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순**스님 이란분께서 와이프가 친정 갔는데...허전하다고 글을 올리셨는데여...결혼 3년차더군여...
그랬더니 댓글들이..아직 인생을 모른다더니..와~~! 좋겠네여..등등 댓글다셨는데여...
근데 댓글 다신분들은 나이가 70~80대정도 어르신들인지 모르겠는데..ㅎㅎ
와이프가 친정가거나 어디 놀러가면 그렇게 방방 뛸정도로 자유시간이고 행복하고 그렇게 좋나요?..
진심 궁금해서 물어봅니다..유치하게 신혼이니..결혼 10년 20년차 되봐라...이런말씀들 쉽게들 하시는데요...
뭐..개인적인 차이는 있다고 인정합니다..전 근데 집에 혼자있는게 진짜 죽기보다 싫습니다..와이프랑 애들이랑 북적북적
같이있는데 좋더라구요..평일엔 2~3회 거래처 혹은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지만 토,일 주말만큼은 무조건 가족들이랑 함께합니다..
전 아이가 넷인데..큰애가 초등5학년입니다..근데 요녀석이..슬슬..어딜 놀러가도 잘 안따라가려고 하네여..^^;
아직까정 세녀석들은 잘 따라댕기구요..ㅎ
와이프도,,글쎄요...가끔 타툴때도있지만..지금 눈뜨면 제 옆에 있는게 신기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연애할땐 서로 집에갈때
정말 헤어지는게 아쉽고..금방 보고싶고 또 보고싶고 그랬는데..이제는 떨어질래야 떨어질수없는 사이가 됐잖아여..^^
걍...좋게좋게 생각했으면 좋겠어요...전 와이프가 친정가면(아주 가끔 갑니다..장모님뵈러...)오래있지말고 집에 빨리오라고
합니다...허전하다고...ㅎㅎ
보배회원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십쇼~~~~!!!
가끔 혼자 조용히 빈둥거리는거도 좋드라구요
다만 좀지나면 허젼한맘은들더라구요 ㅠㅠ
혼자 있으믄 할것도 별로 없고. . .
우선 그달은 카드값 박살나는 달임 ㅇㅅㅇ!
애들이 보고싶더군요..ㅎㅎ
일단 애도데려가기때문에ㅋㅋ 아내가 싫다거나 그런건아닌데 매일 같이살다보면 왜 그런거있자나요 일상의 작은변화나 자유같은거
뭘 뻘찟을 한다는거보단
텔레비만 본다쳐도 혼자 조용히..
그냥 아무것도 안해도 혼자있는거 자체가 힐링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냥 조용한 집에 멍때리고있는게 그리행복할수가..흑흑
와이프 2살 딸이랑
친정가서 일주일있다가 왔는데
그 일주일 미치는줄 알았어요
심심해서..
술을 안먹으니..
와이프가 친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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