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MSN에 기사화된 내용중 일부 발췌...
위독한 할머니를 보러가려는 국군 장병에게 안내양 자리를 내주며 선행을 베푼 고속버스 기사가 여혐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여자라면 안 태워줬을 것 아니냐’는 식의 비난을 받은 끝에 사과하고 원본글마저 삭제했다는데요. 뒷맛이 씁쓸합니다. 19일 페북지기 초이스입니다.
자신을 고속버스 기사라고 소개한 A씨는 전날 오후 인터넷 커뮤니티에 ‘버스기사입니다. 죄송합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자신의 행동을 비판한 네티즌들이 많았다고 토로했습니다.
A씨는 “악플도 많고 여혐이니 뭐니, 여자였으면 안 태워줬니 뭐니, 왜 돈을 안 받고 태워줬니. 쪽지 그만 보내세요”라며 “제가 잘못했습니다. 이제는 원리원칙대로 행동하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이런 일이 생겨도 저는 또 태울 겁니다”라면서 “대신 그냥 조용히 태울 것”이라고 했는데요.....
라는 기사 내용입니다.
이 나라 국민들 당췌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원... 기도 안차네요... 에혀...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 옛말 틀린거 없죠.
군에서 사병을 노예로 보고 , 개돼지 취급하는데 밖에서 뭘 바래요.
그래.. 자네들은 나라를 위해 일해본적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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