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0줄을 바라보는 평범한 가장입니다.
빵집창업을 하려고 생각 중인데
알아보거나 준비 해야 할 사항들이 뭐가 있을까요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도..
빵집은 뚜레주르나 파리바게뜨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 생각중이며
주변은 원룸촌, 세무서, 세무사사무소 다수, 중학교, 국립대학교가 있습니다.
가게 임대료는 없으며 1층 실평수가 약 45평 정도 됩니다.
현재 가게 하고 계신분이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향 후 2년정도 알아보고 준비 한 다음 창업 생각 중입니다.
소비자들은 무조건 프랜차이즈를 선호합니다.
아무리 개성있는 빵집이라고 해도 소비자가 않가면 끝이죠.
현재 브랜드 없는 빵집 현실을 보면 이미 답은 나왔습니다.
소비자들이 말로는 프랜차이즈점은 개성없고 비싸고 떠들지만 실상은 다들 프랜차이즈점 이용하죠.
동네 잘하는 빵집이 있어도
남의 생일에 케잌사갈때는 프랜차이즈 사가야 합니다.....
이름모를 빵집사면 그냥 억지로 저렴한거 사온줄압니다...
저같으면 월세받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합니다
가맹점 인테리어 전부 바꾸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것도 자기들이 지정한 업체이고,, 인테리어 비용 2천만원 불러서...
고민하다가 업종 바꿔서 폐업 시키고 다른것 하더군요.
프랜차이즈 생각보다 갑질 심해요 ~
그리고 창업은 본인이 제일 자신있는분야로 해도 성공할 확률이 많지않습니다!!
프랜차이즈는 매출은 보장이 되지만 순수익은 보장이 안됩니다!!
웬만하면 본인이 잘할수있는걸 하세요~제빵기술도 없는데 사람써서 하실거면
더더욱 하지마시고요~~
기술도 없으니
막막하네요ㅠㅠ
지금부타라도 차근차근 준비 해볼까해서요
창업한지 5년차됐습니다~ 호텔에서 조리경력이 꽤있던지라 권리금 없는 빈 건물에
들어와 식당창업하고 한 2년고생하다가 지금은 방송도 타고 꽤 맛집이 돼서 내년에 건물사서
옮기게 됐습니다~만약 제가 프랜차이즈를 했다면 그냥 월급쟁이 수준으로만
수입이 생겼을 겁니다! 물론 유명세도 못 탔을꺼구요(프랜차이즈는 지상파방송 안됨)
정말 창업이하고 싶으시면 부부가 둘이 할수있는 디져트까페같은거 추천합니다~
물론 본인들이 배워서 본인들 상호로요~2년이면 충분이 배우실겁니다~~~
다만 파리바게트 창업상담은 받아보시길..
인테리어 몇년마다 한번씩 해야 하는지 꼼꼼히 살펴보세요.
아직 시간이 있으니 여러 가느성을 열어두고 알아보려구요
창업상담도 꼭 받아봐야겠습니다.
너무 달고 이스트가 많아서...
차라리 일반 빵집에서 자체브랜드가 더 맛남.
아파트 근처는 빵 잘 팔리더군요.
그래도 겁 많은 성격이라 제대로 알아보고 차근차근 준비해 보려구요^^
시골 촌구석이라는건 말이안되네요.
완전 촌구석은 아니구요
평균 한달 월세가 210 만원 정도 들어 옵니다.
건물주면 원룸 장사도 괜찮을거 같네요.
건물가격은 보통 6억~7억 사이.
상가건물을 많이 선호하던데요
세무사 사무소니까 애 먹이지는 않더라구요^^
일단 둘다 시간이 없어요. 개인시간이...그중 한명한테 작년에 알바로 도와줬는데 정신없더군요. 밥먹을 시간도
없어서 빵으로 때웁니다;;;; 저도 빵으로 때움;;; 손님 들락달락 이거달라 저거달라 맛있냐 없냐 어느게 잘나가냐등등 앉을 시간조차 없음 거의 하루 매출은 약 200만원 +-20만원정도였네요. 작년에 가게 확장오픈해서 약 2억정도 들였다고 하네요.
자리 잡아서 단골도 많음. 근데 힘듬. 사람 만날시간 없음. 집 빵집만 왔다갔다.
빵 만드는거 빼고 모든걸 마스터해야함.
쉬는날이 거의 없다고해서 난 빵집 안한다고함.
바쁜건 고마운 일일것 같습니다.
나이 먹어가며 미래에 대한 걱정만 늘어가네요^^
가계성장에 큰 기대없이 고정수입을 원하시면
프렌차이즈는 딱 알맞은 선택입니다.
-자영업은 개인시간 할애가 적습니다. 특히 빵집의 경우는
이른아침부터 밤까지 제법 긴 시간동안 관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더욱 더 그래요.
-파리바게트의 경우 본사 네임벨류가 좋아서 기존 소비층이 형성되어 있으므로
비프랜차이즈에 비해 망하는 경우는 매우 적지만 근처 유동/고정인구와 10대~40대층을
매우 면밀하게 파악해 보신 후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본사차원에서 주기적으로 가게 인테리어 전환을 요구하는데 비용이 만만치가 않으니
계약사전에 충분히 알아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카페 형태로 하실정도의 매장은 아닌듯 한데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본사에서 인테리어 몇년마다 재공사 하는지도 알아보세요.
저 일했던 곳은 20평 남짓한데 시장통 입구라 수입이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자기시간 전혀 없고(추석때도 문염 미친 ;;) 사장, 사모, 딸 3명이서 교대로 가게 나와서
월 700정도 순수입 올리더군요.
창업 이후 5년뒤 수천만원 인테리어 전화비로 깨진건 함정 ;;
프차가 판치니깐 살아남은 빵집들은 맛있고 그래서 인기많음 신규는모르겠음
프차는 본사갑질심함 처음계약과는 다르게 뭔가 계속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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