..
결론은 사람이 명품을 만들지.. 물건이 사람을 명품이 되게 하진 못한다... 정도..
세이코 알바는 세이코 중에서 어린애들 타깃으로 나오는 라인이에요.
차라리 전 그정도 선이시라면 시티즌 추천합니다. 에코드라이브 추천합니다.
꼭 세이코 사실꺼라면 프리미어 라인 추천합니다. 근데 돈은 쫌 더듭니다.
그리고 짱퉁시계는 안샀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이 쪽팔립니다.
세이코 프리미어하고 그랜드세이코는 다릅니다
말씀하신 세이코 프리미어는 저 가격대가 맞습니다
그랜드세이코는 그 윗등급이고요
바로 오메가 씨마나 로렉서 썹마로 바로 가세요 중간에 태호나 브라이틀링으로 가는건 돈낭비로 보이고
일반인이 봤을때나 시계좀 차는사람이 봤을때나 이 테크트리가 정석으로 보이네요
개인적인 디자인 호불호에 따른 다른 테크트리는 제외했습니다.
돌체나 일마니 그런가보다 알바가 낫습니다.
전 알바 은색, 검은색 두개를 대부분 찹니다.
쿼츠라 걱정없고 막차기좋고 디자인도 좋습니다.
가격도 둘다 10만정도..
뽈뚜기 블루핸즈, 은장 데이저저스트 ..
차고 나가면 좋긴 합니다.. 신경쓰입니다..
손움직이다 벽이나 물건에 부딪쳐서, 스크라치 가면 짜증이..없는돈에 사서 그런지..ㅠㅜ
올 여름 한번도 안찼습니다..
물론 좋은거 사면 좋습니다.
다만 그게 다가 아니더라는..
개개인의 차이가 있지만 하나정도는 좋은거 사셔도 무방하실듯
뜬끔없이 2016년에 브라사를 사야겠다는 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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