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직전 택배 상하차 해봤는데, 장소가 독산동 근처였던거 같은데.. 지금으로부터 한 10년 좀 지났네요. 저녁 8시에 시작해서 아침 7시에 끝났는데 쉬는시간은 트럭 교대 할 때 잠깐쉬고, 12시에 야참 시간은 30분정고 줬는데 밥은 각자 알아서 해결이라 그 날 돈 안가져와서 결국 굶고, 그러고 컨테이너 가득쌓인 각종 농수산물을 하차하는데, 그거 끝내고 3일은 못움직였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고 통장에 5만5천원 입금됬던 기억이..
제가 이 세상에서 해본일중에 제일 힘들고 돈 안되는게 택배싱하차이고, 집에 농사 지었었는데 이것도 몸으로만 열심히 하려고하면 엄청 힘들고 돈도 잘 안되죠..
석촌호수 앞에 있던건데
어린이날 조빵납니다
공구리 후 폼 해체작업&폼 운반 정리
대리석상하차 운반
소련애들이 거의 다 함
제가 이 세상에서 해본일중에 제일 힘들고 돈 안되는게 택배싱하차이고, 집에 농사 지었었는데 이것도 몸으로만 열심히 하려고하면 엄청 힘들고 돈도 잘 안되죠..
오까네만 많이 주면 다 할만함 곰빵도 야리끼리 주면 힘들지만 할만함
돈적게 주고 일많이 시키는 호로새기는 삽으로 패야함
허리 끊어지게 아프고 날카로와서 쭉쭉 베이고 해볕이 반사되서 이글이글 타고....
육체적 노동의 강도는 더 힘든 일이 있을지 모르나 아버지께서 쉬시지 않으면 휴식 불가, 담배도 못핌, 펴도 아버지 시야에서 사라져야함, 어머니께서 밥 공수 해주셔야 밥 먹을 수 있음... 아부지께서 고만하고 집 가자 그래야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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